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 《로동신문》 5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예비와 가능성을 남김없이 탐구동원하고 기술혁신운동과 사회주의경쟁운동을 활발히 벌려 생산적앙양을 일으켜야 합니다.》

당중앙위원회 제８기 제１１차전원회의 결정을 받아안은 각지 세멘트생산단위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새로운 결심과 각오를 안고 새해 첫날부터 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지난해에 또다시 최고생산년도실적을 기록한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당의 대건설구상을 실천적성과로 받들어갈 맹세를 다지며 새해 진군길에 과감히 떨쳐나섰다.

대중의 정신력발동에 증산의 근본담보가 있다는 자각을 안고 련합기업소일군들은 들끓는 현장들에 내려가 로동자, 기술자들을 기적과 위훈창조에로 불러일으키기 위한 화선식정치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리고있다.특히 당원들을 총궐기시켜 그들이 앞장에서 생산정상화의 지름길을 열어나가도록 하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고있다.

소성직장과 세멘트직장의 로동계급은 서로의 창조적지혜를 합쳐가며 소성로와 크링카분쇄기를 비롯한 설비들의 점검보수를 질적으로 하면서 크링카와 세멘트생산량을 늘이고있다.

원료, 연료보장을 맡은 단위들에서도 세멘트증산으로 우리 당을 충직하게 받들어갈 불같은 열정을 안고 불리한 계절조건을 완강히 극복하면서 생산을 적극 다그치고있다.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와 천내리세멘트공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혁명적인 대중운동, 사회주의애국운동을 힘있게 벌리면서 세멘트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키고있다.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에서는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개선하는데 계속 큰 힘을 넣는 한편 직장별, 작업반별경쟁을 조직하면서 생산자대중의 증산열의를 고조시키고있다.

성과와 경험을 교환공유하고 다같이 발전하고 전진하기 위한 사회주의경쟁이 활발히 벌어지는 속에 순천석회석광산과 소성직장, 세멘트직장, 조합원료직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새해 첫날부터 생산적앙양을 일으키고있다.

천내리세멘트공장의 로동계급도 한t의 세멘트라도 더 생산할 애국의 열정 안고 교대호상간 협동작전을 강화하면서 세멘트생산성과를 빠른 속도로 확대하고있다.

본사기자 김학철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에서-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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