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 《로동신문》 3면
인민의 웃음을 사회주의영상으로 빛내여주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필승불패성과 양양한 전도에 대한 신심과 락관을 백배하며 래일의 더 큰 승리, 더 밝은 미래를 향한 힘찬 보무를 내짚은 인민의 환희가 새해를 맞이한 조국땅 방방곡곡에 넘쳐흐르고있다.
온 나라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우리 공화국의 국위를 민족사상 최고의 경지에 올려세우시고 독창적인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리념과 불면불휴의 애국헌신으로 조국번영의 새 력사를 펼쳐가시는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은 필승불패이며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입니다.》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 들어선 군중들은 주체조선의 영원한 힘이시고 백승의 기치이시며 사회주의조선의 거룩한 영상이신
만수대언덕과 각지에 높이 모신
그들은
전국의 어린이들과 소학교학생들이 새해를 맞으며 어머니당의 사랑어린 선물을 가슴가득 받아안았다.
기쁨에 넘쳐있는 자식들과 아이들의 밝고 명랑한 모습을 보면서 부모들과 보육원, 교양원, 교직원들은 날이 갈수록 더해만지는 어머니당의 크나큰 사랑과 은정에 눈굽을 적시며 자라나는 새세대들을 앞날의 믿음직한 역군으로 키워갈 일념을 더욱 굳게 가다듬었다.
새해를 맞으며 평양시내 영화관들과 인민문화궁전을 비롯한 전국의 영화상영단위들에서 조선예술영화 《하루낮 하루밤》 (후편) 《대결의 낮과 밤》이 상영되였다.
예상을 뒤집는 극구성의 탐구도입, 력동적인 사건전개 등으로 시종 긴장과 흥분, 격동속에 빠져들게 하는 영화는 상영장소들에서 관람자들의 열렬한 호평을 불러일으켰다.
강국의 공민된 긍지와 자부심이 희망찬 새해를 맞이한 인민들의 얼굴마다에 그대로 비껴 온 나라가 희열과 랑만으로 끓어번졌다.
중앙과 지방에서 다채로운 공연들이 진행되여 명절분위기를 한껏 돋구었다.
국립교향악단 음악회가 모란봉극장에서 열리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로 시작된 공연에서 출연자들은 관현악서곡 《설눈아 내려라》, 관현악 《우리의 국기》를 비롯한 종목들을 교향악의 장중한 울림과 정서적인 선률로 형상하였다.
단막극 《내가 찾는 사람》공연이 국립연극극장에서, 국립교예단 예술인들이 출연하는 종합교예공연이 평양교예극장에서 진행되여 명절을 맞는 수도시민들에게 랑만과 즐거움을 더해주었다.
평안북도, 황해남도, 강원도, 함경북도, 남포시 등에서 새해를 맞으며 경축공연들이 진행되였다.
출연자들은 공연을 통하여 희세의 천출위인이시며 절세의 애국자이신
평안남도, 황해북도, 자강도, 함경남도, 량강도, 개성시를 비롯한 각지에서 세상에 부럼없이 자라나는 행복동이들의 설맞이공연들이 있었다.
새세대들의 밝은 웃음과 창창한 미래를 꽃피워주시는
중앙동물원, 자연박물관, 문수물놀이장 등 인민의 문화휴식터들에서 즐거운 휴식의 한때를 보내는 근로자들과 학생소년들, 어린이들의 웃음소리가 그칠줄 몰랐다.
각지 급양봉사망들도 이채로운 명절봉사로 흥성이였다.
옥류관, 함흥의 신흥관 등에서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다양한 민족음식들과 특색있는 료리들을 성의껏 봉사하여 새해를 맞이하는 인민들에게 기쁨을 더해주었다.
수도의 곳곳에 꾸려진 야외매대들에서의 김이 문문 나는 군밤, 군고구마봉사도 명절분위기를 이채롭게 하였다.
평양의 축하장기념품상점 등에서 축하장들이 봉사되고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부모와 자식, 스승과 제자, 친척, 친우들사이에 맡은 사업과 학과학습에서 보다 큰 성과를 바라는 고무와 격려의 내용을 담은 축하장들과 손전화통보문들이 정답게 오갔다.
승리거리, 천리마거리를 비롯한 수도의 거리들과 각지에 새해를 맞으며 특색있는 불장식들이 펼쳐지고 그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근로자들과 어린이들, 가족들의 행복넘친 모습들이 사회주의대가정의 밝은 래일을 그려주었다.
유서깊은 명당자리에 솟아난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와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로 우뚝 솟아나 사회주의번화가, 인민의 영원한 행복의 보금자리로 빛을 뿌리고있는 전위거리, 림흥거리, 화성거리, 송화거리를 비롯한 각지의 곳곳에 펼쳐진 황홀한 야경이 명절의 밤을 더욱 아름답게 장식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결정을 크나큰 격정속에 받아안은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