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7. 《로동신문》 4면
향도의 우리 당이 펼친 국가부흥의 웅대한 설계도따라 당창건 80돐이 되는 올해를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내일 불같은 열망을 안고 새해에 들어와 온 나라 인민들속에서 애국열의가 비상히 고조되고있다.
《조국과 인민의 부름앞에 말로써 대답할것이 아니라 자기 한몸을 내대고 실천으로 대답하는것이 애국자의 자세입니다.》
뜻깊은 올해에 기어이 5개년계획을 성과적으로 완결하여 나라의 부강발전에 이바지할 각오와 결심드높이 전국의 수많은 단위들에서 새해부터 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키고있다.
그 앞장에는 새해에 즈음하여 당중앙위원회뜨락에서
룡성기계련합기업소 동력직장 작업반장 정명호동무는 꿈같은 나날을 보내고 돌아온 그길로 상반년안으로 3건의 새 기술혁신안을 내놓을 높은 목표를 세우고 낮과 밤이 따로없이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다.검덕광업련합기업소 금골광산 4.5갱 청년굴진소대 굴진공 심명삼동무와 은덕갱 채광2소대 채광공 김철준동무도 소대원들에게 한생토록 못잊을 영광과 행복의 순간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성의껏 준비한 지원물자도 안겨주면서 소대원들을 위훈창조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고있다.득장청년탄광 차광수청년돌격대 대장 김철민동무도 지난해보다 1.5배로 높아진 계획을 앞당겨 점령할 목표를 세우고 매일 돌격대원들과 함께 굴진계획을 넘쳐 수행하고있다.
지난해 우리 당이 온 나라가 다 알도록 높이 내세워준 사회주의애국공로자인 람정광산 영예광부직장 직장장 김경남동무와 종업원들은 지난 시기보다 전기와 로력을 훨씬 절약하면서도 질을 확고히 보장할수 있는 기술혁신안을 창안하여 새해의 첫 진군길에서부터 매일 계획을 120~130%로 넘쳐 수행하고있다.
석탄공업부문의 일군들과 탄부들이 당의 부름에 높은 석탄생산실적으로 보답하기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짚고있다.
룡산탄광의 5갱 부갱장 리정삼동무와 득장청년탄광 6갱 채탄2중대장 김성철동무를 비롯한 탄부들은 올해 석탄생산을 위한 투쟁에서 또다시 위훈의 창조자가 될 자신만만한 목표를 내세우고 매일 계획을 넘쳐 수행하고있다.득장청년탄광 직속채탄중대의 직맹원들은 교대를 마치고 매일 흘린탄을 수집하여 석탄생산량을 늘이는데 적은 힘이나마 이바지하고있다.
석탄전선을 함께 지켜섰다는 자각을 안고 녀맹원들이 경제선동활동을 활발히 벌릴 때 명학로동자구의 고순희녀성을 비롯한 10여명의 년로자들은 매일같이 탄광을 찾아 자체로 마련한 발파다짐흙을 안겨주면서 탄부들을 위훈창조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고있다.
각지의 농장들에서도 더 높은 알곡생산성과로 올해를 빛내일 열의를 안고 농사차비에 만전을 기하고있다.
지난해 그전시기보다 정보당 2.5t이상의 논벼를 증수하여 최고수확년도수준을 넘어서고 많은 다수확자들을 배출한 경성군 염분농장 경리 박성심동무를 비롯한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첫시작부터 잡도리를 단단히 하고 힘찬 걸음을 내짚고있다.
새해 거름반출작업에 진입하기 전에
안악군 오국농장에서도 논밭마다에 질좋은 거름을 더 많이 내기 위해 힘차게 투쟁하고있다.특히 기계화작업반원들이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있다.물거름을 더 많이 실어나르기 위해 그들은 작업반자체의 힘으로 2대의 물거름탕크를 새로 제작하였으며 결과 지난 시기에 비해 1.5배의 작업능률을 내고있다.
각지 녀맹원들속에서도 애국열의가 한껏 고조되고있다.
황해북도의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은 수십t의 거름을 싣고 은파군 대청농장 제5작업반에 나가 자기들의 뜨거운 마음을 다 바치였다.연산군 홀동로동자구의 녀맹원들은 출근길에 오른 광부들을 위해 경제선동을 진행하는 한편 지성어린 물자들을 마련하여 광부들을 위훈창조에로 적극 떠밀어주었다.송림시 석탑동의 한 녀맹원은 국방력강화에 이바지할 마음을 안고 자기의 깨끗한 지성을 다 바치였다.
조국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하려는 뜨거운 마음을 안고 각지 인민들속에서 애국적소행이 높이 발휘되고있다.
온 나라에 소문난 김책제철련합기업소 녀성과외지원대원들도 새해의 첫 출선작업을 진행하는 용해공들을 찾아 그들에게 지원물자들을 안겨주고 작업장도 거두어주면서 용해공들의 사기를 북돋아주었다.
지난해에 뒤떨어진 안주시 영천농장 제1작업반을 맡아 3대혁명붉은기쟁취의 길로 떠밀어준 2중3대혁명붉은기 안주시만병초물자보장사업소 소장 김경란동무와 종업원들은 올해에 또다시 시적으로 제일 조건이 불리한 안주시 남흥농장 제3작업반을 맡아안고 새해 첫날부터 자기들의 뜨거운 지성을 다 바치였다.수십t의 질좋은 거름을 싣고 작업반을 찾은 그들은 새로 꾸릴 농업과학기술선전실과 탈곡장 등의 설계도를 농장원들에게 보여주면서 올해에는 농사도 잘 짓고 작업반의 면모도 일신시키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
년로보장을 받은 후 지난 한해동안 전국각지의 수십개 농장을 찾아 탄산화식물영양강화제 《옥토1》호와 탄산화식물영양액을 도입하려는 사람들에게 자기의 풍부한 경험을 알려준 사동구역 리현리 16인민반 리영주녀성은 각지의 농업근로자들에게 새해에도 풍년을 안아오자는 내용을 담은 위문편지와 축하통보문을 보내였다.
군인건설자들이 땀흘려 지은 새 공장에 언제든지
어디서 무슨 일을 하건 나라를 위해 아름다운 삶의 자욱을 새겨가는 이렇듯 훌륭한 애국자의 대부대가 있어 우리 인민은 당창건 80돐이 되는 올해를 기어이 승리자의 해로 긍지높이 빛내이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김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