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4. 《로동신문》 5면
《자립적민족경제건설로선을 튼튼히 틀어쥐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해나갈 때 우리는 남들이 가늠할수도 상상할수도 없는 힘으로 놀라운 발전상승의 길을 내달리게 될것입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결정을 받들고 인민경제 주요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지난해보다 더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증산투쟁에 떨쳐나섰다.
사회주의경쟁 활발히 전개
검덕광업련합기업소에서
검덕광업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새해 진군길에 나선 첫날부터 굴진, 채준, 채광소대들사이 사회주의경쟁을 맹렬히 벌리고있다.
련합기업소 당, 행정일군들이 일제히 막장으로 들어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사상과 정신을 광부들속에 깊이 침투시키고 걸린 고리를 찾아 제때에 풀어주는 사업을 전격적으로 진행하고있다.일군들과 가족들의 성의가 담긴 많은 지원물자들이 지하막장으로 련일 들어오고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경제선동이 활발히 진행되고있는 속에 광부들의 열의는 비상히 높아가고있다.
굴진과 채준, 운광 등 모든 일터들이 새로운 혁신창조를 위한 투쟁으로 끓는다.
금골광산 광부들이 기치를 들었다.이들은 5개년계획수행의 마지막해인 올해에 유색금속광물생산을 지난해보다 1.2배로 끌어올릴것을 궐기해나섰다.
리성일제대군인청년굴진소대원들이 년간 굴진계획을 2배이상으로 넘쳐 수행할 목표를 내세우고 첫날부터 기세좋게 암벽을 밀고나가고있다.리성일제대군인청년굴진소대와 경쟁을 건 금골광산의 많은 소대들이 분기해나섰다.영광갱을 비롯한 여러 갱의 굴진소대에서 단독으로 한개 마구리를 맡아 굴진을 밀고나가는 굴진공들이 늘어나고있다.
한편 상부지구의 굴진소대들에서도 착암기대수를 늘이고 굴진속도를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끌어올리고있다.
굴진에서 앙양이 일어나는데 맞게 채광소대들이 새 기준, 새 기록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금골광산 고경찬영웅소대, 박태선영웅소대를 비롯한 많은 채광소대들에서 앞선 채굴방법을 적극 받아들여 한번 발파에 많은 량의 광석을 떨구는데 힘을 집중하면서 기세를 올리고있다.
막장로동계급의 투쟁기세가 앙양된데 맞게 제3선광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도 잡도리를 든든히 하고 설비가동률을 높이고있다.이곳 일군들은 부선조업의 과학화수준과 선광실수률을 높이기 위한 작전을 치밀하게 진행한데 기초하여 생산자들이 기술규정의 요구를 엄격히 지키도록 요구성을 높이면서 생산을 활기차게 내밀고있다.
올해에 유색금속광물생산을 반드시 확고한 장성궤도에 올려세울 드높은 열의를 안고 생산투쟁에 떨쳐나선 검덕광업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투쟁기세는 고조되고있다.
본사기자 리철옥
매일 석탄생산목표 넘쳐 수행
득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에서
득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탄부들이 승리의 신심드높이 올해 진군의 첫걸음을 힘차게 내짚었다.
새해의 첫아침 철석의 맹세와 의지를 다시한번 가다듬은 이들은 투쟁속에 새날을 맞고 위훈으로 하루해를 보내며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석탄생산을 105%로 장성시키고있다.
련합기업소의 일군들이 들끓는 채탄중대와 굴진소대들을 맡고내려가 탄부들에게 자립경제발전의 전초기지를 지켜섰다는 자각을 더욱 깊이 심어주면서 모두가 올해 석탄생산을 위한 투쟁에서 위훈의 창조자가 되도록 화선식정치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리고있다. 당, 행정책임일군들부터가 앞장에서 주요단위마다 위치를 차지하고 이신작칙하며 탄부들을 증산투쟁에로 적극 불러일으키고있다.
련합기업소적인 석탄생산에서 큰 몫을 맡고있는 득장청년탄광의 일군들과 탄부들이 새해 시작부터 기세좋게 전진하고있다.
이들은 련속천공, 련속발파를 들이대고 채탄설비들의 만가동을 보장하며 더 많은 석탄을 생산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가고있다.
명학탄광과 룡산탄광의 일군들과 탄부들도 당의 부름에 높은 석탄생산실적으로 화답했던 전세대들의 투쟁정신을 이어 부닥치는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며 석탄생산의 큰걸음을 내짚고있다.
탄부들만이 아닌 그의 가족들도 떨쳐나 물심량면의 지원으로 막장마다에서 끊임없는 혁신이 창조되도록 하고있다.
본사기자 정경철
화학공업부문에 보내줄 대상설비생산에 진입
룡성기계련합기업소에서
룡성기계련합기업소에서 대상설비생산에 진입하였다.
얼마전 련합기업소에서는 화학공업부문에 보내줄 중요설비용주물품생산을 위한 첫 출강을 성과적으로 보장하였다.
새해벽두부터 기본생산현장을 뜨겁게 달구며 흘러내린 붉은 쇠물은 뜻깊은 올해의 첫걸음부터 룡성의 투쟁본때, 투쟁기질을 또다시 과시하려는 이곳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가 응축된 애국의 결정체이다.
화학공업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는데서 자신들이 지닌 막중한 사명감을 자각한 련합기업소의 일군들이 작전과 지휘를 혁명적으로 전개하고있다.
책임일군들부터가 지난해 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생산토대정비보강에 필요한 대상설비생산과정에서 찾은 일련의 결점을 심도있게 분석, 총화한데 기초하여 일정별계획을 과학적으로 세우고 단 한치도 드티지 않도록 강한 요구성을 제기하고있다.특히 모든 생산단위들이 제품의 질제고를 주선으로 틀어쥐고 공정별작업에서 기술규정과 표준조작법의 요구를 엄격히 지키도록 장악과 지도를 강화하고있다.
첫 출강을 성과적으로 진행한 선군주철공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연소모형에 의한 주물품생산을 높은 질적수준에서 다그치고있다.
가공부문을 비롯한 여러 생산단위에서도 사회주의경쟁을 맹렬히 벌리며 일별계획수행을 위해 헌신적으로 분투하고있다.
우리 국가의 전면적륭성기를 당겨오기 위해 년초부터 련속공격, 계속혁신하며 진군기세를 고조시키고있는 련합기업소일군들과 로동계급의 충성의 한마음에 떠받들려 대상설비생산성과는 계속 확대되고있다.
본사기자 조광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