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5일 일요일  
로동신문
당창건 8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의 첫걸음을 힘차게 내짚었다
새해의 첫날부터 주체비료생산에서 혁신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흥남비료련합기업소에서

2025.1.2. 《로동신문》 5면


굴지의 비료생산기지인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흥남비료련합기업소에서 전진과 비약의 기상이 약동하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받아안고 그 관철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로동자, 기술자들은 지난해보다 더 많은 비료를 증산할것을 궐기해나섰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선행부문을 확고히 앞세우며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생산적앙양을 일으킴으로써 당의 웅대한 강성부흥전략을 철저히 실현하여야 합니다.》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일군들이 지난해보다 비료생산을 더 높은 장성궤도에 올려세울 목표를 대담하게 내세우고 그 실현을 위한 작전을 심도있게 진행하고있다.

련합기업소 당, 행정일군들이 일제히 생산현장에 들어가 벌리는 참신한 정치사상사업은 로동자, 기술자들의 증산열의를 고조시키고있다.

모든 공정마다에서 설비들이 만부하를 걸고 힘찬 동음을 울리고있다.

새해의 첫날부터 발생로들에 만부하를 건 련합기업소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이에 맞게 모든 공정마다에서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표준조작법의 요구대로 책임적으로 하여 실수률을 제고하고있다.

증산의 열쇠는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부단히 혁신하는데 있다는것을 자각한 모든 직장의 기술자, 로동자들이 공정마다에서 책임성을 최대로 높이고있다.

흥남비료련합기업소도 증산투쟁으로 끓어번지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사상과 정신으로 대중을 무장시키는 힘있는 구호들이 구내의 곳곳에 게시되고 경제선동의 북소리가 생산현장을 들었다놓고있다.이런 앙양된 분위기속에서 흥남의 비료생산자들이 새해 첫날부터 생산적앙양을 일으키고있다.

지난해에 시비년도 비료생산계획과 년간 비료생산계획을 기한전에 훨씬 앞당겨 완수하는 좋은 경험을 축적한 이들은 뜻깊은 2025년에 더 큰 비약의 보폭을 내짚을 열의에 넘쳐 증산투쟁, 창조투쟁을 과감히 벌리고있다.

비료이자 곧 쌀이라는 비상한 자각을 안고 증산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가스청정직장, 2질소직장, 합성직장을 비롯한 모든 직장의 로동자들이 표준조작법의 요구를 엄격히 지키면서 첫날부터 실수률을 최대로 끌어올리고있다.

새해의 첫걸음을 신심있게 내짚은 남흥과 흥남의 비료생산자들의 투쟁기세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앙양되고있다.

본사기자 리철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