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0일 금요일  
로동신문
승리의 10월을 향하여 로동당원들 선봉에서 앞으로!

2025.1.10. 《로동신문》 1면


위대한 조선로동당이 자기의 창건 80돐을 맞이하는 의의깊은 해,

2025년을 우리당 령도사에 가장 빛나는 자리를 차지하는 력사의 분수령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이 날로 거대한 진폭으로 온 나라 인민들의 가슴을 무한히 격동시키고있다.

특히 우리 사회의 발전동력, 핵심력량인 조선로동당원들이 총분기하였다.

그렇다.사회주의강국건설에 무한대한 활력을 부어주는 동력은 당에 대한 절대충성과 불변의 신념으로 폭풍 휘몰아치는 설령을 무수히 넘고헤치며 승승장구의 력사를 눈부시게 엮어온 선봉투사인 조선로동당원들의 가슴속에 있다.

성스러운 조선혁명이라는 혁명대학에서 단련육성된 수백만 당원들이 들고일어나 력사적인 진군에 거대한 박진력을 더해주어야 2025년을 우리당 령도사에 가장 빛나는 자리를 차지하는 분수령으로 만들수 있다.

바로 이것이 우리 국가의 전면적륭성기를 과감히 당겨오기 위한 오늘의 력사적인 진군에서 조선로동당원들의 역할을 비상히 중시하는 우리 당의 의지이다.

* *

우리 당력사에 눈부신 영웅서사시를 아로새길 2025년,

벌써부터 열광의 축포가 터져오르는 승리의 10월에 마음을 얹은 조선로동당원들이 책임적이고도 중대한 시각앞에서 핵심력량으로서의 사명에 더욱 충실할 일념으로 비상히 앙양되여있다.

수백만의 조선로동당원들이 들고일어난다는것은 수천만의 가슴마다에 투쟁의 불을 활활 지펴주어 혁명이 노도와 같이 폭풍치며 전진한다는것을 의미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당원들은 언제나 당원이라는 높은 자각을 안고 혁명과업수행에서 군중의 모범이 되고 군중을 이끌어나가는 선봉투사가 되여야 합니다.》

승전고 높이 울려온 우리 혁명에는 언제나 위대한 수령을 충심으로 받든 혁명전사들이 있었다.

조선로동당원,

이 고귀한 영예속에 위대한 당의 믿음을 억만금보다 더 귀중히 여기고 충성의 서사시로 백전백승의 광휘로운 력사를 엮어오고 이어나가는 우리 혁명전사들의 불같은 열정이 뜨겁게 맥박치고있다.

조선로동당원의 생명과 본분은 무엇인가.

조선로동당원, 이는 자기 령도자와 뜻을 같이하고 운명을 같이하는 충신들, 신념의 피, 의리로 끓는 피로 위대한 당의 권위를 옹위하는 열혈혁명가들에 대한 고귀한 칭호이다.

자기 령도자를 받드는 충성의 일편단심,

바로 여기에 조선로동당원의 제일생명이 있고 첫째가는 본분이 있다.

지난해 10월, 자강도 피해복구건설현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높이 평가해주신 당원련대 건설자들의 군상이 우렷이 떠오른다.

정든 집과 일터를 멀리 떠나 피해지역 수재민들을 위한 들끓는 복구전투장에 몸을 잠그고 로동당원의 숭고한 사명과 본분에 충심을 다해가는 당원련대 전투원들의 값높은 위훈에 대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얼마나 높이 일러주시였던가.

누구도 그들에게 강요한 사람이 없다.조선로동당원들에게 있어서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권위는 제일생명이다.위대한 김정은동지의 절대적권위옹위전, 그 맨 앞자리가 당원들이 서야 할 위치이다.

이런 숭고한 사명감으로 각성하고 자각하며 백열전의 낮과 밤을 수놓은 사람들이 바로 당원련대 건설자들이다.

의무보다 더 높고 더 숭고한것이 령도자의 절대적권위를 옹위하는 조선로동당원의 충성의 일편단심임을, 령도자를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는 당원의 충심이 낳는 힘에는 한계가 없음을, 당원들이 선두에서 령도자를 받들어나갈 때 점령 못할 요새가 없음을 진리로 확증한 충신들의 위훈은 우리모두에게 조선로동당원들이 서야 할 위치의 중요성을 백번, 천번 깊이 자각시켜주고있다.

자강도 피해복구전역에 세차게 타번졌던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절대적권위옹위전의 불길이 온 나라에 료원의 불길마냥 타번지게 하여 2025년을 기적적승리로 떠올림으로써 당창건 80돐을 승리자들의 명절로 떳떳하게 맞이하자!

바로 이것이 위대한 우리 당의 권위와 전투력을 만방에 과시하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에 총분기하여나선 조선로동당원들의 신념이고 열망이다.

순간을 살아도 당을 위하여 살고 한생을 가도 그길에 모든것을 다 바치는것을 가장 큰 영광으로, 무상의 행복으로 여기는 조선로동당원,

조선로동당창건 80돐, 당 제9차대회를 향한 오늘의 영광스러운 투쟁에서도 역경에서나 순경에서나 오로지 당의 권위를 옹위하고 당의 뜻을 실현함에 모든것을 다 바치는 고결한 사상정신적풍모를 숭고한 높이에서 발휘해나가는 사람이라야 참된 조선로동당원의 영예를 끝없이 빛내일수 있다.

조선로동당원, 이는 그 어떤 직위도 명예도 공명도 아니다.

자기의 령도자에 대한 충실성을 생의 전부로 알고 령도자의 의도를 무조건적인 관철로 빛내일줄 아는 사람이 조선로동당원이다.

우리 당원들이 성스러운 조선로동당기앞에서 엄숙히 입당선서를 한것은 결코 누구의 요청에 의한것도 아니고 또 무엇을 바라서는 더욱 아니다.

령도자에 대한 충실성을 생명으로 간직하고 한생을 다 바쳐 령도자에게 무한히 충실하기 위해서이다.

당의 로선과 정책관철에서 선봉투사가 되기 위하여,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참답게 복무하는 최고의 영광, 최대의 행복을 위해서이다.

순경에서나 역경에서나 오직 령도자를 충심으로 받들 일념밖에 모르는 일편단심, 여기에 조선로동당원들의 고결한 사상정신적풍모가 있다.

그렇다.령도자에 대한 충심은 조선로동당원의 삶과 투쟁의 전부이다.

조선로동당원의 존재가치는 령도자의 사상과 의도를 실현하여 당의 위업을 힘있게 떠밀고나가는 투쟁속에 있다.

자기 맡은 초소에서 당결정관철을 위하여 늘 머리를 쓰고 방도를 모색하며 과감히 실천하는 진지하고도 헌신적인 노력,

당결정앞에서의 당원의 자세는 언제나 이런 한모습이여야 하며 그 관철의 일각일초는 진실하고 량심적이여야 한다.

자기를 초월하여 당정책의 운명에 대한 책임감을 두어깨우에 억척같이 걸머지는 당원이 총공격전의 선두에서 2025년의 위대한 승리와 영광을 위하여 과감하게 전진할수 있다.

력사의 교훈, 생활의 교훈은 무엇을 시사해주는것인가.

일상사업과 생활에서 자기를 먼저 생각하는 사람은 당과 뜻을 같이하고 운명을 같이하는 량심과 일본새를 발휘할수 없는것은 물론 생사를 판가리하는 결정적인 국면에 변할수 있다는것이다.

력사와 인민의 기억속에 불후한 충신들은 다 자기를 혁명에 바치고 수령의 사상과 로선을 관철하는 투쟁에 바친 훌륭한 애국자들이다.

항상 당결정의 운명을 생각하고 그 성과에서 더없는 기쁨을 찾는 당원,

집안일보다 나라일을 앞에 놓고 국가가 겪는 곤난을 열가지든 백가지든 함께 걸머지고 성실한 땀과 노력으로 이 나라를 굳건히 떠받드는 당원,

이런 사람이 인민의 존경속에 조국과 더불어 영생할 참된 당원이다.

혁명의 길에서 흐렸거나 개였거나 또 어데서 무슨 일을 하든 당의 령도를 충심으로 받들려는 신념과 의리로 피끓이며 지혜도 열정도 다 바쳐 당결정을 결사관철하는 충신들의 대오가 대하의 흐름을 이루어야 그야말로 미증유의 새 변혁시대를 장엄하게 열어나갈수 있다.

우리 당원들은 그 어느때보다도 당결정결사관철의 의지를 백배하며 시대가 부여한 중대한 임무를 억척같이 떠메고 당창건 80돐을 향한 승리의 활로를 열기 위한 영예로운 투쟁에 총궐기, 총매진하여야 한다.

충성의 전구들마다에서 당원들의 충심이 백배, 천배로 고조될 때 우리 당의 성스러운 투쟁목표의 완벽한 실행은 확정적이며 사회주의전면적발전에로의 장엄한 려정은 거폭적인 확대에로 끊임없이 승화될것이다.

조선로동당원, 이는 대중을 이끄는 전위투사이다.

당원의 보람과 행복은 사회와 집단을 위한 투쟁속에 있으며 그 투쟁을 통하여 조선로동당원의 존엄과 영예가 빛난다.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력사는 광범한 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으로 승리와 영광의 궤도를 따라 폭풍쳐 줄달음쳐온 성스러운 로정이다.

위대한 당중앙의 사상을 만장약한 천만인민의 정신력은 천하를 움직이는 힘, 계속전진, 계속혁신의 위력한 무기이다.

우리 조국땅 그 어디나 조선로동당원들이 없는 곳이 없다.

대중을 교양하고 이끌어나가는 정치활동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원들이 대중의 가슴마다에 혁명의 불, 애국의 불을 달아주는 불씨가 되고 능숙한 정치활동가가 되여 조선로동당원들이 있는 모든 곳에서 당의 목소리가 힘차게 울리고 대고조의 불길이 활활 타오르게 할것을 바라신다.

어렵고 힘든 일에 부닥칠 때면 군중은 의례히 당원들의 얼굴부터 쳐다본다.이럴 때일수록 하나가 열, 열이 백, 백이 천, 천이 만을 각성시키는 불씨가 되고 정신력을 폭발시키는 기폭제가 되여야 할 사람들이 바로 조선로동당원들이다.

한사람의 당원이 열백의 군중을 불러일으키고 그렇게 모든 당원들이 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을 총분출시켜 위대한 새 변혁시대를 창조하여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이다.

대중의 앙양된 정신력을 총매진에로 불러일으켜 당창건 80돐을 맞는 올해를 더 높은 발전단계에로의 상승국면을 마련하는 경이적인 해, 위대한 전환의 해로 빛내여야 할 영예로운 과업,

이는 오늘 우리 매 당원이 떠맡은 중임이다.

대중을 이끄는 당원은 응당 인간적으로 고결하여야 한다.

당과 혁명, 국가와 사회를 위하여 량심적으로 성실히 일하는 당원의 고결한 풍모는 대중에게 있어서 커다란 감화력으로 된다.

당의 구상이 실현되는 생산현장에서 대중과 꼭같이 일하면서 투쟁의 앞장에 서서 대중을 이끌고 당을 옹호보위하는 당의 친위대, 돌격대이며 언제 어디서나 희생적노력과 투쟁으로써 묵묵히 당을 억척같이 떠받들어나가야 하는 사람이 조선로동당원들이다.

어렵고 힘들어하는 사람들과 고락을 같이하면서 당의 걱정과 보살핌의 손길로 힘과 용기를 주고 성심성의로 도와주어야 할 사람이 다름아닌 조선로동당원들이다.

이런 당원이 당과 조국, 인민에게 진실로 충실한 참다운 조선로동당원의 모습으로 사람들의 존경을 받을수 있고 또 이런 당원이라야 대중의 무진장한 애국충의심을 분발, 격앙시켜야 할 자기의 사명에 충실할수 있다.

한걸음을 걸어도 충성의 자욱을 남기는 당원, 험한 길을 앞장서 헤치고 위급한 순간 결사의 마당에 기발을 추켜들고 선참 뛰여드는 당원,

이런 당원은 전진하는 대오에 거대한 활력을 부어주어 전 대오를 기적과 혁신창조에로 과감히 이끌수 있다.

세계가 지켜보는 가운데 비상히 상승, 확대되여야 할 성스러운 우리의 투쟁은 지속되는 극난한 형세속에서 진행된다.그 모든것을 무조건 극복하는것은 반드시 강행해야 할 시대적과제이다.

지난해의 격렬한 투쟁행정에서 찾은 귀중한 경험과 교훈, 더 백배해진 자신심과 주체적힘은 우리가 목적한바를 반드시 빛나는 성취에로 추동할것이라는것이 자력으로 떠올린 우리의 모든 영광을 억만의 재부보다 중시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다.

위대한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발전을 위한 승리의 지름길은 명실공히 자생자결에 있다.

주체사상의 신봉자인 우리 당원들에게 있어서 자생자결, 이를 떠나 자기의 인격에 대하여 말할수 없다.

자생자결의 정신이야말로 그 어떤 시련과 난관도 웃으며 헤칠수 있게 하고 극난을 이겨내고 완벽하고 훌륭한 성과를 이룩할수 있게 하는 위력한 힘이다.

우리가 믿을것은 오직 자기의 힘밖에 없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철의 의지를 신념으로 삼고 철저히 구현해나가는것이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가장 훌륭하게, 가장 완전무결하게 실행해나갈수 있는 최선의 방략이라는것을 우리 당원들은 그 어느때보다도 깊이 자각하여야 할것이다.

이를 체질화한 당원만이 외세의존을 배격하고 세계를 앞서나가겠다는 비상한 각오로 우리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는 자력갱생의 주로를 확신성있게 차지할수 있으며 자력으로 마련한 승리의 열매로 당창건 80돐을 환희롭게 경축할수 있다.

오늘의 시대에 내세워야 할 본보기는 증산절약정신을 체질화한 애국자이다.

최대한으로 증산하고 절약하여 우리의것을 더 많이 창조하는데서 앞장에 서야 할 사람도 당원들이며 이 사업에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근로자들이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고무하여야 할 사람도 당원들이다.

영광스러운 우리 당창건 80돐을 향한 오늘의 투쟁,

그 격렬한 전구마다에 번지르르한 빈 맹세가 있을 자리는 없다.

강대한 우리 조국이 쟁취하는 기적적성과속에 피타는 사색과 불굴의 헌신으로 마련한 충성의 선물을!

혁명을 위하여 불같이 살겠다는 이런 지향이 강렬해야 한가지라도 일을 더 찾아하기 위해 애쓸수 있으며 뼈심을 들여 성공에로 이어지게 할수 있다.

위대한 당에 운명의 피줄을 잇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당중앙따라 영원히 한길을 갈 일념에 충만된 우리 조국의 장한 아들딸들,

이 세상에 우리 조선로동당원들처럼 자기 령도자만을 굳게 믿고 충성으로 받들어 당의 령도적권위를 빛내이는 무성한 충신대오는 없다.

이런 위력한 핵심력량을 가진 조선로동당의 위업은 명실공히 필승불패이다.

본사기자 량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