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0일 금요일  
로동신문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을 위한 연회 진행

2025.1.10. 《로동신문》 4면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서 학생소년들의 2025년 설맞이공연을 성과적으로 마치고 조국을 떠나는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을 위하여 마련해주신 연회가 9일 옥류관에서 진행되였다.

연회에는 문봉수 교또조선중고급학교 교장을 단장으로 하는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 성원들이 초대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리선권동지, 관계부문 일군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연회에서는 리선권동지가 연설하였다.

그는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이 조국을 방문하도록 특별조치를 취해주시고 사업과 생활에 각별한 관심을 돌리시며 세심히 보살펴주신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서 예술단성원들을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 부르시여 대를 두고 길이 전할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하늘의 높이에도, 바다의 깊이에도 비길수 없는 아버지원수님의 따사로운 사랑은 재일동포자녀들을 총련의 미래를 믿음직하게 떠메고나가는 역군으로 키워주는 생명수이며 젖줄기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재일조선학생소년들이 아버지원수님만을 굳게 믿고 따르며 민족교육의 화원속에서 총련애국위업의 바통을 꿋꿋이 이어나가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다음으로 문봉수단장이 연설하였다.

그는 어머니조국을 그리워하는 재일조선학생소년들의 간절한 소망을 헤아리시여 설맞이공연무대로 불러주시고 당중앙뜨락에서 최상최대의 특전과 특혜를 안겨주신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 재일동포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재일조선인운동과 해외교포운동사상 전무후무한 동포애의 숭고한 새 전설을 수놓으시고도 못다 주신 사랑이 있으신듯 크나큰 은정만을 베풀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은 재일동포자녀들의 꿈과 미래를 꽃피워주는 위대한 어버이품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당중앙뜨락에서 불렀던 충효일심의 노래를 인생의 영원한 주제가로 소중히 간직하고 동포자녀들을 총련의 기둥감들로 억세게 준비시켜나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연회참가자들은 사회주의조국의 무궁한 륭성번영과 총련애국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우리의 운명이시고 미래이시며 재일조선학생소년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부디 안녕하시기를 삼가 축원하였다.

연회에서는 예술공연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