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8일 수요일  
로동신문
우리 당이 인민을 위해 전개한 올해의 건설사업들을 드팀없이 내밀자

2025.1.7. 《로동신문》 5면


시련보다 강하고 도전보다 거세찬 우리 인민특유의 불가항력으로 올해에 전면적국가발전을 더욱 줄기차게 다그치는데서 중요하게 나서는 문제가 있다.건설부문이 힘찬 용솟음과 활기찬 전진으로 당이 제시한 올해 건설목표들을 드팀없이 완수하여 우리 조국과 인민이 문명과 발전에로의 큰걸음을 또 한번 내짚게 하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건설은 시대가 도달한 정신적높이와 국력의 집합체이며 문명과 발전에로의 큰걸음입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는 2025년에도 방대한 건설투쟁을 전개하여야 하며 이를 통하여 리상실현에로 또 한번 비약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이에 따라 올해에 화성지구 4단계 살림집건설과 검덕지구 살림집건설, 농촌살림집건설을 비롯한 대건설사업들이 전개되게 된다.특히 지방중흥의 대업을 가속화하기 위한 산업 및 공공시설건설에 힘을 넣으면서 신포시바다가양식사업소건설에서 얻은 경험에 토대하여 또다시 시범적으로 다른 지역에 바다가양식사업소를 훌륭히 일떠세우기 위한 사업도 추진되게 된다.위화도와 다지도에 수백정보에 달하는 온실종합농장을 크게 건설하기 위한 대건설도 개시되게 되며 이밖에 도들에서 강력히 내밀어 올해안에 결속해야 할 건설대상들도 적지 않다.

우리 당이 이처럼 류례없이 방대한 대건설사업들을 5개년계획수행의 마지막해 투쟁과업으로 내세운데는 숭고한 의도가 있다.

이 하나하나의 건설목표의 성공적인 진척과 완공이 우리 국가발전전반에 주는 영향은 실로 크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가르쳐주신바와 같이 건설사업은 우리 당의 사상과 정책이 뚜렷이 발현되는 사업으로서 현시기 이 부문에서의 성과는 그 정치성과 직관성, 거대한 생활력으로 하여 인민들에게 혁명위업에 대한 신심과 락관을 배가해주고 국가의 발전상을 힘있게 과시하는 정치적상징으로 되고있다.

돌이켜보면 지난해에도 우리 당은 건설부문을 대단히 중시하고 대건설전역들을 승리에로 이끌면서 우리 인민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담보하는 재부들을 조국땅이 무겁도록 일떠세웠다.위대한 창조의 그 손길아래 우리 수도에는 또 한해 드팀없이 건축미학적으로 더욱 세련되고 발전된 새 거리가 일떠섰고 전국의 농촌에 수많은 선경마을이 솟아올라 끊길줄 모르는 새집들이소식으로 온 나라가 흥성이였다.더우기 우리당 지방발전정책의 고귀한 첫 산아로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이 일떠서고 참혹한 재앙이 휩쓸었던 지역들에 농촌문화도시의 새 변혁상이 펼쳐진 경이적인 현실앞에서 온 나라 인민이 북받치는 격정의 눈물을 금치 못했다.

우리 혁명의 천하지대본인 일심단결이 더욱 굳건해지고 국가의 위상과 발전잠재력이 비상히 제고되였으며 인민생활과 나라의 면모에서 위대한 래일을 확신케 하는 의미깊은 변화가 일어난것을 비롯하여 지난해 우리가 쟁취한 모든 승리의 밑뿌리에는 이렇듯 건설부문에서 이룩된 성과들이 굳건한 주추, 반석으로 놓여있다.

거창한 건설의 대격전이 벌어지는 과정에 동요와 무능이 극복되고 용기와 지혜가 발휘되며 락후와 침체가 타파되고 진보와 혁신이 일어나며 미래에로 나아가는 우리 국가와 인민의 힘이 더욱 강대해진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은 이처럼 백전백승하는 우리 혁명실천으로써, 인민이 환호하고 세계가 경탄하는 주체조선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의 실체로써 그 심오한 뜻이 만천하에 과시되고있는 위대한 진리이다.

당면하여 지난 4년간의 결실들을 확대장성시키면서 당 제8차대회가 결정한 과업들을 철저히 집행하여 더 높은 발전단계에로 이행하자고 해도 올해 건설목표들의 완수는 필수적이다.큼직큼직하게 꼽아보아도 당대회가 결정한 투쟁과업들중에서도 가장 보람있고 영광스러운 혁명사업인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의 완결이 올해 화성지구 4단계 살림집건설의 완공여부에 달려있으며 또 인민경제 각 부문에서의 정비보강사업을 유감없이 결속하자고 해도 산업건설을 계속 완강히 진척시켜야 한다.

건설부문의 전체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건설부문에서의 혁신적인 변화로 사회주의건설의 전반적발전을 견인하려는 당중앙의 의도를 다시금 깊이 새기고 당의 건설정책을 철저한 실천행동으로 받들어 올해의 건설목표들을 드팀없이 완공하여야 한다.

이를 위하여 첫째도 둘째도 중요한것은 건설사업을 철두철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대로만 해나가는것이다.

우리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실현을 위해 건축을 제일로 중시하시는분도, 험한 건설장들을 찾고찾으시여 건설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안목과 실천을 세계를 굽어보는 높이에로 걸음걸음 손잡아 인도해주시는분도 바로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우리의 주체건축이 오늘과 같은 경지를 개척하며 국가의 정치경제적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인민들을 새로운 문명과 행복에로 선도할수 있게 된 이 긍지스러운 현실은 전적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주체적건축사상과 정력적인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최근에만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안아오기 위한 현 단계의 투쟁에 있어서 건설부문이 차지하는 위치와 역할을 명백히 밝혀주시면서 건설부문이 나아갈 방향과 철저히 견지하여야 할 원칙, 그 줄기차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반드시 주목하고 달성해야 할 과업들을 뚜렷이 제시하여주시였다.이 강령적지침들에 우리의 건축이 더 높이 비약할수 있는 유일하고도 가장 빠른 길이 있으며 올해의 방대한 건설목표들을 드팀없이 점령할수 있는 최상의 방도도 있다.

건설부문의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2차 건설부문일군대강습 참가자들에게 보내신 력사적인 서한과 중요대상공사들의 착공 및 준공식에서 하신 강령적인 연설들을 자자구구 새기고 걸음걸음 되새기면서 오직 그대로만 일해나가는것을 생명선으로, 철칙으로 삼아야 한다.

지도일군들이 최대로 분발하여 올해의 대건설투쟁에서 당면하게 제기되는 문제들과 우리 건축의 전망적발전을 도모하는데서 필수적인 고리들을 과학적으로 분석, 처리하면서 책임성과 역할을 더욱 높이는것이 또한 중요하다.

대건설사업은 국가의 인적, 물적, 기술적잠재력이 집중되여 새로운 실체를 이루어내는 거창한 창조활동인것만큼 그것이 완벽한 성공작에로 이어지는가, 이어지지 못하는가 하는것은 작전과 지휘를 어떻게 하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여기서도 제일로 중시해야 할것은 두말할것없이 사상사업, 정치사업이다.

우리 당은 건설에 림하는 매 일군들과 건설자들의 높은 열의와 책임감, 진심의 노력을 건설성과를 좌우하는 중요하고 결정적인 요인으로 보고있다.온 나라 일군들을 흥분시키고 전당에 일반화할수 있는 현장정치사업, 화선식선전선동의 본보기가 마땅히 올해 우리 건설부문에서 창조되여야 한다.건설부문의 지도일군들은 자재와 로력, 공법과 공사일정에 대하여 생각하기 전에 모든 건설자들이 날로 새로와지는 우리 시대의 행복상과 발전상을 자기 손으로 만들어나간다는 사명감과 기쁨에 충만되도록 특히 건설에서 속도보다 질을 우선시하는 당의 뜻을 깊이 새기고 기술기능수준을 부단히 높이도록 하기 위한 화선식정치사업을 참신하고 실효성있게, 진공적으로 벌려야 한다.이와 함께 건설자들의 건강과 생활을 잘 보살피고 돌보는것을 최대로 중시하면서 사랑과 정으로 그들의 정신력과 창조적열의를 적극 불러일으켜야 한다.

이에 토대하여 과학적인 지도력을 발휘해야 한다.현존건설력량과 건재생산 및 수송능력, 계절조건을 정확히 타산한데 기초하여 설계와 시공의 전 과정을 치밀하게 계획하고 박력있게 추진하면서 건설자재보장을 선행시키고 시공단위들과 감독기관의 역할을 높여 공사의 질을 철저히 보장하는데로 모든 사업을 지향시켜나가야 한다.특히 건설의 전문성제고를 중요한 정책적과업으로 틀어쥐고 3대요소인 설계와 시공력량, 건설장비를 부단히 개선하기 위한 연구와 노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며 당면한 공사일정을 맞추는데만 치중하는 근시안적인 관점을 일소하고 건설부문을 전망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과학적인 구상과 방안들도 착실하게 실행해나가야 한다.

건설부문의 전체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올해 투쟁의 성과여부가 자신들의 분발여하에 크게 달려있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자각하고 더욱 과감히 분투할 때 당중앙이 제시한 올해 건설목표들은 드팀없는 실체로 우리 인민앞에 펼쳐지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김국철

리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