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9일 목요일  
로동신문
어떤 결실보다도 중요한 정신적재부

2025.1.9. 《로동신문》 2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가 믿을것은 오직 자기의 힘밖에 없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의 높은 연단에서 평안북도와 자강도, 량강도에서 방대한 큰물피해복구과제가 완수되여 농촌문화도시의 새 변혁상이 펼쳐짐으로써 지방건설의 새 경지를 개척하고 무진장한 자생자결의 힘을 과시하면서도 당원들과 청년들, 인민군군인들을 애국적인 실천투쟁에서 성장시키는 성과를 쟁취한데 대하여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자자구구 새겨볼수록 국가부흥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모든 거창한 창조사업들을 경제실무적인 문제로만이 아니라 자기 힘에 대한 믿음을 더욱 굳건히 하는 과정으로 되게 하시려는 경애하는 그이의 숭고한 뜻이 어려온다.

자기 힘을 믿지 않고 남을 쳐다보며 남의 힘에 의존하려 하여서는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뚫고나갈수 없으며 인민의 리익에 맞게 경제를 빨리 추켜세울수도, 나라의 륭성번영을 이룩할수도 없다.

남에게 의거해서가 아니라 우리 인민자신이 주인이 되여, 남의 식대로가 아니라 우리 식으로 내 나라, 내 조국땅에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는것은 추호도 양보할수 없는 우리의 원칙이다.

지금으로부터 6년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력으로 부강의 새로운 국면을 열고 강국의 리상과 목표를 실현해나갈데 대한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의지를 천명하시면서 이렇게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자주의 길에 번영이 있고 승리가 있다고, 자기 힘을 믿고 제힘으로 앞길을 개척해나가려는 투철한 신념과 의지를 지닌 국가와 인민의 도도한 진군은 그 무엇으로써도 돌려세우거나 멈춰세우지 못한다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날의 말씀에서 우리모두가 새겨안은것은 과연 무엇이였던가.

자기 힘을 믿으면 강자가 되고 그 어떤 목표도 점령할수 있다는것, 인민의 행복, 조국의 번영은 오직 자기의 힘에 의해 담보된다는 철리였다.

정녕 오늘 이 땅우에 이룩되고있는 세기적변혁과 기적은 결코 세월이 가져다준 우연이 아니다.

혁명가가 믿을것은 오직 자기자신밖에 없다는 투철한 신념을 가지고 투쟁할데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변의 의지로 무장한 천만인민의 헌신적노력의 산물이다.

자기 힘이 제일이고 제힘을 믿을 때 못해낼 일이 없다는 투철한 신념이야말로 기적을 낳게 하는 힘의 원천이기에 지난해 11월 평안북도 의주군 어적리와 신의주시 하단리의 피해복구지역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방대한 이번 피해복구건설투쟁을 통하여 우리는 다시한번 우리의 힘을 믿게 되였다고, 자신께서는 이것을 그 어떤 결실보다도 더 중요한 정신적재부로 간주한다고 확신에 넘쳐 말씀하신것 아니던가.

지난해에 이룩된 성과에 이어 올해에 들어와 온 나라를 격동시키며 매일과 같이 전해지고있는 혁신의 새 소식들은 자기 힘을 믿으면 만리도 지척이라는 진리를 다시금 새겨주고있다.

올해에 우리가 할 사업은 참으로 방대하다.하지만 자기 힘에 대한 믿음을 그 어떤 결실보다도 더 중요한 정신적재부로 간직하고 떨쳐나선 우리 인민에게는 뚫지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란 없다.

우리 힘, 우리 손으로 오늘의 장엄한 총공격전에서도 눈에 띄우는 실질적인 전진, 실제적인 성과들을 이룩해나가자.

새해의 진군길에 떨쳐나선 온 나라 천만인민의 가슴가슴은 이런 드높은 열의로 세차게 고동친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