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6. 《로동신문》 5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는 5개년계획을 성과적으로 완결하면서 다음단계의 발전로정에 진입하기 위한 준비공정을 실속있게 추진하는것을 2025년도 사업의 총적방향으로 제시하고 그 실현을 위한 정책적과업들을 명시하였다.
올해를 우리 당과 국가의 장성발전사에 기록될 또 하나의 분수령으로 만드는데서 인민경제의 전반적발전을 더욱 다그치는것은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지며 여기에서 자립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기간공업부문의 강력하고도 확실한 주도적역할이 필수적이다.
《기간공업부문은 자립경제의 주추이고 기둥이며 이 부문에서 생산적앙양이 일어나야 인민경제전반이 용을 쓸수 있고 다음단계에로의 경제발전도 확고히 내다볼수 있는것입니다.》
기간공업부문에 선차적의의를 부여하며 이 부문에서부터 자립성을 더욱 키우고 현대화를 실현하여 경제전반의 비약적인 상승을 안아오려는것은 우리 당과 국가의 일관한 정책이다.
당 제8차대회 결정을 높이 받들고 지난 4년간 인민경제전반의 자립적이며 지속적인 발전토대를 튼튼히 다지고 경제부문간 유기적련계를 강화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전개되는 속에 금속, 화학, 전력, 기계, 석탄공업부문을 비롯한 기간공업부문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들이 이룩되였다.
그러나 이에 만족할수 없으며 더 높은 목표, 더 많은 과업들이 자립경제의 주추이고 기둥인 기간공업부문앞에 나서고있다.
지금 인민경제 각 부문과 단위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올해의 승리에 대한 확고한 자신심을 가지고 년초부터 앙양되고 분발된 투쟁력을 발휘하며 당중앙전원회의 결정들의 철저하고도 완벽한 관철을 위해 헌신분투하고있다.
나무가 거목으로 되자면 뿌리가 튼튼해야 하고 높은 집일수록 기초가 든든해야 하는것처럼 자립경제의 주추이고 기둥인 기간공업부문이 주도적역할을 다해야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가 동시적이며 균형적인 발전을 이룩하여 당대회가 제시한대로 우리 경제를 그 어떤 외부적영향에도 흔들림없이 원활하게 운영되는 정상궤도에 올려세울수 있다.
올해 경제전반에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가 제시한 투쟁과업들을 철저히 관철하자고 하여도 기간공업부문이 전인민적진군의 앞장에 서서 다른 부문들에 힘을 실어주고 생산장성과 물질기술적토대강화과정을 힘있게 떠밀어주어야 한다.
지금이야말로 기간공업부문이 더 기세충천하여 인민경제전반의 장성발전을 힘차게 주도해나가야 할 때이다.
달성한 성과에 자만함이 없이 더 큰 승리를 향해 계속전진, 련속도약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특유의 투쟁기질이고 창조본때이다.
지금 우리가 맞고보내는 하루하루는 당이 제시한 정책적과업들을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미결건이 없이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여 지난 4년간 이룩해놓은 값비싼 성과들을 보다 큰 성과에로 이어놓고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거창한 투쟁의 련속이다.
기간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누구보다 비상한 책임감과 긴박감을 안고 열배, 백배로 분발하고 더욱 기세충천하여 당창건 80돐이 되는 뜻깊은 2025년을
무엇보다도 집단적, 련대적혁신의 선봉에서 계속 줄기차게 내달려야 한다.
집단적, 련대적혁신은 우리의 자랑찬 투쟁방식이며 변함없는 전진동력이다.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에로 부른 당의 호소에 화답해나선 룡성의 로동계급은 당결정결사집행의 정신을 만장약하고 패배주의, 기술신비주의를 단호히 불사르며 새로운 시대정신, 새시대 천리마정신을 창조하여 우리 당과 우리 국가, 우리 제도를 혁명적대고조로 억척같이 받들어나갈 조선로동계급의 혁명적기상을 남김없이 과시하였다.
그들처럼 일하며 투쟁해나갈 때, 집단적, 련대적혁신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릴 때 못해낼 일이 없다.
기간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전진의 앞길을 가로막는 시련과 난관이 겹쌓일수록 서로 도와주고 이끌어주며 힘을 합쳐나감으로써 경제전반이 다같이 용을 쓰고 전진하게 해야 한다.일군들은 경제사업을 조직전개함에 있어서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리익보다 국가의 전반적인 리익과 발전을 중시하고 거기에 모든것을 철저히 지향복종시키는것을 체질화, 습벽화해야 한다.로동자, 기술자들은 서로 긴밀히 련계하고 협동을 강화하며 본위주의의 사소한 요소와도 타협하지 말고 원칙적인 투쟁을 벌려야 한다.
다음으로 정비보강사업들을 완벽하게 결속하는데 힘을 집중해야 한다.
정비보강계획의 완수이자 당대회결정관철투쟁의 결속이라고도 할수 있다.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맞이한 오늘의 현실은 인민경제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지속적이며 안정적인 생산장성을 이룩할것을 요구하고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당의 정비보강전략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현재 기간공업부문에서 추진되는 하나하나의 정비보강사업들은 다 품이 많이 들면서도 나라의 전반적인 경제발전과 직결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과업들이다.
기간공업부문이 당면한 계획수행을 힘있게 내밀면서 정비보강사업에 계속 박차를 가한다면 경제전반을 더욱 원활하게, 계획적으로, 균형적으로 조화롭게 발전시켜나갈수 있으며 나아가서 당대회가 결정한 5개년계획도 성과적으로 수행할수 있다.
기간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자립적경제토대를 백방으로 강화하는데서도 기수적역할을 놀아야 한다.
금속, 화학공업부문에서는 이미 이룩한 주체화, 현대화의 성과를 공고히 하면서 지금 추진하고있는 대상들의 완공을 앞당기고 정상운영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하여 자립경제의 기둥을 더욱 튼튼히 보강하여야 한다.전력공업부문에서는 현존전력생산토대를 최대한 리용하고 새로운 발전능력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들을 다그쳐 끝내는것과 함께 나라의 동력문제해결에서 의의를 가지는 정비보강사업들을 강력히 추진해야 한다.특히 기계공업부문에서는 룡성기계련합기업소를 현대화의 표준, 본보기로 일신시키기 위한 사업을 강력히 추진하여 좋은 결실을 안아와야 한다.
과학기술력의 발동과 제고의 선행, 여기에 올해의 투쟁을 승리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확고한 방도가 있다.
기간공업부문에서는 과학기술발전의 주체가 될데 대한 당정책을 결사로 받들어 자체의 기술력량, 인재력량을 적극 계발시키고 효과있게 동원리용하며 그를 핵심으로, 축으로 하여 올해 목표점령을 위한 증산투쟁, 절약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일군들부터가 당의 과학기술중시정책의 운명이 자신들의 어깨우에 놓여있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과학기술의 힘으로 자기 부문, 자기 단위를 일신시키고 경쟁력있는 집단으로 만들기 위한 투쟁에서 기수가 되여야 한다.
기간공업부문의 전체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자립경제의 주추, 기둥을 맡아나섰다는 숭고한 사명감을 항상 자각하고 그 어느때보다도 과감한 용기와 분발력, 진함없는 열정과 투신력을 발휘해나감으로써 올해를 더 높은 발전단계에로의 상승국면을 마련하는 경이적인 해,
본사기자 리은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