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7. 《로동신문》 6면
갈증을 느낄 때 물을 마시는것도 좋지만 적합한 시간을 골라 물을 마시면 갈증을 덜면서도 유해로운 성분을 몸밖으로 배출시키고 병을 예방할수 있다.
물을 마시는데 가장 적합한 때는 다음과 같다.
- 아침 잠자리에서 일어난 후
밤사이에 인체의 수분은 약 450ml 없어지게 되며 잠자리에서 일어날 때에는 일종의 생리적인 수분부족상태에 놓이게 된다.이 시간에 끓여서 식힌 물을 마시면 피를 빨리 희석시키고 부족되는 수분을 보충할수 있다.
- 저녁 잠자기 전
잠을 자는 동안 인체내에서는 수분이 없어져 피의 점성이 높아진다.그러므로 잠자기 전에 물을 적당히 마셔야 이런 현상을 방지하고 뇌혈전을 예방할수 있다.
- 퇴근시 사무실을 나서기 전
출근하여 바삐 일하느라면 물을 마시는것을 홀시할수 있는데 이런 사람들은 퇴근하기에 앞서 물을 마시는 습관을 붙이는것이 좋다.오랜 시간 수분이 부족되면 방광과 콩팥이 손상되고 허리와 잔등이 아픈것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며 사업효률에 영향을 줄수 있다.그러므로 사무실을 나서기에 앞서 물을 한고뿌정도 마시는것이 좋다.
- 목욕을 한 후
목욕을 한 후 인차 물을 마셔야 하는데 중요한것은 어떻게 마시는가 하는것이다.적지 않은 사람들이 갈증을 참지 못하여 한고뿌의 물을 단숨에 들이킨다.그런데 목욕을 한 후에는 피줄이 확장되고 피흐름량이 늘어나 심장박동이 빨라지는데 이런 때 물을 지내 빨리 들이키면 건강에 부정적영향을 미친다.특히 로인들은 더운물을 한모금씩 천천히 마셔야 한다.
- 변비가 왔을 때
수분부족은 변비가 오는 원인의 하나이다.일단 변비가 오면 물을 일정하게 많이 마셔 밸의 꿈틀운동을 촉진해야 한다.물을 마시는것과 함께 푸초와 미나리, 사과 등 식용섬유가 풍부히 들어있는 남새와 과일을 먹으면 더 좋은 효과를 볼수 있다.
- 마음이 초조할 때
아드레날린을 일명 《고통호르몬》이라고도 하는데 사람이 고통스럽고 마음이 초조하면 몸안에서 아드레날린이 많이 분비된다.그러나 이 물질은 수분과 함께 몸밖으로 배출될수 있다.그러므로 초조감이 날 때 더운물을 한고뿌 마시면 마음이 한결 가라앉게 된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