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4일 토요일  
로동신문
여러 나라에서 자연재해

2025.1.1. 《로동신문》 6면


미국의 남부지역에서 2024년 12월 28일 회오리바람이 들이닥쳐 피해를 입었다.

이날 텍사스주에서 1명이 목숨을 잃고 6명이 부상당하였으며 수십채의 살림집이 파괴되고 수백편의 비행기운행이 취소되였다.

루이지아나주의 동부지역에서는 시속 130㎞이상의 회오리바람이 휘몰아쳐 나무와 전주들이 넘어졌으며 미씨시피주의 서남부지역에서도 많은 부상자와 물질적피해가 났다.

보다 강력한 회오리바람이 휩쓸것으로 예견되여 여러 주에 위험경보가 발령되였다.

CNN방송은 한해동안에 전국적으로 1 780여차례의 회오리바람피해가 발생하였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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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동부누싸뗑가라주에서 2024년 12월 28일 화산이 분출하였다.

이날 화산재가 2 000m의 높이까지 뿜어져 올랐다.

이 화산주변에는 이미 최고급의 경보가 내려져 반경 약 5㎞의 범위가 위험지역으로 되고 사람들의 활동이 금지된 상태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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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띠나의 리오 네그로주에 있는 한 국립공원에서 지난해 12월 25일 들불이 발생하였다.

지난해 12월 27일현재 약 1 450ha의 면적이 불탔으며 들불연기로 인해 주변의 주요관광도시에서 심각한 대기오염이 초래되였다.

짙은 연기에 의한 보임거리제한으로 진화작업이 지연되고있다고 한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