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 《로동신문》 4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교육도서인쇄공장의 로동계급이 새 학년도 교과서생산에서 련일 혁신을 일으키고있다.
공장의 일군들은 내부예비와 잠재력을 적극 발동하여 생산능력을 단계별로 늘이면서 맡겨진 생산과제들을 앞당겨 수행하기 위한 목표를 현실성있게 세우고 조직사업을 치밀하게 하고있다.
인쇄직장, 제책직장에서는 종업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제고하는데 모를 박고 과학기술보급실운영 등을 실속있게 진행하였으며 이 과정에 설비들의 가동률을 1.3배로 높이고 전력소비를 줄일수 있는 가치있는 창의고안들을 도입하여 생산장성의 돌파구를 열어놓았다.
반제품직장의 로동자, 기술자들은 중요설비의 부분품을 새롭게 개조하여 설비보수와 정비에 드는 많은 로력과 시간을 절약하였다.
공무직장에서는 수십개의 정전축전기들을 자체의 힘과 기술로 수리하여 력률을 98%이상으로 보장함으로써 공장적으로 무효전력에 의한 전력손실을 훨씬 줄이는데 기여하였다.
절약이자 곧 증산이고 애국이라는 관점밑에 초지작업반의 종업원들이 교과서생산과정에 나오는 자투리종이를 효과있게 리용하는것과 함께 자동온도조종장치를 제작설치하여 종이생산에 드는 원가를 현저히 줄이면서도 질을 결정적으로 높일수 있게 하였다.
공장에서는 이밖에도 공업용수, 생활용수보장을 위한 새로운 공급체계를 확립함으로써 생산과 경영활동에서 적지 않은 실리를 보고있다.
당중앙의 숭고한 후대관, 미래관을 실천적성과로 받들어갈 일념 안고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직장별, 작업반별경쟁열의를 고조시키면서 생산성과를 확대해나가고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