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5일 일요일  
로동신문
좋은 래일을 그려보게 하는 불야경

2025.1.2. 《로동신문》 4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는 당만을 굳게 믿고 따르며 위대한 장군님께 순결한 도덕의리를 다해가고있는 우리 인민들에게 어떻게 하면 하루빨리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겠는가 하는 생각뿐입니다.》

밤하늘의 은하수가 통채로 내려앉은듯 황홀한 장자강의 불야경이 새해를 맞이한 인민들의 기쁨을 더해주고있다.

《애국으로 단결하자!》, 《일심단결》 등의 구호와 표어들이 특색있는 불장식으로 뚜렷이 안겨온다.

밤은 깊어가도 잠들줄 모르는 강계시!

불장식으로 더욱 환해진 거리에서 강계시민들은 신념으로 보던 리상이 눈앞의 현실로 펼쳐지는 우리 시대의 참모습을 다시금 깊이 새겨안고있다.

이 땅에 태를 묻은 사람이라면 수도에서 살든 지방에서 살든, 도시에서 살든 산골마을에서 살든 똑같이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누리게 해주시려고 온갖 로고와 심혈을 바쳐가시는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난해에 강계시의 불장식과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고 시가 도소재지의 불장식에서 본보기가 되도록 은정어린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진정 강계시의 밤거리를 아름답게 장식하는 불빛은 지방인민들을 그토록 위하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뜨거운 사랑의 불빛이다.

특색있는 불장식으로 아름답게 단장된 거리를 거닐며 래일의 혁신을 약속하는 청년들, 불야경속에 명절의 한때를 보내는 사람들의 얼굴마다에 기쁨과 랑만이 한껏 어려있다.

이들은 지방발전의 새시대를 펼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각별한 사랑속에 자기 고장에 또다시 희한한 불야경이 펼쳐졌다고 하면서 고마움을 금치 못하고있다.

황홀한 불야경을 바라보며 사람들 누구나 터치는 환희와 격정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아래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와 더불어 더더욱 눈부시게 아름다와질 래일에 대한 드팀없는 확신의 분출이다.

글 및 사진 특파기자 고철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