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5일 일요일  
로동신문
올해의 보무를 힘차게 내디딘 총진군대오의 기세는 충천하다
새해 첫날부터 전력생산계획을 드팀없이 수행
전력공업부문에서

2025.1.3. 《로동신문》 5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가 제시한 올해 투쟁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전력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과감한 투쟁이 개시되였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지난 1일과 2일 각지 화력, 수력발전소들에서 지난해보다 높아진 일 전력생산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하였다.

각지 발전소당조직들에서는 방송선동, 예술선동, 직관선동 등 여러가지 경제선동의 실효를 높이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활발히 진행하여 새해 진군길에 떨쳐나선 생산자대중의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을 더욱 북돋아주고있다.

화력발전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발전설비마다 만가동, 만부하를 걸어 전력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진행하고있다.

굴지의 동력기지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의 전력생산자들이 호기당출력을 최대한 높이는 한편 설비관리에서 표준조작법과 기술규정의 요구를 철저히 지켜 많은 전력을 생산하고있다.

평양화력발전소, 청천강화력발전소, 동평양화력발전소, 순천화력발전소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도 보이라의 가동률을 높여 증기생산량을 늘이고 발전설비들의 효률을 원만히 보장하기 위해 헌신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치고있다.

뜻깊은 올해를 경이적인 해, 위대한 전환의 해로 빛내여갈 일념 안고 수력발전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증산투쟁, 창조투쟁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수풍, 허천강, 강계청년, 서두수발전소의 로동자, 기술자들은 물관리의 과학화수준과 발전설비들의 운영효률을 끌어올리기 위한 경제기술적대책들을 실속있게 따라세우면서 생산을 적극 내밀고있다.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와 태천, 장진강, 부전강발전소를 비롯한 여러 수력발전소의 로동계급도 높은 수위, 높은 효률운전을 보장하는데 힘을 넣으면서 전력생산성과를 확대하고있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인민경제의 생명선을 굳건히 지켜갈 열의에 넘쳐 새해 진군의 보폭을 크게 내짚은 전력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지금 이 시각도 생산적앙양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본사기자 서남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