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 《로동신문》 5면
영양모를 많이 도입하여
지난해 우리 농장에서는 영양모를 많은 면적에 받아들이였다.좋은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였다.
우선 모판면적을 줄일수 있었다.씨뿌리기도 그전보다 한달정도 늦게 하니 다른 영농작업들을 원만히 진행할수 있는 시간적여유가 생겼다.더욱 좋은것은 활창대, 바람막이바자, 나래를 전혀 쓰지 않으면서도 벼모기르기기일을 단축하고 모를 튼튼하게 키울수 있은것이다.뿐만아니라 포전에 나가서도 모살이가 잘되고 초기생육을 안전하게 보장할수 있었다.
영양모도입비중을 높이는데 맞게 우리는 초급일군들은 물론 농장원들에 이르기까지 선진영농방법에 정통하도록 하기 위한 기술학습을 실속있게 진행하고 영농공정별에 따르는 보여주기사업에도 힘을 넣었다.
앞선 재배방법을 적극 받아들인 결과 농장에서는 수확고를 높일수 있었다.
연안군 소봉농장 부경리 유병춘
여러모로 좋은 지면피복재배방법
우리는 지난 시기의 경험과 교훈에 기초하여 불리한 농사조건을 극복하기 위한 방도를 찾는 과정에 지면피복재배방법에 주목을 돌리게 되였다.이 재배방법을 일부 포전에 도입해본 경험도 있었다.
이런 조건에서 이 방법을 확대도입할 목표를 세우고 작전을 처음부터 면밀히 하였다.
특히 토심이 얕아 가물을 타기 쉬운 비탈밭과 저수확지에로 재배면적을 확대하기로 하였다.이를 위해 작업반장, 분조장들을 다 참가시킨 가운데 기술강습을 여러 차례 진행하였다.
이 재배방법의 우월성을 대중스스로가 인식하고 받아들이도록 하는데도 깊은 주목을 돌리였다.질좋은 거름을 포전에 더 많이 내기 위한 사업도 강하게 내밀었다.
주요영농시기에 들어가 지면피복재배에서 나서는 기술적요구를 철저히 지키도록 요구성을 보다 높이였다.
좋은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였다.물보장때문에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였고 김매기로력, 살초제가 필요없었다.많은 로력을 절약하면서도 소출을 안전하게 높일수 있으니 농장원들은 정말로 과학농법이 좋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하고있다.
앞으로 우리는 선진영농방법을 보다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과학농사의 우월성을 실천으로 증명하겠다.
성천군 대봉농장 경리 현명남
밀파종에서 중시한 문제
가을밀농사에서 씨뿌리기적기를 보장하지 못하면 밀포기들의 겨울나이률을 높일수 없고 수확고를 떨어뜨릴수 있다.
우리는 밀농사에서 이 점을 중시하고 지난 시기 소규모적으로 진행하던 점씨뿌리기방법을 적극 받아들이기로 하였다.
현실에서 그 우월성이 확증된 깊은층비료주기를 하자고 하여도 무조건 점씨뿌리기를 해야 한다는 립장에서 지력이 높은 포전들을 재배적지로 정하는것과 함께 파종적기보장에 깊은 관심을 돌렸다.
일군들이 현장에 나가 점씨뿌리기방법의 우월성과 그 도입에서 나서는 기술적요구를 일일이 깨우쳐주면서 농장원들의 열의를 불러일으켰다.
우리는 자체의 힘으로 씨뿌리기를 기계화하기 위한 사업에도 힘을 넣었다.이미전에 모내는기계를 개조해본 경험에 토대하여 밀, 보리파종기를 기어이 만들어냈다.
이 파종기는 비료도 함께 줄수 있어 매우 실리적이다.
기계로 작업을 하니 종자가 훨씬 절약되면서도 속도가 빨랐고 씨가 균일하게 뿌려졌으며 개체들의 통풍조건이 좋아진것은 물론 뿌리의 영양물질흡수도 잘되였다.특히는 많은 로력을 절약하여 좋았다.
이처럼 우리는 밀파종적기를 철저히 보장하고 올곡식농사에서 좋은 경험을 창조할수 있었다.
강서구역 청산농장 경리 윤춘화
보다 책임적으로 해야 할 논물관리
논벼농사에서 물은 생명수라고 한다.그러나 이 물도 어떻게 리용하는가에 따라 가을의 결실에서는 큰 차이를 가져온다.
우리 농장의 경험을 놓고보아도 잘 알수 있다.
우리는 지난해 소출이 높은 논벼품종과 앞선 재배방법을 받아들이였다.그리고 특별히 논물관리를 중시하였다.
물론 이를 위해서 논물관리공들에게 필요한 지식을 습득시키고 그것을 활용할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기 위한 사업을 선행시켰다.이에 기초하여 벼모를 낼 때와 모를 낸 후, 아지치는 시기와 이삭이 패는 시기 등 생육단계별에 따라 그리고 품종적특성을 고려하여 물관리를 기술적요구에 맞게 해나갔다.
논물관리를 이렇게 과학적으로 진행한 결과 뿌리활성이 강화되여 생육이 좋아졌고 비료의 효과성도 더 높일수 있었다.결국 그 전해보다 더 많은 알곡을 생산하게 되였다.
시중군 흥판농장 경리 김철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