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3일 월요일  
로동신문
향산군의 백살장수자가정에 넘쳐나는 기쁨

2025.1.12. 《로동신문》 5면


인민을 위한 로동당의 정책, 사회주의시책의 혜택속에 백살장수자들이 나날이 늘어나 온 나라에 기쁨을 더해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백번째 생일을 맞이한 향산군 상서리 10인민반에서 살고있는 장소조할머니에게 은정어린 생일상을 보내주시였다.

장수자가정의 경사를 축하하기 위해 찾아온 군당위원회의 일군들과 가족, 친척들, 이웃들로 할머니의 집은 명절처럼 흥성이였다.

생일상을 받아안은 로인은 대를 두고 전해갈 크나큰 사랑을 베풀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은덕이 너무도 고마와 눈굽을 뜨겁게 적시였다.

민족수난의 시기에 태여나 천대와 멸시를 받아온 할머니는 해방후 참된 삶과 존엄을 빛내여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품속에서 새 조선의 주인된 긍지를 안고 보람찬 생활을 누릴수 있었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맡은 초소를 굳건히 지켜 전시물자수송에 이바지한 그는 나라의 쌀독을 가득 채우기 위해 사회주의전야에 헌신의 구슬땀을 바치였다.

년로보장을 받은 후에도 할머니는 일손을 놓지 않고 나라살림살이에 보탬이 되는 일을 찾아하였으며 자식들이 농업근로자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도록 이끌어주었다.

할머니의 가족, 친척들은 오늘의 영광과 행복을 대를 이어 길이 전하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애국의 한마음을 다 바쳐갈 결의를 가다듬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