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 《로동신문》 5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사상과 정신을 높이 받들고 2025년의 진군길에 신심드높이 나선 각지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정월초하루부터 강철전선에 대한 지원을 강력히 전개하고있다.
새해의 첫날에 황해북도에서 수백t의 파철을 황해제철련합기업소에 보내준데 이어 8일현재까지 함경남도, 함경북도, 강원도, 개성시, 자강도, 남포시, 평안북도, 황해남도, 평양시에서 련일 파철을 실은 자동차행렬들이 금속공장들로 향하였다.
모든 지역이 들고일어나 새해 진군의 첫날부터 사회주의경제건설의 1211고지인 강철전선을 힘있게 지원하고있는 이러한 화폭은 당중앙의 령도를 받들어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을 하루빨리 앞당겨오려는 온 나라 인민의 불같은 열의를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애국은 조국과 인민에 대한 헌신이고 투신입니다.》
자강도에서 강철전선지원사업이 통이 크게 진행되였다.
지난 4일 오전, 도체육관앞마당과 전천착암기공장앞도로에는 파철을 가득 실은 자동차들이 200여대나 정렬해있었다.도인민위원회일군의 말에 의하면 이날 파철집중수송에 도안의 216개 단위가 참가하였다고 한다.우리 조국의 부흥발전을 위한 길에 애국의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자강도일군들과 근로자들의 뜨거운 지성을 담은 자동차행렬은 이날 금속공장들을 향해 기운차게 내달렸다.
함경남도에서도 지난 2일에 360여대의 자동차들이 붉은 기폭을 휘날리며 함흥대극장앞마당을 떠나 금속공장으로 향하였다.
황해북도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지난해말부터 수백t의 파철을 모아들여 새해벽두부터 철강재증산투쟁의 불길을 지펴올리고있는 황해제철련합기업소의 강철전사들에게 보내주었다.
평안남도에서도 새해를 앞둔 지난해 12월 31일에 수백t의 파철을 싣고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를 찾아가 이곳 로동계급을 고무해주었다.5일과 8일에도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로는 남포시, 평양시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모아들인 많은 량의 파철이 련속 들어왔다.
이외에 강원도, 황해남도, 함경북도, 평안북도, 개성시에서도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애국지성에 떠받들려 파철집중수송은 본때있게 진행되였다.
본사기자 리철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