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 《로동신문》 4면
《우리 당이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기 위하여 투쟁하는것도 결국은 우리 인민들이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게 하자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온 한해 우리의 마음속에, 생활속에 친근하게 자리잡은 강동남새의 향기가 수도의 곳곳에 또다시 넘쳐나 희망찬 새해를 맞는 시민들을 더욱 기쁘게 해주고있다.
어머니당의 뜨거운 은정속에 세계굴지의 남새생산기지로 훌륭히 일떠선 강동종합온실농장에서 생산한 남새들이 기쁨속에 양력설명절을 맞는 수도시민들에게 공급되였다.
인민을 위하는 일에서는 만족을 모르는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강동종합온실농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새해를 맞는 수도시민들에게 또다시 신선한 남새를 안겨줄 열의에 넘쳐 생산투쟁을 힘있게 벌려 많은 남새를 마련하였다.
당의 사랑이 인민들에게 더 잘 가닿도록 하기 위한 남새수송조직이 빈틈없이 진행되는 속에 오이, 도마도, 배추, 부루, 료리배추, 향꿀풀을 비롯한 갖가지 열매남새, 잎남새, 기능성남새를 가득 실은 수송차들이 련속 시안의 상업봉사기지들에 도착하였다.
수도의 곳곳에 새로 꾸려진 남새판매소들을 비롯한 상업봉사기지들은 강동종합온실농장의 남새들을 공급받는 사람들로 흥성이였다.
대동강구역 동문2동의 주민들은 벌써 여러번이나 강동남새를 받아안고도 또 언제면 공급받을수 있을가 하고 은근히 기다려왔는데 이렇게 희망찬 새해를 맞으며 싱싱한 남새를 받아안게 되니 당의 사랑이 뜨겁게 어려와 눈굽이 젖어든다고 저마다 이야기하였다.
전위거리의 한 주민은 황홀한 새집에서 처음으로 새해를 맞는다는 기쁨에 며칠전부터 마음이 설레이고있었는데 이렇게 뜻밖에도 강동남새까지 받아안으니 우리 제도가 제일이고 로동당의 정책이 제일이라는 목소리가 저절로 울려나온다고 격정을 터놓았다.
이런 기쁨넘친 목소리는 봉사자들에게서도 울려나왔다.
대동강구역채과도매소 동문남새판매소 책임자 최정애동무는 새해를 맞으며 당의 사랑이 깃든 강동남새가 이렇게 매대가 넘치게 쌓이고 많은 사람들이 흥성이는것을 보니 인민의 봉사자로서의 긍지와 보람이 한껏 넘친다고, 우리 당의 은정이 주민들에게 더 잘 가닿도록 하기 위해 많은 일을 해나가겠다고 자기의 심정을 터놓았다.
수도의 곳곳에 넘쳐나는 강동남새향기는 시민들에게 당의 은정에 대한 고마움과 새해의 류다른 기쁨을 더해주며 그들의 투쟁을 힘차게 고무할것이다.
글 및 사진 박춘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