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8일 수요일  
로동신문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탄부들의 기세 드높다

2025.1.7. 《로동신문》 4면



결심도 새로이, 발걸음도 드높이 새해의 진군길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천성청년탄광의 미더운 청년탄부들이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당창건 8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를 석탄증산으로 빛내일 불같은 맹세가 밝게 웃는 탄부들의 얼굴마다에 력력히 비껴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석탄공업부문에서 생산적앙양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화력발전소들과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석탄을 충분히 대주어야 합니다.》

석탄이야말로 나라의 부강번영을 담보하는 검은금이다.바로 그래서 천성의 탄부들은 경제건설의 전초병, 로동계급의 핵심부대답게 멈춤없는 전진, 줄기찬 투쟁으로 2024년의 날과 날들을 혁신과 위훈으로 빛내여왔다.그러나 그들은 이룩한 성과에 절대로 만족을 모른다.

올해가 과연 어떤 해인가.우리 당이 창건 80돐을 맞이하는 의의깊은 해인 동시에 5개년계획수행의 마지막해가 아닌가.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웅대한 혁명강령의 완수를 위한 투쟁에 온 나라가 떨쳐나선 이 시각 우리의 탄부들은 이 하나의 생각만을 안고 증산의 동음을 더 높이 울려나가고있다.

석탄이 꽝꽝 쏟아져나와야 굴지의 동력기지들에서 전력증산의 동음이 높이 울리고 인민경제전반이 더욱더 활기있게 전진할수 있다.그것을 더 깊이 자각한 천성의 탄부들이기에 온 나라 인민을 증산투쟁에로 부른 당의 호소를 가슴깊이 새기고 또다시 새해의 진군길에 과감히 떨쳐나선것 아니랴.

그렇다.모든것을 석탄증산을 위하여, 이것은 어제도 오늘도 변함없는 이 나라 탄부들의 억센 신념이다.

석탄산의 높이는 곧 충성심과 애국심의 높이라는 자각을 안고 자립경제의 전초기지를 억척으로 지켜선 이런 믿음직한 로동계급의 대부대가 있기에 조국은 언제나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향해 질풍같이 내달리고있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주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