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7. 《로동신문》 4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으로 새해벽두부터 부글부글 끓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누구나 어디서나 쉬임없이 분투할것을 더욱 절실히 요구하고있다.
지난해에도 우리는 만짐을 지고 달려왔다.허나 당창건 8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를 자랑스러운 로력적성과로 빛내이자면 어제날의 만짐만으로는 부족하다.누구나 만짐우에 덧짐을 지겠다는 만만한 각오와 의지를 안고 오늘의 하루하루를 줄기찬 창조와 혁신으로 이어가야 한다.
지난해 청진뜨락또르부속품공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나라의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 적극 이바지하겠다는 불같은 일념을 안고 증산투쟁, 창조투쟁을 힘있게 벌려 년간생산계획을 훨씬 넘쳐 수행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온 한해 제기되는 애로와 난관은 한두가지가 아니였지만 그때마다 그들은 행복할 래일을 눈앞에 그려보며 스스로 분투하였다.년간생산계획을 훨씬 앞당겨 끝낸 후에도 마음의 탕개를 풀지 않고 남은 몇달동안 증산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커다란 성과를 이룩한 그들은 올해에는 더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그 수행을 위해 새해 정초부터 힘차게 매진해나가고있다.
해야 할 일은 많고 가로막는 시련과 난관도 적지 않은 오늘 조국에 절실히 필요하다면 만짐우에 또다시 증산의 덧짐을 스스럼없이 걸머질줄 아는 그들의 모습을 통하여 우리는 무엇을 알수 있는가.그것은 조국과 자신을 하나로 이어놓고 언제나 자기의 사명과 본분에 충실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만이 끊임없이 무거운 짐을 스스로 더 걸머지고 충성과 애국의 길을 끝까지 이어갈수 있다는것이다.
이 땅에 사는 사람모두가 당과 국가를 위하여, 자신을 위하여 만짐우에 덧짐을 지고 과감한 용기와 분발력을 남김없이 발휘할 때 더 좋은 래일은 하루빨리 앞당겨질것이다.
리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