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1일 토요일  
로동신문
탄광들의 물질기술적토대강화와 생산장성을 위한 실행대책 강구,
증산투쟁 과감히 전개
석탄공업부문에서

2025.1.11. 《로동신문》 3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결정을 받들고 석탄공업부문에서 탄광들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고 생산장성을 이룩하기 위한 실천대책들을 강구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석탄공업부문에서 매장량이 많고 채굴조건이 유리한 탄광들에 투자를 집중하고 증산투쟁을 힘있게 벌려 인민경제의 늘어나는 석탄수요를 원만히 보장하여야 합니다.》

석탄공업성과 해당 단위 일군들은 당중앙전원회의사상과 정신에 립각하여 지난해의 경험과 교훈을 엄밀히 분석총화하고 계획작성에서부터 책임성, 과학성, 신중성을 부여하면서 올해 투쟁목표를 무조건 점령하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심화시키고있다.

탐사와 굴진에 력량과 수단을 총집중하여 탐사매장량과 확보탄량을 충분히 마련하고 채탄 및 운반설비들을 증설, 갱신하는것을 비롯하여 탄광들의 생산토대를 강화하며 석탄생산을 늘이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놓고 연구협의를 적극화하고있다.

전망생산을 확고히 담보하는데 중심을 두고 새 탄광, 새 갱건설에 필요한 자재들을 제때에 선행시키는것과 함께 탄부들에게 보다 향상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는 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하기 위한 실제적인 조치들이 취해지고있다.

령대청년탄광, 월봉탄광 등에서 수천m의 벨트콘베아를 새로 설치하여 운탄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실천적방안들이 세워지고있다.

배수능력을 제고하고 석탄증산을 믿음직하게 뒤받침하는데서 중요한 몫을 차지하는 공무기지들의 운영을 활성화하며 철판과 베아링을 비롯한 자재보장을 따라세우도록 하기 위한 조직사업이 세분화되고있다.

탄광들의 생산토대를 더욱 튼튼히 다지고 로력, 설비, 자재, 로동보호물자 등을 원만히 보장하기 위한 사업도 실속있게 추진되고있다.

당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실제적인 방책들이 구체화되고 새해 진군길에 떨쳐나선 탄부들의 증산열기가 더욱 고조되는 속에 각지 탄전들에서 혁신적성과들이 이룩되고있다.

생산조건과 환경에 맞게 단계별계획을 현실에 최대한 접근시켜 세워나가고있는 북창, 순천지구 등의 탄광들에서 생산적앙양을 일으키고있다.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의 지하전초병들은 올해에도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의 봉화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 공격기세를 고조시켜 련일 계획보다 많은 량의 석탄을 생산하였다.

당이 제시한 올해 석탄고지를 무조건 점령할 신심드높이 남덕청년탄광, 인포청년탄광, 풍곡청년탄광 등에서 련속천공, 련속발파로 굴진성과를 확대하고 운반능력을 제고하여 새해 첫 한주일동안에만도 련합기업소적으로 수백t의 석탄을 증산하였다.

순천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2.8직동청년탄광, 령대청년탄광, 천성청년탄광의 로동계급이 능률적인 발파방법을 받아들이고 압축기, 권양기를 비롯한 설비들의 만가동을 보장하면서 실적을 올리고있다.

득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 개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안주지구탄광련합기업소, 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등에서도 내부예비와 생산잠재력을 동원리용하면서 생산장성을 위한 사업에 힘을 넣어 날마다 석탄산을 높이 쌓아가고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