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4일 토요일  
로동신문
새해 2025년에 즈음한 청년학생들의 경축야회 진행

2025.1.1. 《로동신문》 4면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줄기찬 분투와 애국헌신으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더 밝은 미래를 앞당겨갈 온 나라 청년전위들의 충천한 열정이 강산에 차넘치는 속에 새해 2025년에 즈음한 청년학생들의 경축야회가 2024년 12월 31일 수도 평양의 김일성광장에서 진행되였다.

야회장소는 거창한 변혁과 경이적인 성과들로 강국의 존엄과 위용을 힘있게 과시한 2024년의 장엄한 진군길에서 당의 위업에 무한히 충직한 애국청년의 슬기와 기개를 남김없이 떨친 자긍심을 안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청년전위들의 환희와 랑만으로 설레이였다.

광장의 밤하늘가에 《인민의 환희》의 노래가 울려퍼지며 화려한 원무가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비범특출한 정치실력과 거창한 령도실천으로 조국청사에 불멸할 기적적승리와 번영의 년륜을 새겨가시는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에 대한 열화같은 흠모의 정을 안고 《사랑하자 나의 조국》, 《당이여 그대 있기에》의 노래선률에 맞추어 아름다운 춤물결을 일으켰다.

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이 현실로 꽃펴나는 사회주의 내 조국에서 누리는 끝없는 영광과 행복을 담은 흥겨운 노래들을 합창하며 청년학생들은 경축의 원무를 이어갔다.

청춘의 열정과 힘으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의 선봉에서 힘차게 나아가는 새세대들의 담찬 기상이 비껴있는 《청춘송가》, 《달려가자 미래로》의 노래가 울려퍼지며 청년들의 사기는 충천해졌다.

환희의 춤물결이 끝없이 이어지며 야회가 더욱 성황을 이루는 가운데 청년학생들이 터치는 경축의 환호가 광장을 뒤흔들었다.

우리 당의 위민헌신의 려정우에 솟아난 번영의 재부, 온 한해 꽃펴난 인민의 밝은 웃음과 더불어 빛나는 사회주의 내 조국을 끝없이 사랑하고 빛내여갈 새세대들의 열정을 뜨겁게 분출시키며 《승리는 대를 이어》, 《영광을 드리자 위대한 우리 당에》 등의 노래들이 울려퍼지는 속에 야회분위기는 더욱 고조를 이루었다.

청년학생들의 경축야회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사상과 정신을 높이 받들어 위대한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발전을 위한 성스러운 애국투쟁에서 전위부대로서의 기상과 본때를 남김없이 떨쳐갈 새세대들의 혁명적의지를 잘 보여주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