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5일 일요일  
로동신문
신년경축공연에서 높이 울린 명곡들이 만사람을 무한히 격동시키고있다

2025.1.3. 《로동신문》 3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는 우리 공화국이 력사의 온갖 도전을 과감히 짓부시며 나라의 존엄과 지위를 비상한 경지에 올려세운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입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새해 2025년을 맞으며 성대히 진행된 신년경축공연에서 울려퍼진 새 명곡들은 날이 갈수록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뜻깊은 새해의 려정에 떨쳐나선 온 나라 천만인민의 가슴가슴을 세차게 격동시키고있다.

우리는 온 세계가 우러르는 탁월한 수령을 높이 모신 위대하고 존엄높은 조선사람이다! 바로 이것이 뜻깊은 명곡들을 받아안은 인민의 환희와 격정의 분출이다.

국가계획위원회 국장 정광현은 이번 공연무대에서 처음으로 울려퍼진 가요 《우리는 조선사람》, 《강대한 어머니 내 조국》을 비롯한 새 노래들은 맞다드는 시련과 도전보다 강하고 거세찬 우리 국가, 우리 인민특유의 불가항력을 진실하게, 철학적깊이가 있게 반영한것으로 하여 위대한 강국의 공민된 긍지를 백배해준다고 하면서 흥분된 심정을 이렇게 계속하였다.

성스러운 공화국기를 휘날리며 대대손손 승리와 영광만을 떨치리라는것을 지난해의 격동적인 투쟁과 환희로운 현실을 통하여 온넋으로 절감한 우리 인민이다.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일심단결의 위력을 온 세상에 떨쳐온 우리 인민은 노래 《우리는 조선사람》을 높이 부르며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새 전기를 더욱 힘차게 열어나갈것이다.

명곡들을 들으며 강국공민된 크나큰 긍지와 영예를 격정과 환희속에 다시금 돌이켜보는 사람들속에는 지난해 국제경기들에서 공화국의 존엄과 영예를 만방에 떨친 미더운 체육인들도 있다.

조선태권도위원회 위원장 김명근은 노래 《우리는 조선사람》은 우리 체육인들의 심정을 그대로 반영한것같다고 하면서 격동된 심정을 이렇게 토로하였다.

특히 《그렇게 강하다 우리는 조선사람 대대손손 굴할줄을 모른다》라는 구절에는 훈련장과 국제경기장마다에서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기어이 우승의 금메달로 조국의 명예를 빛내이려는 우리 체육인들의 신념과 배짱도 담겨져있다.

문화성 부상 박경철은 시대정신을 반영한 특색있고 새로운 명곡들이 공연무대를 더욱 이채롭게 하였다.가수들의 훌륭한 노래형상과 변화무쌍한 조명과 배경이 유기적으로 결합되여 명곡의 사상예술성을 더욱 완벽하게 보여주었다.신년경축공연의 귀중한 성과와 경험을 적극 따라배워 조국청사에 특기할 올해에 시대정신이 반영된 훌륭한 문학예술작품들을 더 많이 내놓을것이다.

참으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억년청청할 강대함, 눈부신 변혁의 시대상을 다시금 확신케 하는 노래들을 들으며 우리 인민은 위대하신 령도자, 친근하신 어버이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여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을 떨쳐가리라는 억척의 신념을 더욱 굳게 하였다.

지난해 전력공업부문의 정비보강사업에 뚜렷한 자욱을 남긴 전력공업성 전력공업연구소 소장 김명일은 새 명곡들을 크나큰 격정과 흥분속에 따라불렀다고 하면서 이렇게 계속하였다.

《노래 〈강대한 어머니 내 조국〉을 부르며 우리가 얼마나 위대하신 어버이를 수령으로 모시고있는가를 다시금 절실히 새겨안았습니다.노래의 구절에도 있는것처럼 인민이 주인이 된 우리 나라는 굳건하며 바로 그래서 우리는 더욱 강해질것입니다.바라는 꿈과 리상을 현실로 꽃피워주는 은혜로운 손길이 언제나 앞길을 보살펴주기에 그 어떤 고난도 두렵지 않으며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가 제시한 강령적과업들을 반드시 수행할것입니다.》

공연을 본 황해제철련합기업소의 한 용해공은 이번에 나온 새 노래들은 하나와 같이 훌륭한 명곡들이라고, 그래서 어느 노래부터 먼저 배워야 할지 미처 모르겠다고 하면서 받아안은 격정을 이렇게 토로하였다.

그가운데서도 《강대한 어머니 내 조국》의 구절구절은 정말이지 우리 용해공들의 심정을 가슴후련히 반영하였다.위대한 당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당창건 8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를 자랑찬 철강재증산성과로 빛내이자는것이 새 노래들을 받아안은 우리 황철로동계급의 한결같은 결심이고 의지이다.

이처럼 사람들 누구나 애국의 힘, 단결의 힘으로 위대한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열어나가는데서 당당한 주인공이 될 각오를 가다듬으며 격정을 터치였다.

창덕학교 교원 로성희는 노래 《길이 사랑하리》를 부르며 자기가 태를 묻고 살아온 어머니 나의 조국, 천만년미래를 찬란히 펼친 우리 조국을 길이길이 사랑하고 빛내일 마음을 굳게 가다듬었다, 조국의 강대함을 억척으로 떠받드는 훌륭한 인재들을 더 많이 키워내는데 애국의 열정을 깡그리 바치겠다고 말하였다.

진정 세월의 모진 풍파를 다 이기며 우리를 키워준 사회주의조국은 목숨보다 귀중하며 그 조국을 지키고 빛내이는 길에 보람찬 삶과 행복도, 운명과 미래도 있다는 철리를 힘있게 구가한 명곡들이기에 이렇게 나오자마자 사람들속에서 폭풍같은 반향을 일으키며 정월의 대지를 뜨겁게 달구고있는것이다.

함주군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 지휘관은 공연을 본 충격에 대하여 이렇게 터놓았다.

《노래 〈조국과 나의 운명〉은 우리 인민군군인들이 조국의 평안과 안녕을 위해 어떻게 살며 투쟁해야 하는가를 다시금 깨닫게 하여준 명곡입니다.

특히 〈그대가 강해 두렴모르고 그대가 빛나 나는 행복해 가를수 없는 하나의 운명 그대와 끝까지 함께 하리 조국아〉라는 노래의 구절을 들을 때 절로 가슴이 뭉클해지는것을 어쩔수 없었습니다.인민의 만년재부를 어떻게 창조해야 하는가를 다시금 새겨준 훌륭한 노래입니다.》

이것은 비단 한사람만이 아닌 조선인민군 제124련대들의 전체 관병들이 조국앞에 다지는 성스러운 맹세인것이다.

우리 인민은 이 노래들을 열창하며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마지막투쟁의 빛나는 승리를 위해 용기백배 힘차게 나아갈것이다.

본사기자 박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