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7일 화요일  
로동신문
강한 의지, 확고한 자신감, 백방의 역할,
이것만 있으면 세상에 못해낼 일이 없다

2025.1.6. 《로동신문》 1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온 나라가 부글부글 끓고있다.

지난해를 조국청사에 아로새길 자랑스러운 변혁의 해로 빛내이기 위해 온 한해 얼마나 쉬임없이 분투해왔던가.하지만 당창건 80돐을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해 우리는 지난해보다 더 어렵고 방대한 목표를 내세웠으며 우리의 전진도상에는 의연히 무수한 난관들이 가로놓여있다.

그러나 모든것은 우리의 노력에 달려있다.자기의 리상과 꿈을 실현하기 위해 줄기찬 노력을 기울이는 사람에게 불가능이란 없다.

강한 의지와 확고한 자신감, 백방의 역할, 이 세가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이것만 있으면 세상에 못해낼 일이 없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결심하고 달라붙으면 못해낼 일이 없습니다.》

번영의 리상과 실천방도가 뚜렷이 명시된 당결정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결사집행해야 할 오늘의 하루하루는 지난 시기를 초월하는 비상한 각오와 강인한 분투를 요구한다.

전체 인민이 다같이 만복을 누리는 리상사회를 건설하자면 그 실현을 위해 모두가 한마음한뜻으로 떨쳐나서야 한다.하지만 내세운 목표가 방대할수록 막아서는 난관도 만만치 않고 전진속도가 배가될수록 예상치 못했던 무수한 장애에 부닥치게 된다.

에네르기절약형산소열법용광로가 일떠서던 과정을 더듬어보며 황철의 한 일군은 이렇게 말했다.

참으로 헐치 않은 나날이였다.그러나 우리가 주저앉으면 나라의 전진이 그만큼 더디여진다는 자각을 안고 백배로 분발하여 노력함으로써 조국의 강철기둥을 더 굳게 다지는데 조금이나마 이바지했다.

이것이 어찌 그의 심정만이랴.우리 혁명의 년대마다에 울려퍼지던 전세대들의 신념의 웨침 《하자고 결심만 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한다.》를 불변의 의지로 새겨안고 지금 전체 인민이 바라는 모든 꿈과 리상을 자기의 힘, 자기의 노력으로 기어이 이루어내기 위해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세상에 쉬운 일이란 없다.하지만 또 노력해서 안되는 일도 없다.어떤 일이 잘되지 않는다면 객관적조건을 론하기 전에 자신이 진심으로 피타는 노력을 기울였는가에 대해 돌이켜보아야 한다.

흔히 리상은 사람들의 생활과 활동의 종국적목표에 대한 표상, 앞으로 실현하려고 하는 가장 높고 훌륭한 희망이며 지향이라고 한다.하지만 그 의미가 앞날에 대한 표상이나 희망, 지향 등으로 해석된다고 하여 그 실천도 먼 앞날의 일로 되여서는 안된다.우리의 숭고한 리상은 가까운 앞날에 반드시 현실로 펼쳐져야 한다.

그 어떤 극난속에서도 자기의 리상을 기어이 실현하려는 강한 의지를 지닐 때만이 번영의 앞길을 개척해나갈수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강령적인 가르치심이 오늘도 우리의 가슴가슴을 세차게 울려주고있다.

우리는 지금까지 값비싼 노력과 피땀으로 이루어놓은 국가경제의 상승국면과 도도한 전진기세를 더욱 앙양시켜 우리가 내세운 리상이 결코 먼 후날의 일이 아니라 눈앞의 현실이라는것을 힘있게 실증하여야 한다.

인민의 꿈과 리상을 먼 후날이 아니라 당대에, 말이 아니라 현실로 꽃피우시기 위해 불철주야 헌신의 려정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정녕 그이의 리상은 종이우에 펜으로 씌여지는것이 아니였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 땅의 높은 산, 험한 령들에, 조국땅 방방곡곡 이르는 곳마다에 로고와 헌신의 자욱을 끝없이 새기시며 원대한 리상을 현실로 전변시키신다.

지금도 눈앞에 어려온다.지난해에만도 전국각지의 지방공업공장건설장들을 찾고 또 찾으시며 자그마한 배를 댈 잔교 하나 없는 바다가양식사업소건설장의 양식장수역까지 돌아보신 그길로 나라의 제일유명관광지로 될 국보급의 해양공원건설장을 찾으시여 인민의 행복넘친 웃음소리를 백배해주게 될 고귀한 지침과 방도들을 밝혀주시던 경애하는 그이의 존귀하신 영상을 뵈오며 격정에 목메이던 우리들이였다.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주저앉았을 조건과 환경속에서 지방중흥의 새시대가 어떻게 펼쳐졌고 인민의 행복이 어디에서 꽃펴나고있으며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의 힘이 어디에 원천을 두고있는가를 우리 인민은 그이의 거룩한 헌신의 자욱을 따르며 더욱 깊이 새기였다.

그것은 바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니신 억척불변의 의지였다.우리 나라를 인민의 웃음꽃이 만발하는 사회주의의 크나큰 락원으로 꾸리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리상과 실천의 세계에는 불가능이란 없으며 오직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만이 있다.

난관을 두려워하면 번영의 길을 열수 없다.

의지가 약한 사람은 가는 길이 험난해지면 주저앉아 한숨만 쉬지만 의지가 강한 사람은 용기백배하여 웃으면서 헤쳐나간다.눈앞의 애로가 아니라 보다 휘황할 미래를 신념으로 보며 수준과 능력의 한계를 초월하고 불가능을 가능으로 전환시킨다.바로 이것이 부흥의 래일을 향한 오늘의 진군길에서 우리모두가 간직하여야 할 백절불굴의 투지이고 강의한 혁명적의지이다.

확고한 자신감이 또한 중요하다.반드시 자기 힘으로 모든 꿈을 이룰수 있다는 자신감은 리상실현의 힘있는 원동력이다.

사실 우리가 지금까지 수많은 난관을 눌러딛고 전진하여왔지만 지난해만큼 방대한 과업과 조련치 않은 고비에 맞다들린적은 없었다.달성해야 할 목표들가운데는 처음에는 우리들자신도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였던것이 적지 않았다.게다가 전진도상에는 예상치 못했던 무수한 난관들이 련이어 겹쳐들었다.

하지만 우리 인민은 누구나 자기의 힘을 굳게 믿고 그 모든것을 반드시 빛나는 현실로 펼쳐갈수 있다는 자신감에 넘쳐있었다.지방이 변하는 새시대가 펼쳐지는 거창한 창조의 활무대들과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을 위한 격전장들마다에서 당결정은 반드시 집행해야 하며 또 얼마든지 집행할수 있다는 우리 인민과 군대의 힘찬 목소리들이 울려나왔다.

그것은 단순히 눈앞의 곤난을 극복하기 위한 일순간의 충동이 아니였다.지난 시기의 투쟁과정을 통해 자기 힘으로 능히 만난을 이겨낼수 있다는것을 확신했기에, 확실하게 강해진 그 힘이 자신도 놀라울 뚜렷한 변화를 낳으며 실생활로 와닿는것을 목격했기에 우리 인민은 자기스스로 부흥의 길로 향한 전진보폭을 더 크게, 더 힘차게 내짚을수 있었다.

자그마한 난관앞에서도 자신감을 잃고 손맥을 놓는다면 얼마든지 가능한 일을 놓고도 불가능이라는 답밖에 찾지 못한다.이런 사람은 늘 남의것을 곁눈질하고 남의 힘에 의존하려고 하며 부흥이나 비약도 먼 장래의 일로 여긴다.

그러나 자신감에 넘쳐있는 사람은 불리한 객관적조건과 환경도 얼마든지 자기의 의지대로 변화시킬수 있다.자신을 굳게 믿는 사람, 무엇이나 할수 있다고 여기며 이악하게 접어드는 사람만이 자력의 창조물들을 끊임없이 늘여나갈수 있다.비록 일감은 방대하고 이겨내야 할 고비들도 많지만 우리의 힘과 기술로 기필코 가까운 앞날에 모든 꿈과 리상을 이룰수 있다는 드높은 자신감만 있으면 변혁의 실체들을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안아올릴수 있다.

리상실현을 위한 오늘의 창조투쟁, 개척투쟁에서 누구나 자기의 역할을 백방으로 다해나갈 때 번영의 래일은 더욱 앞당겨지게 된다.

최근년간 우리는 경이적인 성과들을 련이어 안아오고있다.하지만 인민의 모든 리상이 완벽하게 실현된 그날을 하루빨리 안아오자면 더 높은 목표를 스스로 제기하고 배가로 분발하고 분투하여야 한다.좋을 때나 어려울 때나 우리 시대, 우리 세대의 리상을 우리자신의 힘으로 반드시 실현하겠다는 비상한 사명감을 안고 스스로 만짐우에 덧짐을 걸머지는것이 오늘날 진정한 애국자의 자세이다.

전국각지의 지방공업공장건설 전 과정을 직접 목격한 어느한 성의 일군은 이렇게 말했다.앞을 다투어 일떠서는 현대적인 공장들을 바라보며 내심 자부를 느끼군 했다.그런데 한해동안에 이와 같은 적지 않은 성과들을 쟁취하였지만 이것이 우리가 벌써부터 자축하거나 만세를 부를 까닭으로는 될수가 없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받아안게 되니 자신을 질책하지 않을수 없었다.앞으로 가시적인 성과보다 교훈과 전망을 더 중시하면서 전진의 보폭을 더 크고 정확하게 내짚으며 끊임없이 분발, 분투하겠다.

자만과 자찬, 그것은 우리의 리상을 끝까지 완벽하게 실현하기 위해 백방의 역할을 다하는데서 가장 유해로운 걸림돌이다.눈앞의 크지 않은 성과앞에서 탕개를 풀어놓으면 자기 만족에 사로잡혀 숭고한 리상실현을 위해 줄기찬 노력을 기울일수 없다.

당의 높은 뜻에 따라서자면 우리는 아직도 멀었다, 해야 할 일이 너무나 많다, 남들이 한걸음 걸을 때 열걸음, 백걸음 더 빨리 내달려야 한다는 자각을 안고 결함에서 교훈을 찾고 성과에서도 부족점을 찾아야 한다.끊임없이 새로운것, 놀라운것, 통이 큰것, 대담한것을 지향하며 그것도 최상의 수준이 아니면 성차지 않고 배짱에도 맞지 않는다는것이 우리 시대 인간들이 지녀야 할 자신에 대한 높은 요구성이고 불굴의 공격정신이다.

전국의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여!

우리의 리상과 위업은 진리이고 과학이며 승리이다.강한 의지와 확고한 자신감, 백방의 역할, 이것만 있으면 세상에 우리가 못해낼 일이란 없으며 번영의 모든 꿈을 현실로 만들수 있다.

이것은 변혁의 창조물들을 끊임없이 안아올리며 오늘은 어제를 즐겁게 추억하고 래일은 오늘을 기쁘게 추억할 실천형의 인간, 정신력의 강자들만이 간직할수 있는 투쟁의 진리, 인생의 진리이다.

모두다 위대한 우리 당의 담력과 배짱을 닮은 강국조선의 공민답게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힘으로 우리의 리상을 가까운 앞날에 반드시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자.

본사기자 심학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