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8일 수요일  
로동신문
방조제가 뻗어간다
평안남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에서

2025.1.7. 《로동신문》 5면


조국의 대지를 넓혀가는 보람찬 투쟁에 애국의 힘과 열정을 다 바쳐갈 결의 안고 산악같이 일떠선 평안남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이 정초에 대발파를 성과적으로 보장한 기세로 증산간석지 1구역공사를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새땅을 얻기 위한 간석지건설에 계속 힘을 넣으면서 가능한 여러가지 방법으로 부침땅을 늘여나가야 합니다.》

증산간석지 1구역공사는 수백만㎥의 토량을 처리하여 수십리에 달하는 방조제를 쌓고 수십만㎡의 장석공사 등을 해야 하는 어려운 과제이다.이 공사가 끝나면 수천정보의 새땅을 얻게 된다.

간석지건설을 계속 힘있게 추진하여 농업생산력을 지속적으로 증대시킬데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종합기업소에서는 평안남도당위원회의 지도밑에 년초부터 뚜렷한 성과를 안아올 작전을 세우고 대발파를 보장하기 위한 사업을 심화시켰다.

대중의 앙양된 열의를 더욱 고조시키는 사상동원사업이 선행되고 압축기를 비롯한 설비와 자재를 원만히 대주기 위한 대책들이 취해지는 속에 발파준비가 계획대로 진척되였다.건설자들은 암질조건에 따르는 능률적인 작업방법들을 받아들이며 굴진에서 집단적혁신을 일으켰다.그리하여 대발파를 성과적으로 진행하였다.

증산간석지 1구역공사를 빨리 완공하고 우리 당에 승리의 보고를 드릴 비상한 각오로 충만된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룡덕지구에서 또다시 대발파를 진행할 목표밑에 설비들의 만가동, 만부하를 보장하면서 매일 굴진계획을 넘쳐 수행하고있다.

방조제의 전진속도가 빨라지는데 맞게 건설자들은 이동수리기지를 현장에 접근시키였다.운전사들은 채석장에서 화물자동차의 머무름시간을 줄이고 한탕이라도 더 뛰기 위한 투쟁을 맹렬히 벌리고있다.

락생지구를 타고앉은 석치, 금성간석지건설대와 선박대의 건설자들은 공사에 필요한 토량확보사업을 과감히 내밀면서 장석쌓기, 륜전기재들의 운행에 지장이 없도록 하기 위한 도로보수를 적극 다그치고있다.

한편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풍정간석지 2구역, 창동간석지건설준비를 추진하고있다.

일군들은 여러 차례 현지를 답사하면서 토취장, 채석장을 확정하는 등 건설을 제 날자에 시작하기 위한 실무적대책을 세웠다.

안석, 은정, 석다간석지건설대의 건설자들은 애로와 난관을 극복하면서 도로건설, 가설건물전개, 토취장과 채석장준비를 위해 모두가 한마음이 되여 뛰고있다.

당의 부름이라면 산악도 떠옮길 강용한 기상을 안고 떨쳐나선 종합기업소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간석지건설성과를 부단히 확대하고있다.

본사기자 정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