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4일 토요일  
로동신문
2025년 신년경축공연 련일 절찬속에 진행

2025.1.4. 《로동신문》 3면



우리 국가의 륭성과 아름다운 미래를 개척하기 위한 성스러운 려정에 또 하나의 줄기찬 성공과 승리의 분수령으로 기록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한 온 나라 인민의 환희가 조국강산에 넘쳐흐르는 속에 수도 평양의 5월1일경기장에서 2025년 신년경축공연이 련일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공연장소는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새해에도 진군의 보폭을 더 힘차게 내짚고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과업들을 빛나게 관철해갈 불같은 일념, 찬란한 미래에로 나아가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양양한 전도에 대한 굳은 확신으로 충만된 군중들로 설레이였다.

제1부와 제2부로 나뉘여 진행된 공연무대에는 위대한 당의 원대한 리상과 걸출한 령도력이 안아오는 눈부신 변혁의 시대상, 부흥창창할 우리의 미래를 끝없는 환희속에 그려주는 설화시와 강대한 어머니조국에 대한 전체 인민의 사랑의 감정을 진실하게 반영한 새 명곡들을 비롯한 다채로운 종목들이 올랐다.

국가부흥의 새 전기를 펼치고 막아서는 온갖 도전과 난관들을 용의주도하게 타개하며 인민의 소중한 꿈과 리상을 눈부신 현실로 꽃피워가는 조선로동당에 대한 전인민적인 송가들이 장내를 울리며 메아리쳤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위대한 수령으로 높이 모신 사회주의 내 조국에서 복된 삶을 누려가는 인민의 영광과 행복, 당의 품에서 투철한 자주정신의 체현자, 굴할줄 모르는 신념의 거인들로 성장한 인민의 한없는 긍지를 소리높이 구가한 녀성독창과 방창 《조국에 대한 노래》, 혼성중창과 남성합창 《우리는 조선사람》은 관람자들의 심금을 세차게 격동시키였다.

그 어떤 천지풍파가 몰아친대도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주체혁명의 새 승리를 기어이 안아오고야말 혁명적의지를 백배해주는 신념의 노래들인 《사회주의 오직 한길로》, 《사회주의는 우리거야》, 《사회주의 지키세》의 힘찬 선률과 기백있는 체조동작들은 전설적인 기적들과 미증유의 거폭적인 변혁들을 이룩해가는 우리 조국의 전진기상을 유감없이 과시하였다.

사랑하는 어머니조국을 충성다해 받들고 모든것을 다 바쳐 더욱 빛내여갈 천만인민의 강렬한 지향과 불같은 의지를 뜻이 깊은 시어들과 특색있는 선률, 세련된 형상으로 감명깊게 보여주는 녀성독창과 방창 《조국과 나의 운명》, 녀성4중창과 남성합창 《열망》, 녀성중창과 남성합창 《강대한 어머니 내 조국》을 비롯한 종목들이 련이어 무대에 올라 공연분위기는 절정을 이루었다.

강국의 새시대와 더불어 더욱 승화된 우리 인민의 애국주의감정을 진실하게 반영한 명곡들, 세월의 모진 풍파를 다 이기며 백승하여온 위대하고 존엄높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드리는 가장 숭고한 경의와 영광을 담아싣고 울리는 조국찬가들마다에 관람자들은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보내였다.

신년경축공연은 위대한 김정은시대와 더불어 무궁번영할 사회주의미래에 대한 확신과 당의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끊임없이 용진해나갈 인민의 불같은 애국의 열정을 더욱 북돋아주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