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0일 금요일  
로동신문
련이은 발파로 수백만t의 광량 확보

2025.1.9. 《로동신문》 4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예비와 가능성을 남김없이 탐구동원하고 기술혁신운동과 사회주의경쟁운동을 활발히 벌려 생산적앙양을 일으켜야 합니다.》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웅대한 투쟁강령실현의 마지막해를 로력적위훈으로 빛내이기 위한 투쟁으로 온 나라가 끓어번지고있는 속에 대흥청년영웅광산에서 세차례의 련이은 발파를 진행하여 광물증산의 활로를 힘있게 열어놓았다.

무학분광산 지하막장에서 광맥을 따라 두차례에 걸쳐 발파를 진행하여 무진장한 광석밭을 마련한데 이어 8일에는 북두분광산 로천채굴장에서 5만산발파로 단번에 250만t의 광량을 확보하였다.

갱내 지하막장과 로천채굴장에서 3만산, 5만산발파를 련속 진행함으로써 대흥청년영웅광산 로동계급은 새해의 첫 출발선에서부터 올해의 증산목표를 앞당겨 점령할수 있는 확신을 가지게 되였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결정을 받아안고 올해의 투쟁목표점령에서 영웅광산의 기개를 남김없이 떨칠 로동계급의 기세는 충천하였다.

광산일군들은 대중의 앙양된 기세를 옳게 동원하여 생산에서 일대 앙양을 일으킬 대담하고 통이 큰 작전을 펼치였다.지난해말부터 갱내와 로천채굴장에서의 발파준비를 품들여 진행한 광산일군들은 새해 진군의 첫날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현지답사를 하고 임무분담을 재확정하는 사업을 치밀하게 하였다.

기술과 채광설계원을 비롯한 광산의 기술자들이 지형조건에 맞으면서 경제적실리를 얻을수 있게 발파설계를 진행하였다.

이에 맞게 일군들이 시공지도를 책임적으로 하였다.

무학분광산 로동계급은 안전성을 최대로 보장하는데 힘을 넣고 갱내에서 두차례의 발파를 들이대여 규모가 큰 새 채굴장을 마련하였다.

북두분광산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가파로운 경사를 이룬 로천채굴장에서 발파를 성과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준비를 착실히 진척시켰다.

이들은 설계의 요구대로 장약작업을 다그쳐 종전같으면 수개월이 걸려야 할 발파준비작업을 짧은 시일안에 끝냈을뿐 아니라 앞선 발파방법을 받아들여 단 한번의 발파로 올해 계획의 근 절반을 1.4분기안에 해제낄수 있는 활로를 열어놓았다.

새해 진군의 첫 보폭을 힘차게 내짚은 대흥청년영웅광산 일군들과 광부들은 지금 어머니당창건 80돐전으로 년간 인민경제계획을 완수할 충천한 열의에 넘쳐있다.

본사기자 리철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