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9일 목요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사상을 깊이 체득하자
인민경제전반의 장성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한다

2025.1.8. 《로동신문》 4면


당중앙이 제시한 올해 사업의 총적방향대로 5개년계획을 성과적으로 완결하면서 다음단계의 발전로정에 진입하기 위한 준비공정을 실속있게 추진하자면 전반적경제부문에서 새로운 생산적앙양과 혁신적성과들을 끊임없이 이룩해나가야 한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는 인민경제전반의 장성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데 주되는 힘을 넣을데 대하여 강조하였으며 이를 위하여 기간공업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의 모든 부문들이 점령해야 할 목표들을 뚜렷이 명시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5개년계획이 완수되면 경제사업체계와 부문들사이의 련계, 자립적토대가 정비보강되여 나라의 경제전반이 장성궤도에 올라서게 될것이며 인민들의 식의주문제를 푸는데서 실제적인 변화가 일어나게 될것입니다.》

인민경제전반의 장성발전을 앞장에서 견인해야 할 부문은 기간공업부문이다.

기간공업부문은 자립경제의 주추이고 기둥이며 이 부문에서 생산적앙양이 일어나야 인민경제전반이 용을 쓸수 있고 다음단계에로의 경제발전도 확고히 내다볼수 있다.당대회결정을 높이 받들고 한해한해 맞다드는 도전과 난관들을 과감하게 이겨내며 사회주의건설의 각 방면에서 거창한 변천과 활기찬 약진이 펼쳐지고 혁혁한 성공과 승리들이 이룩될수 있은것은 기간공업부문의 견인기적역할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올해에도 기간공업부문이 선두에 서서 인민경제계획수행에 총력을 집중하여야 한다.금속과 화학공업부문에서 이미 이룩한 주체화, 현대화의 성과를 공고히 하면서 생산을 정상화하는것이 중요하다.인민경제의 주요공업부문들의 토대를 강화하는데 주력하며 현존생산능력과 잠재력을 최대한 합리적으로, 효과있게 리용하여 철강재와 화학제품, 전기, 석탄, 세멘트를 비롯한 중요경제지표들의 생산계획을 월별, 분기별로 정확히 수행하고 전반적생산물의 질을 제고하여야 한다.

정비보강계획의 완수이자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의 결속이다.

올해를 당 제8차대회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는 경이적인 해로 빛내이는데서 중요한 과업의 하나는 경제부문에서 시달된 현행생산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는것과 함께 정비보강계획을 기한내에 끝내는것이다.정비보강계획이 빛나게 완수되여야 경제부문사이의 균형을 보장하고 유기적련계를 보다 긴밀히 하여 나라의 경제전반을 지속적인 장성궤도우에 확고히 올려세울수 있다.

지난해 금성뜨락또르공장 2단계 개건현대화공사와 황해제철련합기업소 에네르기절약형산소열법용광로건설을 비롯한 정비보강대상들이 성과적으로 추진된것은 자립경제의 발전동력과 잠재력을 튼튼히 다지는데서 고무적인 전진으로 된다.정비보강계획을 철저히 수행하여야 자립경제의 토대를 굳건히 다지고 그에 의거하여 더 높은 단계의 투쟁에로 확신성있게 나갈수 있다.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륭성기에 들어선 오늘의 현실은 인민경제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지속적이며 안정적인 생산장성을 이룩할것을 요구하고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당의 정비보강전략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무조건 철저히 관철해야 한다.경제부문에서는 올해의 정비보강목표수행을 위한 계획을 과학적으로 세우고 어김없이 집행하는것과 함께 미진되였거나 진행중에 있는 대상건설을 하루속히 결속하기 위한 사업을 박력있게 전개하여야 한다.

경제부문들사이의 유기적련계와 협동을 강화하는것이 필수적이다.

당 제8차대회는 금속공업과 화학공업을 경제발전의 관건적고리로 틀어쥐고 기간공업부문들사이의 유기적련계를 강화하여 실제적인 경제활성화를 추동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사회주의경제는 계획경제이며 모든 부문이 서로 유기적으로 련결된 대규모의 집단경제이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이 서로 협조하고 다같이 전진하여야 인민경제전반이 활성화되고 개별적단위들의 발전도 확고히 담보될수 있다.경제부문들사이의 유기적련계와 협동이 제대로 진행되지 못하면 현존경제형편과 조건에서 능히 할수 있는 과제들도 수행할수 없게 되고 생산을 계획적으로, 지속적으로 발전시킬수 없다.경제부문들사이의 유기적련계와 협동강화는 어떤 조건에서도 무조건 해야 할 사업이다.

나라의 경제사령부인 내각이 경제전반을 동시적, 균형적으로 장성발전시키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잘해나가야 한다.나라의 경제사업을 내각에 집중시키는 체계와 질서가 강하게 세워지고있는데 맞게 생산활동, 경제활동의 전반적실태를 단단히 걷어쥐고 경제부문들사이의 유기적인 련계와 협동을 잘 지어줌으로써 국가경제사업의 균형성과 원활성, 효률성을 제고하며 우리 경제의 자립성과 잠재력을 튼튼히 다지고 자립경제의 우월성을 힘있게 과시해나가야 한다.

모든 부문과 단위에서 계획규률을 더욱 철저히 확립하는것은 경제전반의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확고한 담보이다.

인민경제계획은 당의 지령이며 국가의 법이다.

인민경제의 모든 부문과 단위가 맡겨진 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하여야 우리의 자립경제가 그 어떤 외부적영향에도 흔들림이 없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장성을 이룩하며 끊임없이 발전할수 있다.지난해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의 성과적점령과 국가경제전반에서의 확연한 상승세는 계획규률이 더욱 강화되고있음을 보여주고있다.

5개년계획수행의 마지막날까지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계획규률을 순간도 늦춤이 없이 계속 강화하여야 한다.어느 한 부문이나 단위라도 자기의 책임을 다하지 못한다면 경제전반의 생산계획이 튀여나가게 되고 나아가서 올해 달성해야 할 목표점령에 엄중한 후과를 미칠수 있다.인민경제의 각 부문, 각 단위들에서는 강한 계획규률확립을 단순히 실무적인 문제가 아니라 5개년계획의 운명, 당의 존엄과 권위와 잇닿아있는 심각한 정치적문제로 보고 여기에 배가된 힘을 넣어야 한다.

계획은 량적으로뿐 아니라 질적으로 수행하여야 한다.버럭산이 아무리 높아도 쓸모없는것과 같이 질이 낮은 제품은 아무리 많이 생산하여도 소용이 없다.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질보장을 기본으로 놓고 계획수행을 평가받겠다는 확고한 관점을 지닐 때 자립경제의 위력은 한층 강화되고 전면적국가부흥은 더욱 가속화되게 될것이다.

인민경제전반의 장성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데 주되는 힘을 넣어야 하는 올해의 투쟁은 자력갱생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들고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자력갱생의 원칙을 철저히 구현하지 않고서는 나라의 경제적토대와 잠재력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동원리용할수 없는것은 물론이고 5개년계획을 성과적으로 완결하면서 다음단계의 발전로정에 진입하기 위한 준비공정도 실속있게 추진할수 없다.기간공업부문을 비롯하여 인민경제전반에서 당대회가 제시한 정비보강계획을 강력히 추진하자고 해도 그렇고 현존생산능력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리용하여 생산정상화를 힘있게 다그치자고 해도, 생산과 경영활동의 과학화수준을 결정적으로 높이자고 해도 자력갱생전략을 변함없이 틀어쥐고나가야 한다.

혁명발전의 요구, 사회주의건설의 절박한 요구로부터 5개년계획기간의 자력갱생은 국가적인 자력갱생, 계획적인 자력갱생, 과학적인 자력갱생으로 발전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의도이다.중앙집권적이며 계획적인 자력갱생, 과학기술에 의거한 자력갱생, 바로 여기에 우리 경제의 사회주의적성격과 주체성, 자립성을 확고히 견지하고 정비보강계획을 실현하며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유일한 출로가 있다.

앞으로도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극난한 형세는 지속될것이다.하지만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건국이래 미증유의 새 변혁시대를 열어온 격렬한 투쟁행정에서 더 백배해진 주체적힘, 자력의 힘이 있기에 사회주의전면적발전에로 향한 우리의 성스러운 투쟁은 거폭적인 확대에로 끊임없이 승화될것이다.

경제부문의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인민경제전반의 장성발전을 위한 올해의 투쟁에서 자신들이 맡고있는 책임과 본분을 자각하고 배가의 분발력과 투신력을 발휘해나감으로써 당 제9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해야 할것이다.

한경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