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5. 《로동신문》 4면
당이 제시한 알곡고지를 기어이 점령할 드높은 애국열, 투쟁열로 주타격전방이 세차게 끓고있다.
당창건 8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를 더 높은 알곡생산성과로 빛내일 열의를 안고 분기해나선 각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자신심에 넘쳐 새해 농사차비에 만전을 기하고있다.
《농사를 잘 짓자면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농업부문 일군들과 농장원들이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나라의 제일 큰 농업도인 황해남도의 전야가 약동하고있다.
과학적인 작전을 세우고 농사차비에 진입한 도안의 농촌들에서 시작부터 실적을 올리고있다.
안악군에서는 지난해의 농사경험과 교훈을 정확히 분석종합한데 기초하여 저수확지농사를 추켜세우기 위한 흙깔이를 본때있게 진행하고있다.덕성, 대추농장이 앞장서고있다.새해에 들어와 현재까지의 군적인 흙깔이면적은 수백정보나 된다.
은천군에서도 모래기가 많은 땅과 지력이 낮은 포전들에 대한 흙깔이에 력량과 수단을 집중하여 성과를 확대하고있다.
평양시의 농촌들에서 높이 세운 유기질비료생산목표를 어김없이 수행하기 위한 투쟁이 벌어지고있다.
만경대구역에서는 거름원천을 모두 찾아 질좋은 유기질비료생산을 본격적으로 다그치고있으며 사동구역과 강동군의 농업근로자들은 부식토와 진거름을 더 많이 확보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있다.
다른 구역, 군들에서도 흙보산비료를 비롯한 질좋은 유기질비료생산을 힘있게 내밀고있다.
함경북도에서도 새해 농사차비를 빈틈없이 갖추고있다.
화대군에서는 군유기질복합비료공장의 생산활성화에 깊은 관심을 돌리는 한편 활창대, 나래를 비롯한 모판자재확보사업도 품을 들여가며 진척시키고있다.군적으로 최근 며칠동안에만도 천수백t의 질좋은 거름이 포전에 운반되였고 많은 량의 모판자재와 중소농기구들이 마련되였다.
다른 시, 군들에서도 농장별, 작업반별사회주의경쟁을 실속있게 전개하고 총화평가도 질을 첫자리에 놓고 진행하여 대중의 앙양된 열의가 좋은 결실로 이어지게 하고있다.
함경남도에서 농기계수리정비를 다그치고있다.
도의 일군들은 뜨락또르대수리와 중수리계획을 현실성있게 세우고 그 집행에서 드팀이 없게 하고있다.
뜨락또르를 비롯한 농기계수리가 성과적으로 진행되도록 부속품보장에 품을 들이고있다.
함흥뜨락또르부속품공장과 정평농기계부속품공장에 대한 전력과 자재보장대책을 철저히 세우고 제기되는 기술적문제들을 제때에 해결하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면서 각종 부속품생산이 정상화되도록 하고있다.
함주, 정평, 금야군농기계작업소들에서는 농기계부속품생산에 계속 박차를 가하고있다.
다른 지역들에서도 새해 농사차비에 힘을 집중하여 성과를 확대하고있다.
본사기자 김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