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8일 수요일  
로동신문
세계상식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들

2025.1.8. 《로동신문》 6면


세계에는 광활한 령토를 뽐내는 나라들이 있는가 하면 땅은 작지만 관광명소들과 아름다운 경치를 가지고있는것으로 하여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나라들도 있다.

-바띠까노

로마법왕이 다스리는 바띠까노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 가장 작은 주권국가이다.령토의 대부분이 성벽으로 둘러싸인 바띠까노는 이딸리아의 로마시내에 위치한 나라안의 나라이다.이 나라는 자체의 경찰과 스위스공민들로 구성된 로마법왕호위대를 두고있다.도시국가인 바띠까노의 국토면적은 0.44㎢이다.

-모나꼬

모나꼬는 프랑스와 국경을 접하고있으며 지중해연안에 자리잡고있다.나라이름은 그리스의 통치자 모나크스의 사원에서 유래되였다고 한다.

이 나라는 바다쪽으로 뻗어있는 바위산우에 건설된 옛 도시 모나꼬와 그 맞은편에 세워진 도시 몽떼까를로 그리고 이 두 도시사이의 꽁다만 등 3개 지역으로 나뉘여져있다.

몽떼까를로도박장과 유명한 자동차경주주로를 가지고있는 모나꼬는 인구밀도가 1㎢당 1만 8 000명정도로서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축에 속한다.국토면적은 2.01㎢이다.

-나우루

나우루공화국은 남태평양에 자리잡고있는 작은 섬나라이다.근처에는 또 하나의 섬나라인 키리바티가 있다.

나우루는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작은 섬나라로 평가되고있다.수도는 야렌이고 국토면적은 24㎢이다.

-투발루

9개의 작은 산호섬으로 이루어진 남태평양의 섬나라 투발루에는 유용광물이 없으며 주민들은 농업과 어업에 종사하고있다.국토면적은 26㎢이며 수도는 푸나푸티이다.

-싼 마리노

이딸리아경내에 있는 자그마한 유럽나라로서 세계에서 력사가 가장 오랜 공화국, 주권국가라는 평가를 받고있다.이 나라 국가헌법은 1600년에 채택된것으로서 세계적으로 력사가 가장 오래다.

국토면적은 60.57㎢이며 수도명칭은 나라이름과 같다.

-리히텐슈타인

유럽중부의 자그마한 나라로서 스위스, 오스트리아와 국경을 접하고있다.

립헌군주제를 실시하고있는 리히텐슈타인에는 국제비행장이 없다.하여 이 나라 사람들은 제일 가까운 곳인 스위스의 쮸리히에 있는 비행장을 리용한다.리히텐슈타인의 주요재정수입원천은 관광업과 금융업, 우표판매업이다.

국토면적은 160㎢이며 수도는 바두쯔이다.

-쎈트키츠 네비스

국토면적(262㎢)으로 보나 인구수(5만여명)로 보나 자그마한 나라인 쎈트키츠 네비스는 까리브해의 동부에 위치한 쎈트키츠섬과 네비스섬으로 이루어져있다.수도는 바스테르이다.이 나라는 관광업외에 전자공업도 매우 발전된 수준에 있다.

-말디브제도

말디브제도공화국은 인디아서남부의 인디아양에 있는 섬나라이다.

일반적으로 말디브 혹은 말디브제도라고 불리우듯이 이 나라는 자그마한 섬들의 집합체이다.

아시아에서 가장 작은 이슬람교국가로서 국토면적은 298㎢이고 수도는 말레이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