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0일 금요일  
로동신문
단신

2025.1.10. 《로동신문》 5면


흙깔이에 력량과 수단을 집중

 

신평군에서 새해벽두부터 흙깔이를 본때있게 내밀고있다.

군일군들이 직접 현지를 밟으며 실태를 료해하고 흙깔이를 진행해야 할 포전들을 확정하였다.그 과정에 적지 않은 면적의 저수확지를 옥토로 전변시킬 대담한 목표를 세우게 되였다.

군에서는 어느한 산기슭에서 흙원천을 찾아낸데 이어 군급기관, 공장, 기업소의 근로자들과 각종 운반수단들을 흙깔이에 동원하였다.

해당 농장들에 나간 일군들은 토양분석자료에 기초하여 흙깔이를 질적으로 하도록 요구성을 높이고있다.이와 함께 륜전기재들의 만가동을 보장하기 위한 대책도 빈틈없이 세우면서 대중의 열의를 적극 불러일으키고있다.

읍농장에서 수십정보의 포전에 흙깔이를 진행하였으며 창담, 추란전농장을 비롯한 다른 농장들에서도 매일 계획을 넘쳐 수행하며 실적을 올리고있다.

본사기자 김룡

 

감탕파기를 적극적으로

 

지난 4일 정평군에서 수천명에 달하는 군급기관, 공장, 기업소일군들과 근로자들이 호수바닥감탕파기를 진행하였다.

이미 오래전부터 군에서는 수확고를 높이는데서 유기질성분이 풍부히 함유되여있는 호수바닥감탕의 덕을 톡톡히 보아왔다.올해를 또다시 풍작의 해로 빛내이기 위해 군에서는 지난 시기보다 더 많은 감탕을 확보할 통이 큰 작전을 세우고 정초부터 그 실현에 박차를 가하였다.

군당위원회의 실속있는 조직정치사업에 따라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불리한 조건에서도 경쟁적으로 일손을 다그쳤다.그리하여 이날 하루동안에만도 천수백t의 감탕파기실적이 기록되였다.

이렇게 마련되는 감탕은 유기질복합비료생산원료로, 흙깔이재료로 리용되게 된다.

굴착기를 비롯한 기계수단들이 충분히 동원되고 그 정상가동을 위한 대책도 예견성있게 세워진 속에 감탕파기작업에서는 련일 혁신이 이룩되고있다.

본사기자 안철권

 

며칠사이에 수천t의 질좋은 거름을

 

새해에 들어와 평성시안의 농촌들에서 질좋은 거름을 포전에 내기 위한 사업이 활기를 띠고 진행되고있다.

지난해 농사과정을 분석해보면서 시일군들은 성과보다 교훈을 중시하였다.편향이 있었다.거름생산과 실어내기를 일률적으로 진행한 결과 지력이 높고 조건상 유리한 포전들과 그렇지 못한 포전들에서의 소출차이가 현저하게 나타났던것이다.

시일군들은 사람들의 눈길이 잘 미치지 않고 지력이 낮은 포전들을 모두 장악하도록 하고 거기에 질좋은 거름을 우선적으로 낼 목표를 세웠다.

일군들의 조직사업에 따라 농장들에서는 새해 첫 사업으로 질좋은 거름을 조건이 불리하고 지력이 낮은 포전들에로 집중시키기 위한 된바람이 일게 되였다.한편 시급기관 근로자들과 시안의 주민들도 도시거름을 내기 위한 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며칠사이에 시안의 농장들에서는 수천t의 질좋은 거름을 실어내게 되였다.

리지혜

 

농기계, 농기구준비에 큰 힘을

 

철산군 선주농장의 일군들과 농장원들이 농기계와 농기구준비를 비롯한 농사차비에 계속 큰 힘을 넣고있다.

농장일군들은 농사의 성과여부가 농기계의 가동률을 높이는데 크게 달려있다는것을 깊이 자각하고 작업반들에 나가 부속품보장을 비롯한 걸린 문제를 풀어주기 위한 사업을 적극 벌리고있다.

작업반들에서는 각종 농기계와 농기구들의 현 상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한데 기초하여 수리정비를 다그치고있다.농장원들이 깐진 일솜씨를 발휘하고있다.특히 중소농기구 하나라도 실지 쓸모있는것을 준비하는데 품을 들이고있다.

지금 일군들과 농장원들은 농기계, 농기구준비를 빈틈없이 하는것과 함께 생물활성퇴비와 흙보산비료를 비롯한 유기질비료생산을 동시에 내밀고있다.

로농통신원 방대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