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6일 월요일  
로동신문
새로운 잡도리, 비상한 각오를 안고

2025.1.4. 《로동신문》 3면


한번을 해도 심금을 울릴수 있게

 

당 제8차대회 결정을 완수하기 위한 올해 투쟁목표점령에로 대중의 무진한 힘을 총발동시키는데서 선전선동사업을 참신하면서도 박력있게 전개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당위원회는 모든 당일군들이 생산현장들에 나가 경제선동활동을 참신하게 벌리도록 하였다.이에 따라 련합기업소 당책임일군들이 지난 1일 삼록탄광 삼록갱과 봉천탄광 청년갱 막장들에 들어가 탄부들과 함께 일하면서 당중앙전원회의사상과 정신을 깊이 심어주었다.올해 첫날부터 석탄생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는 봉천탄광 혁신1갱 막장에 지원물자들을 준비해가지고 들어간 당일군들도 노래 《친근한 어버이》, 《조국에 대한 노래》 등을 불러주며 탄부들의 앙양된 열의에 충성과 애국의 불을 달아주었다.

우리는 실지 사람들의 심금을 울릴수 있는 산 정치사업만이 대중의 정신력을 남김없이 불러일으킬수 있다는것을 항상 명심하고 종업원들을 올해 투쟁목표점령에로 총발동시키기 위한 선전선동사업을 참신하게 벌려나가겠다.

개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당위원회 비서 최철웅

 

진실성, 통속성을 보장하여

 

대중을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에로 불러일으키기 위한 사상사업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것이 있다.진실성, 통속성을 보장하는것이다.

지난해 12월말 1정류탑 관로망인입공사를 끝내기 위한 투쟁과정에 이것을 다시금 절감하였다.우리는 초급당집행위원들과 당세포비서들이 종업원들속에 들어가 뜬소리로 정치사업을 할것이 아니라 직장과 련합기업소의 실정을 툭 터놓고 알려주면서 이 공사에 새해 화학제품생산의 운명이 달려있다는것을 알기 쉽게 인식시키도록 하였다.그 결과는 좋았다.4일동안에 공사가 끝나고 직장에서는 새해 첫날부터 생산의 동음을 높이 울리게 되였다.

하나의 구호를 게시하고 한건의 선전선동자료를 침투해도 비현실적이고 과장된 요란한 표현으로 분식할것이 아니라 인민들이 선호하고 인정하며 호응할수 있게 진실성과 통속성을 보장하여야 한다는것이 당중앙의 의도이다.진실성, 통속성이야말로 사상사업의 실효를 담보하는 생명이다.

우리는 앙양된 대중의 열의에 맞게 사상사업을 더 진실하게 통속적으로 해나감으로써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에서 뚜렷한 진전을 가져오겠다.

2.8비날론련합기업소 염화비닐합성직장 초급당비서 리경로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에서-

본사기자 김광림 찍음

 

들끓는 현실에 몸을 푹 잠그고

 

우리 당일군들의 사업방법을 혁신하는것은 올해의 투쟁성과를 증폭시키는데서 매우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지난 시기의 사업을 돌이켜볼수록 사상사업을 현실에 든든히 발을 붙이고 진행할 때에만 당정책관철에서 성과를 이룩할수 있다는것을 깊이 새겨안게 된다.

들끓는 현실속으로! 바로 여기에 대중이 진심으로 공감하고 호응하는 사상사업으로 단위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지름길이 있다.

자신부터가 한개 단위의 당사업을 책임진 막중한 사명감을 안고 늘 현실속에 깊이 들어가 대중과 생사고락을 함께 하며 당중앙전원회의 과업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기적과 혁신을 창조하도록 사상사업을 보다 참신하게 진행해나가겠다.

또한 단위안의 일군들모두가 현장에 나가면 대중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정치사업, 사상사업을 앞세우도록 함으로써 당정책관철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안아오겠다는것을 결의한다.

선봉화력발전소 초급당비서 최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