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8. 《로동신문》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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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중앙위원회 제８기 제１１차전원회의가 책정명시한 투쟁방침을 전진발전의 표대로 추켜들고 기간공업부문에서 ５개년계획을 성과적으로 완결하기 위한 작전을 심화시키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당중앙전원회의에서 하신 강령적인 결론들의 진수를 깊이 연구체득한데 기초하여 기간공업부문 일군들은 자립경제의 근간을 더욱 굳건히 다져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발전을 힘있게 견인하기 위한 실행대책들을 수립하고있다.

금속, 화학공업부문에서 증산절약투쟁을 과감히 전개하여 당이 제시한 올해의 목표를 드팀없이 점령하며 다음단계의 발전로정에 진입하는 준비를 갖추는데서 관건으로 되는 문제들을 놓고 집체적협의가 진행되고있다.

일군들은 자책과 반성의 견지에서 지난해의 성과와 경험, 교훈을 엄밀히 분석하고 생산장성과 정비보강을 믿음직하게 담보할수 있는 방안들을 적극적으로 제기하고있다.

주체철생산체계를 완비하고 원료, 연료보장을 선행시켜 인민경제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며 물질기술적토대강화에서 중요한 몫을 차지하는 여러 대상건설을 추진하는것을 비롯하여 나라의 맏아들공업을 확실한 상승궤도에 올려세우기 위한 방도들이 토의되고있다.

더욱 백배해진 자신심과 자생자결의 정신으로 우리의 원료에 의거한 화학공업기지창설을 다그치고 공장, 기업소들의 능력확장사업을 강력히 내밀어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 필요한 각종 화학제품생산을 늘이기 위한 건설적인 의견들이 종합되고있다.

인민경제전반을 장성발전시키는데서 중요한 몫을 담당하고있는 전력, 석탄, 기계공업부문의 일군들도 혁신적이고 과학적인 작전안을 설계하고있다.

전력공업부문에서는 현존능력을 효과적으로 리용하면서 발전설비들과 송배전계통의 기술개조사업을 실속있게 진척시켜 전력생산과 공급의 안정성을 유지하며 새로운 발전능력을 조성하는데 중심을 두고 실질적인 해결책들을 모색하고있다.

대규모수력발전소들의 물관리상태를 과학적으로, 통일적으로 장악지휘할수 있는 체계를 확립하고 전기절약사업을 강화하며 전망목표달성의 토대를 구축하기 위한 실무적조치들이 세워지고있다.

탐사와 굴진을 앞세우고 막장작업의 기계화비중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리는것과 함께 탄부들에게 보다 향상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는 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하는데서 긴절한 문제들이 진지하게 론의되고있다.

기계공업부문에서 당이 제시한 현 단계에서의 발전방향과 기계설비중시론에 립각하여 기술장비수준과 생산성을 높임으로써 전반적경제부문을 주도해나갈 투쟁기세가 고조되고있다.

자동화, 지능화, 로보트화실현을 기본고리로 틀어쥐고 룡성기계련합기업소, 순천기관공장, 량책베아링공장을 비롯한 기계제작기지들의 현대화를 다그치며 생산공정들을 부단히 보강, 증설하여 새 제품개발과 질제고에서 뚜렷한 진전을 가져오기 위한 조직사업이 기계공업성, 륜전기계공업국에서 구체화되고있다.

채취공업부문과 림업부문에서도 생산능력을 확장하는데 힘을 넣으면서 기술공정과 설비들을 정비보강하고 력량과 수단을 총집중하여 확실하고 알속있는 결실을 안아오기 위한 과학적인 방책들이 적극적으로 수립되고있다.

과감한 용기와 분발력으로 새해의 진군에 떨쳐나선 철도운수부문의 일군들은 철길상태를 개선하고 현대적인 차량들을 제작하며 수송조직과 지휘의 정보화수준을 높이는 등 중점적인 과제들을 완벽하게 집행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놓고 집체적지혜를 합쳐가고있다.

당창건 ８０돐을 맞는 올해를 기적적성과로 빛내일 충성과 애국의 일념밑에 기간공업부문의 일군들은 ５개년계획의 승리적결속에로 향한 투쟁에서 주도성, 창발성을 높이 발휘해나가고있다.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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