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5일 일요일  
로동신문
사설
당창건 80돐이 되는 뜻깊은 2025년을
위대한 승리와 영광으로 빛내이자

2025.1.4. 《로동신문》 1면


애국충성과 자력으로 떠올린 2024년의 영광을 계속적인 발전과 성공에로 빛나게 이어놓기 위한 새해의 진군이 시작되였다.

전당, 전민, 전군이 위대한 당중앙의 향도따라 보다 큰 승리가 기약된 2025년의 보무를 힘차게 내디디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에서 하신 강령적인 결론들은 우리 인민에게 자기 위업, 자기 리상의 성공적결실을 확연히 내다보게 하고 우리 국가의 전면적륭성기를 앞당겨오기 위한 력사적인 진군에 거대한 활력을 더해주고있다.

온 나라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은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2024년 12월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여 승승장구하는 우리 국가의 눈부신 존엄과 변혁상을 만방에 떨치고 새 생활, 새 행복을 앞당겨올 드높은 열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전면적발전의 거창한 위업을 개척하는 투쟁의 걸음걸음을 책임적으로 드팀없이 내짚으면서 시대와 혁명이 부여한 성스러운 임무를 끝까지 완수하여야 합니다.》

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은 과학이고 진리이며 승리이다.

지난해 2024년은 전례없이 극난한 도전과 형세속에서 미증유의 새 변혁시대를 열어온 격렬한 투쟁의 해였다.

우리의 정치군사적위력이 끊임없이 증대되여 공화국의 절대적위세를 더욱 상승시키고 자주권수호와 사회주의발전을 확고히 담보한것은 지난해의 가장 중요한 투쟁성과이다.국가경제전반의 장성추이를 확고히 하고 인민들의 복리와 직결된 실질적인 결실들이 이룩됨으로써 당정책에 대한 인민들의 지지와 신뢰가 더욱 공고히 되였다.특히 건축이 몰라보게 달라져 우리 국가의 비약적인 발전상이 힘있게 과시되였다.과학과 교육, 보건, 문학예술, 체육을 비롯한 문화건설의 전반분야에서 귀중한 혁신과 진일보가 이룩되였으며 창당이래, 건국이래 처음으로 되는 《지방발전 20×10 정책》의 완벽한 첫 실체들이 솟구쳐오름으로써 새시대 전면적국가부흥의 중대한 변화를 눈앞의 현실로 체감하게 되였다.

의의있는 창조적, 혁신적성과들로 가득찬 지난해의 특기할 승리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리념과 전략적인 결단, 원숙한 령도력이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중요당 및 국가회의들에서 제시하신 투쟁강령과 방략들은 우리 인민이 자생자결의 혁명정신과 용진력으로 걸음걸음 부닥치는 난국을 거대한 승리와 변혁으로 반전시킬수 있게 한 보검으로 되였다.우리 대에 기어이 천하제일강국, 인민의 리상사회를 일떠세워 후손들에게 물려주는것을 필생의 사명으로 간직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만짐우에 만짐을 덧놓으시고 상상을 초월하는 희생적헌신의 강행군장정을 이어오시였다.우리 국가의 무진한 발전잠재력,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소중히 깃든 애국충성의 힘을 총폭발시켜 온 나라를 계속혁신, 련속공격의 불도가니로 끓어번지게 하신 절세위인의 특출한 령도력이 있어 지난해는 공화국의 발전사에 기적의 해로 뚜렷이 아로새겨지게 되였다.

위대한 애국애민의 리념과 정신은 한계를 타파하고 불가능을 이겨내며 세월을 주름잡아 리상사회를 앞당기는 기적을 창조한다는것이 지난해의 투쟁성과가 보여준 귀중한 철리이다.

사회주의전면적발전에로의 첫단계 개척투쟁, 변혁투쟁이 벌어진 지난 4년간의 모든 해가 그러하지만 특히 올해의 진군이 가지는 의의는 매우 크다.

5개년계획수행의 마지막해인 올해에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목표를 성과적으로 결속하여야만 새로운 발전단계, 상승단계에로의 이행을 확고히 담보할수 있다.5개년계획수행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올해 투쟁목표가 달성되면 전면적국가부흥의 튼튼한 도약대가 마련되고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이 이룩되게 된다.개척과 약진의 4년간을 초월하는 비상한 슬기와 용맹, 책임적인 노력과 줄기찬 분투로 올해를 우리당 령도사에 가장 빛나는 자리를 차지하는 력사의 분수령으로 만들자는것이 당중앙의 의도이다.

목표도 뚜렷하고 방도도 명백하다.세계가 우리의 투쟁, 우리의 실천을 지켜보고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력사적인 문헌들을 깊이 학습하고 실천의 지침, 투쟁의 무기로 틀어쥐고나갈 때 5개년계획완수의 해인 올해를 뚜렷한 변화와 발전, 비약의 성공작들로 가득 채울수 있다.

올해에 우리는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창건 80돐을 뜻깊게 맞이하게 된다.

당창건 80돐은 근로하는 인민과 이 나라를 책임지고 세상에 둘도 없는 가장 우월한 우리식 사회주의를 성공적으로 건설하여 반만년민족사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최상의 존엄과 영광을 떠올린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세련된 향도력과 최장의 집권사, 양양한 전도를 다시한번 힘있게 과시하게 될 대정치축전이다.우리의 존엄이고 운명이며 미래인 위대한 당의 탄생일을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성대히 경축하는것은 우리 인민고유의 전통이고 긍지이며 영예이다.오늘 세계적으로 공인된 가장 권위있고 전투력이 강한 조선로동당의 명성과 명예는 당과 언제나 운명을 함께 하고 당의 결심을 변혁적현실로 전변시켜온 우리 인민의 절대적인 충성과 숭고한 의리, 혁명적기질로 하여 더욱 빛을 뿌리고있다.

위대한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발전을 위한 성스러운 애국투쟁에 총분기하여 기적적성과들을 쟁취할 때만이 당 제9차대회를 승리자들의 대회, 영광의 대회로 떳떳하게 맞이할수 있다.

《2025년의 위대한 승리를 위하여 신심드높이 과감하게 투쟁해나가자!》, 이것이 올해에 우리가 들고나가야 할 중요한 투쟁구호이다.

우리는 5개년계획의 성공적인 완수로써 당창건 80돐과 당대회를 보위하고 국가건설의 각 방면에서 거대한 변천과 활기찬 약진을 펼쳐나가야 한다.

자기 힘에 대한 굳은 믿음과 승리에 대한 확신을 안고 새해 총진군을 다그쳐나가야 한다.

지난해의 특기할 성과는 그 어떤 극난한 형세도 자기 당정책이 제일이고 자기 힘이 제일이라는 신심을 안고 투쟁하는 우리 인민의 창조력, 전진력을 당해낼수 없다는것을 보여주었다.방대한 과업이 나서고 도전과 장애가 엄청날수록 더욱 거세여지는것이 주체조선특유의 불가항력이다.당결정을 목숨처럼 여기고 무조건적으로 관철하는 충의지심, 불가능도 가능으로 전환시키는 비상한 창조정신, 아름다운 앞날에 대한 확고한 믿음, 이것이 오늘의 총진군대오에 차넘쳐야 할 신념이고 의지이다.

오늘 우리 인민의 필승의 신념에서 기본핵은 수령의 위대성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이다.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세상에서 제일 강하신 위대한 정치가이시고 멀리 앞을 내다보시며 국가와 인민의 륭성번영을 위한 가장 과학적인 진로를 밝혀주시는 희세의 사상리론가이시며 일단 결심하시면 반드시 훌륭한 결실을 이루어내시는 특출한 실천가이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세계적인 강국으로서의 우리 공화국의 국격과 국위가 있고 강대함이 있다는것을 깊이 새기고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나가야 한다.제일 훌륭한 우리 인민의 생명과 안전을 그 어떤 불의지변속에서도 굳건히 보위하고 그들모두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생활을 년대와 년대를 뛰여넘어 실질적으로 안겨주려는것이 위대한 당중앙의 철석의 의지이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웅대한 구상에 자기의 리상과 포부를 따라세우고 총비서동지께서 의도하시는대로 모든 문제들을 정확하게, 완벽하게, 실속있게 풀어나가는 기풍을 철저히 확립하여야 한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력사적인 문헌들을 깊이 학습하여 자기 부문과 단위가 집행해야 할 과업이 무엇인가를 연구하고 올해 사업계획과 작전을 주도세밀하게 세워나가야 한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증산과 절약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

증산투쟁, 증산운동은 조선의 투쟁본때이다.전인민적인 애국운동, 증산투쟁의 불도가니속에서 건국의 초석이 다져지고 증산경쟁운동의 거폭적인 확대속에 수세기를 도약하고 남들이 엄두도 못내는 큰 산들을 련이어 넘는 우리 공화국의 자랑찬 발전사가 수놓아졌다.이미 세운 계획에 한계를 초월하는 방대한 투쟁과제까지 더 걸머진 오늘 우리의 기본투쟁방식은 대중적증산운동으로 되여야 한다.세멘트생산기지를 비롯한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국가의 장성발전을 촉진하고 인민의 복락을 앞당기기 위한 최대한의 증산투쟁을 활기차게 전개해나가야 한다.

절약은 곧 증산이며 적은것을 가지고 보다 많은것을 만들어내는 창조이다.절약의 예비는 어느 부문, 어느 공정에나 다 있다.무엇을 하나 건설하고 만들어도 설계부터 과학적으로 면밀하게 하고 기술기능수준을 높여 완전합격이 이루어지게 하며 최적화, 최량화의 원칙에서 로력과 자재, 부지를 최대한 절약하는 기풍이 전사회적으로 확고히 지배되게 하여야 한다.

증산절약의 불길은 사상전의 불길이다.

물질적조건만을 중시하면서 할수 있는가 없는가를 따지기 전에 사상의 힘, 정치사업의 위력으로 대중의 무한대한 정신력과 창조력을 총분출시켜야 한다는것이 현시기 당의 요구이다.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나라의 사정과 당의 의도를 근로자들에게 그대로 알려주고 그들의 애국적열의를 불러일으키기 위한 사상공세를 강력히 전개하여야 한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대중적증산투쟁으로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력사를 창조한 전세대들의 정신을 따라배워 더 많이, 더 질좋게 생산하고 극력 아껴쓰기 위한 된바람을 일으켜야 한다.증산절약투쟁에 앞장선 근로자들을 정치적으로 높이 평가하고 그들의 모범을 널리 소개선전하는 사업을 실효성있게 벌려나가야 한다.증산절약의 시대상이 맥박치는 선전화, 당의 구호, 표어들을 게시하여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사업과 생활의 모든 공간이 더 많이 창조하고 아껴쓰는 과정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

5개년계획의 완수여부는 전적으로 혁명의 지휘성원인 우리 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에 달려있다.

일군들이 당앞에 무조건적인 집행을 다짐한 혁명과업들의 무게를 항상 되새겨보면서 과감한 용기와 분발력, 진함없는 열정과 투신력으로 부문과 단위사업을 이끌어나가야 한다는것이 당중앙전원회의가 강조한 중요한 사상이다.

일군들은 자기 부문과 단위사업을 당과 인민앞에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투철한 각오를 가지고 당결정관철전에서 대담성과 적극성, 주동성과 활동성을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패배주의, 보신주의, 요령주의와 단호히 결별하고 격동적인 현실에 공감할줄 알고 책임을 걸머질줄 알며 모든 일을 완벽하게 하여 당정책의 진리성을 실증할줄 아는 견결한 혁명가가 되여야 한다.

알아야 당의 의도에 민감하고 단위와 부문발전을 견인해나갈수 있다.일군들은 당문헌과 당정책학습에 사활을 걸고 계획적으로, 전면적으로 실속있게 하여 현시기 당에서 무엇을 바라고 어떤 높이에서 실천해야 하는가를 환히 꿰들고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한다.과학기술학습에 누구보다 뼈심을 들여 대중이 공인하고 따르는 박식가, 실력가가 되여야 하며 현장지도를 한번 하여도 현실성이 있는 지도, 살아숨쉬는 지도를 하여야 한다.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우리의 투쟁은 목표가 확고하고 실행력이 강하며 전진속도가 기세차다.대외적환경이 어떻게 변하든, 그 어떤 도전과 난관이 막아서든 우리 국가의 비약적상승발전을 절대로 멈춰세우거나 되돌려세울수 없다.

우리 당과 혁명의 걸출한 수령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가 있고 전체 인민이 당중앙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일심단결의 위대한 힘이 있기에 올해 투쟁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모두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여 우리 당의 절대적권위를 보위하고 우리 국가의 무진막강한 국력과 우리 세대의 강인성과 영웅성을 만천하에 힘있게 과시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