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1일 토요일  
로동신문
기계화작업반의 역할문제

2025.1.10. 《로동신문》 5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특히 농촌경리의 종합적기계화에 힘을 넣어 농산작업의 기계화비중을 결정적으로 높이도록 하여야 합니다.》

안악군 오국농장의 알곡생산을 보면 파동성이 거의나 없다는것을 알수 있다. 눈길을 끄는것은 모든 영농작업이 과학기술적요구에 부합되게 진행되고있다는 점이다.

리철룡경리는 농산작업의 기계화수준제고이자 과학농사의 성과적담보이며 높은 수확고라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영농작업의 시기성과 질보장은 기계화가 안받침되여야 더 잘될수 있다.더우기 과학농법들이 적극 활용되고있는 오늘날 농기계가동률을 높이는것은 보다 절실한 요구로 나선다.이로부터 우리는 기계화작업반이 역할을 다하도록 하는데 주력하였다.

그러면서 경리는 지난해의 모내기과정을 실례들어 이야기하였다.

농장에서는 영양모를 많이 받아들이였다.문제는 농장적으로 영양모를 낼수 있는 기계가 한두대정도라는것이였다.결정적인 대책이 필요하였다.

일군들은 기계화작업반원들과 무릎을 마주하였다. 작업반장 박영철동무가 종전에 리용하던 모내는기계를 개조하자는 안을 내놓았다.과학농사성과를 담보할수 있는 안인것으로 하여 모두의 지지를 받았다.

이렇게 되여 모내는기계개조사업이 추진되였고 성과적으로 결속되였다.결국 모내기가 최적기에 끝난것은 물론 평당포기수와 포기당대수를 정확히 보장하고 논벼의 층하도 없앨수 있었다.수확고를 높일수 있는 과학적기초를 마련하였던것이다.

이것은 과학농사는 기계화작업반의 역할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는것을 다시금 새기게 한 계기로 되였다.

밀파종기를 자체의 힘으로 제작한 사실을 놓고보자.

밀씨뿌리는 시기는 벼가을걷이가 한창인 9월말경인데 이때는 로력이 긴장하였다.이로부터 농장에서는 밀씨뿌리기도 기계화할 목표를 세우고 기계화작업반원들을 불러일으켰다.결국 짧은 기간에 밀파종기를 제작하여 로력을 절약하면서도 씨뿌리기적기를 보장할수 있었다.

농장에서는 기계화작업반원들이 과학농사에서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명심하고 농기계가동률을 높이는데 신심있게 달라붙도록 아낌없는 방조를 주었다.

이들의 역할이 강화된것만큼 농기계가동률이 제고되였고 모든 영농공정이 기술적요구대로 수행될수 있었다.

본사기자 박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