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5일 일요일  
로동신문
달력을 펼치며

2025.1.2. 《로동신문》 4면


사람들의 가슴마다에 새로운 꿈과 희망, 희열과 랑만을 안겨주는 1월의 아침이 밝아왔다.누구나 벽에 건 새 달력을 펼쳐보며 지나온 한해의 가지가지 추억들이 떠올라 깊은 감회에 잠기기도 하고 앞으로 펼쳐지게 될 생활에 대한 희망과 포부로 가슴설레이기도 하는 시각이다.

새해의 첫아침이면 언제나 그러하였지만 지금 우리 인민은 한해의 려정이라고만 하기에는 너무도 믿기 어려운 격동의 사변들로 가득찬 영광스러운 행로를 감회깊이 돌이켜보게 된다.

지난해 우리의 조국은 정녕 얼마나 몰라보게 변모되였던가.날에날마다 희한한 새집들이경사, 준공의 기쁨이 꽃펴난 한해, 인민의 행복이 커가는 소리가 내 조국 방방곡곡 어디서나 들려온 한해였으며 사람들의 가슴마다에 우리 당, 우리 제도가 세상에서 제일이며 오늘의 행복도, 래일의 영광도 그 품에서만 꽃피고 담보된다는 절대적인 믿음과 확신을 더욱 깊이 간직하게 해준 나날들이였다.

새해에도 달리는 될수 없다.이해에도 우리 조국땅우에는 세계가 부러워할 희한한 창조물들이 기운차게 솟아오르리라.인민을 위한 행복의 설계도를 끊임없이 펼치는 어머니 우리당의 손길아래 온 나라 곳곳에 솟아오르게 될 시대의 기념비들이 또다시 우리의 새 달력에 새겨지게 되리라.

새 달력의 첫장을 바라보는 우리의 마음속에는 벌써 또다시 거창한 기적적승리를 이룩할 2025년의 날과 달들이 가슴벅차게 어려온다.

지성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