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 《로동신문》 5면
과학계가 총분기하여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마지막돌격전의 승리를 확실하게 안받침하라!
하늘같은 믿음과 기대가 담겨져있는 이 격동적인 호소에 어떻게 화답해야 하는가.
비상한 맹세를 담아 울리는 열기띤 목소리도 좋다.한자한자 새겨넣은 결의목표의 글줄도 물론 좋다.
그러나 그 모든 천백마디 말이나 글로 하는 대답보다 한가지라도 똑똑한 실천으로 화답해야 한다.
자신을 진정으로 조선로동당의 붉은 과학전사라고 자부하는 과학자라면 그 누구보다 열렬한 애국충성의 마음으로 당의 부름, 혁명의 부름에 훌륭한 과학기술성과, 성공적인 결실로 화답해나서야 한다.
《우리는 과학기술을 발전시켜도 남들이 걸은 길을 따라만 갈것이 아니라 우리 과학자들의 애국충정과 우리 인민의 슬기와 민족적자존심을 폭발시켜 년대와 년대를 뛰여넘으며 비약해나가야 합니다.》
우리 당력사에 특기할 뜻깊은 올해를 기어이 5개년계획을 성과적으로 완결하고 당 제9차대회에로 향한 력사의 분수령으로 빛내이며 원대한 리상실현에로 또 한번 비약하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도 승리의 관건은 과학기술에 있다.매 과학자가 내놓는 한건한건의 알찬 연구결과들이 모여 올해 투쟁에서 과학계가 이루어내야 할 성공적인 결실들이 마련된다.
당과 혁명의 절절한 부름앞에, 조국과 인민의 기대어린 시선앞에 이 나라의 과학자라면 누구나 다시한번 량심의 대답을 해보자.
과학기술에 경제와 인민생활문제해결의 사활이 걸려있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도를 놓고 당과 조국과 인민이 과학자, 기술자들을 그처럼 크게 믿고있는 오늘날 나는 어떤 연구결과를 내놓았으며 우리 연구집단이 수행한 연구과제는 경제와 인민생활을 들어올리는데 과연 얼마만큼 기여하였는가.
매 과학자가 제구실을 해야 과학계가 용을 쓸수 있으며 과학계가 용을 써야 조국과 인민의 결사의 분투와 노력이 최상의 결실로 이어지고 사회주의전면적발전에로 향한 과학기술의 기관차가 전속으로 달릴수 있다.
지금 당과 혁명에는 비록 한가지라도 경제건설에서 걸린 문제를 똑똑히 풀고 다문 한걸음이라도 인민생활향상을 실지로 견인할수 있는 성공적인 결실을 내놓는 애국과학자들이 어느때보다 절실히 필요하며 많아야 한다.
진정으로 애국을 하려는 과학자라면 우리 조국을 이 세상 제일 위대하고 아름다운 나라로,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고 존엄높은 인민으로 당당히 내세울 원대한 리상을 안으시고 불면불휴의 희생적인 헌신으로 혁명의 걸음걸음을 재촉하시는
애로도 난관도 실패도 두려움없이, 굴함없이, 필요하다면 자기의 운명을 내걸고서라도 기어이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실제적으로 이바지하는 연구결과를 내놓았을 때에만 과학자로서 비로소 과학연구사업에서 성공하였다고 떳떳이 말할수 있으며 성공적인 결실을 내놓았다고 자부할수 있다.
바로 이런 과학자들을 조국과 인민은 존경하고 사랑하며 그 어떤 학위학직이나 명예칭호에 비할수 없는 애국과학자라는 고귀한 부름으로 떠받든다.
조선로동당의 붉은 과학전사, 전체 과학자들이여,
누구보다 강의한 의지와 자신심을 지니고 백방의 역할로써, 분발 또 분발로써
훌륭한 과학기술성과로써 당에 대한 과학계의 충실성과 실천능력을 검증받고 영광의 당 제9차대회장에 떳떳이, 긍지높이 들어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