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9. 《로동신문》 5면
《전사회적으로 절약투쟁을 강화하여 한W의 전기, 한g의 석탄, 한방울의 물도 극력 아껴쓰도록 하며 모두가 높은 애국심과 주인다운 태도를 가지고 나라살림살이를 깐지게 해나가는 기풍을 세워야 합니다.》
우리는 평시에 가정과 일터마다에서 절약이라는 말을 자주 외우군 한다.
비록 두 글자밖에 안되지만 누구나 마음먹고 달라붙어야 하며 어디서나 반드시 해야 하는것, 우리 생활에 절실히 필요한것이 바로 절약이다.
절약이라고 하여 특별한것이 아니며 더우기 어렵게 생각할것은 없다.
우리가 일하고 생활하는 모든 일터와 가정 그 어디에나 절약의 예비는 얼마든지 있고 누구든지 마음먹고 달라붙기만 하면 능히 할수 있는것이 절약이다.
가정에서 전자제품들을 사용한 다음 대기상태의 전원을 철저히 차단하는것, 가정과 일터에서 수도물을 꼭꼭 막고 물절약기를 설치하는것, 한g의 연유도 아껴쓰는것…
이렇듯 사람들이 절약이라는 말을 입버릇처럼 외우기만 할것이 아니라 일상사업과 생활이 다 절약과정으로 되게 한다면 우리의 살림은 보다 윤택해지고 나라의 재부도 그만큼 늘어나 조국의 부강번영에 이바지되게 된다.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발전을 위한 성스러운 애국투쟁이 힘차게 전개되고있는 오늘 어느 부문, 어느 단위 할것없이 절약사업을 강화하는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로 나서고있다.
5개년계획을 성과적으로 완결하면서 다음단계의 발전로정에 진입하기 위한 준비공정을 실속있게 추진하여야 할 오늘날 모든 일터에서 증산과 비약의 성과들이 줄기차게 이룩되여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더 많은 원료, 자재, 설비가 필요하다.
바로 한W의 전기, 한g의 석탄, 한방울의 물, 한쪼박의 천이라도 극력 아껴쓰고 전사회적으로 유휴자재를 비롯한 내부예비를 적극 탐구동원하는것을 비롯하여 절약사업을 더욱 강화하는데 그 중요한 해결방도의 하나가 있다.
일상사업과 생활이 절약과정으로 되게 하자면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절약정신을 체질화한 참된 애국자가 되여야 한다.
가정과 기관, 기업소, 건설장 등 우리가 살며 일하는 곳곳에서 모두가 나라살림살이를 책임진 주인이라는 자각을 가지고 국가에 하나라도 더 보탬을 주기 위하여 마음쓰고 실천하는 과정에 절약기풍이 우리 사회의 공고한 기풍으로 확립되게 된다.
절약은 생산단위에서만 진행해야 할 사업이 아니며 공민이라면 일터에서뿐 아니라 일상적인 가정생활에서도 소홀히 하지 말고 1년365일 항상 절약에 관심을 돌려야 한다.가정에서 늘 먹는 한알한알의 쌀과 늘 쓰는 한W한W의 전기라도 극력 아끼는것을 공민의 마땅한 의무로, 량심으로 간직하고 절약사업에 한결같이 떨쳐나서야 우리모두의 행복이 나날이 커갈수 있다.
누구나 높은 공민적자각을 안고 일상사업과 생활을 절약과정으로 여기며 하나라도 아끼고 절약하기 위해 고심하고 노력할 때 우리 조국의 재부는 나날이 더욱 늘어나고 우리의 전진은 그만큼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안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