2025년 1월 5일 일요일  
로동신문
어머니당은 애국적삶을 영광의 절정에 올려세워준다
신년경축행사에 참가하여 대해같은 은덕을 받아안은 로력혁신자, 공로자들의 격정을 전하며
《어찌 꿈에선들 생각할수 있었겠습니까》

2025.1.5. 《로동신문》 2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는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묵묵히 자기가 맡은 초소에서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성실하게 일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으며 감동깊은 화폭이 펼쳐져 만사람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전국의 로력혁신자, 공로자들을 신년경축행사에 불러주시고 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어주신것이다.

그들은 이 땅 어디서나 볼수 있는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이였다.용해공, 탄부, 농장원, 재봉공, 소성공…

그러나 그들은 위대한 어버이의 뜨거운 사랑속에 이 땅에 태를 묻은 사람 누구나 부러워하는 인생의 최절정에 올라섰다.하기에 신년경축행사에 참가한 로력혁신자, 공로자들은 누구나 한결같이 말하였다.평범한 근로자인 우리가 영광의 단상에 오르게 될줄 어찌 꿈에선들 생각할수 있었겠는가고.

그들속에는 신천군 새날농장 제11작업반 반장 장철호동무도 있다.

지난해 12월말 당조직에서 급히 찾는다는 련락을 받고 그곳으로 간 그는 깜짝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글쎄 어머니당의 은정어린 조치에 의해 자기가 신년경축행사에 참가하게 되였다는것이 아닌가.

그가 한 일이 있다면 농장적으로 경지면적이 제일 많은 작업반을 맡아 20여년간 누가 알아주건말건 묵묵히 일한것뿐이였다.나라의 쌀독을 가득 채워야 할 농사군의 응당한 본분을 다하기 위해 땀흘려 노력한것이 전부였는데 우리 당에서 그토록 값높이 내세워주리라고 어떻게 상상이나 할수 있었으랴.

그만이 아닌 신년경축행사에 참가한 수백명의 참가자들이 이런 뜨거운 격정으로 가슴설레이며 평양으로 모여왔다.

그러나 그들은 자기들에게 또다시 얼마나 크나큰 행복과 영광이 기다리고있는줄은 미처 알수 없었다.

모든 생활조건이 그쯘하게 갖추어진 숙소에서의 귀빈대접, 인민문화궁전에서의 성대한 신년경축연회,

평양으로 떠나던 순간부터 그처럼 시시각각 후더워오르던 격정은 새해를 맞으며 진행된 신년경축공연을 관람하면서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다.부러움에 겨워 바라보는 수많은 관중의 눈길속에 5월1일경기장의 초대석에 앉을 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몸가까이에서 뵈올 때 그들의 감격은 이루 헤아릴수 없었다.

그때를 돌이켜보며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 대상설비조립직장 로동자 림대철동무는 환희의 그밤 꿈결에도 뵙고싶던 경애하는 원수님을 가까이에서 뵈옵는 순간 저는 일생소원을 다 풀었다는 생각에 기쁜 마음을 진정할수 없었다고, 그런데 또다시 영광의 기념사진까지… 하고는 더 말을 잇지 못하였다.

주시는 사랑이 적으신듯 거듭 은정을 베푸시여 또다시 그들을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 불러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하기에 참가자들의 가슴속에서는 이런 고마움의 웨침이 터져나왔다.

《평범한 근로자들이 흘리는 구슬땀을 진주보석처럼 귀중히 여겨주시는 자애로운 어버이품이 없었더라면 오늘의 이 영광을 어찌 꿈에선들 생각할수 있겠습니까.경애하는 원수님,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진정 최상의 특전, 특혜를 받아안으며 이 세상 제일 긍지높은 인생의 절정우에 올라선 그들의 모습은 새해의 기쁨과 함께 이 땅의 모든 사람들의 가슴마다에 하나의 진리를 더욱 깊이 새겨주었다.

조국의 강성과 번영을 위한 길에 헌신분투하면 누구나 우리 당이 가장 값높이 내세워주는 애국자가 될수 있다는것을, 어려워도 힘겨워도 오직 그 한길만을 걸을 때만이 인생에 두번다시 없을 영광의 최절정에 오를수 있다는것을.

본사기자 김학철

 

선교구역상하수도관리소 작업반장 림명일동무

 

김일성종합대학 실장 최문일동무의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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