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7일 화요일  
로동신문
성천온천

2025.1.5. 《로동신문》 5면


성천군은 우리 나라의 이름난 담배산지이고 오래전부터 명주와 약밤으로 유명한 고장이다.또한 우리 나라에서 이름있는 광천의 하나인 성천온천도 있다.

온천은 혈액순환과 대사를 좋게 하고 진통, 소염, 진정작용을 하여 유기체의 활동을 좋게 하면서 기능회복을 촉진시키기때문에 좋은 치료인자로 되고있다.

성천온천은 성천군 온정리에 위치하고있다.

온천의 주요이온성분들로서는 수소탄산이온, 나트리움이온이 기본으로 되고있다.또한 라돈, 류황 등이 포함되여있다. 온도는 45.5℃, pH는 8.6이며 하루용출량도 작지 않다.

이곳에는 온천과 약수를 기본치료수단으로 하는 치료예방시설들이 있다.

성천온천은 신경계통질병들과 부인병, 수술후유증, 류마치스성관절염 등의 치료에 특효가 있는것으로 소문나있어 해마다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오고있다.

최근년간에는 전신마비가 왔던 여러명의 특류영예군인들이 온천치료를 받고 대지를 활보하게 되였다.

치료예방시설에는 기능회복치료실, 물리치료실, 교정치료실 등이 있다.

치료는 온탕과 마시기를 기본으로 하면서 광천에 의한 장세척, 기능료법 등을 하고있다.

얼마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방발전 20×10 정책》 성천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에서 하신 연설에서 자기 지방의 고유한 얼굴과 잠재력을 살리고 교통상 유리한 점을 바탕으로 비류강연안과 성천온천을 비롯한 문화관광자원도 잘 개발리용할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지금 성천군에서는 성천온천을 문화관광자원으로 적극 개발리용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들을 강구하고있다.

본사기자 박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