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2일 일요일  
로동신문
방문기
재능의 나래 활짝 펼쳐주는
새로 일떠선 사리원학생소년궁전을 찾아서

2025.1.12. 《로동신문》 5면



우리는 얼마전 어머니당의 은정속에 과외교육교양의 거점답게 새로 훌륭히 일떠선 사리원학생소년궁전을 찾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학생소년궁전을 통한 과외교육을 잘하여야 합니다.》

우리와 만난 관장 김정순동무는 도, 시, 군들에도 학생소년궁전, 학생소년회관들을 잘 꾸리고 운영할데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에 떠받들려 소년궁전이 기본교사와 극장, 체육관 등에 민족기악소조실, 성악소조실, 태권도소조실을 비롯한 많은 소조실들을 그쯘히 갖춘 과외교양기지, 배움의 요람으로 훌륭히 일떠서게 된데 대하여 이야기해주었다.

마침 방학기간이여서 시안의 많은 학생소년들이 여기에 찾아와 과외교육을 받고있었다.노래소리, 기악소리 울리며 예술적기량을 련마하는 학생들이 있는가 하면 과학탐구의 세계에서 더 많은 지식을 습득해가는 학생들도 있었다.

그들의 얼굴마다에 사랑의 궁전에서 마음껏 재능의 나래를 꽃피워가는 긍지가 비껴있었다.

우리는 화술소조실에서 학생들의 기량을 높여주기 위해 애쓰는 지도교원 유옥주동무를 만났다.알고보니 그는 유능한 화술지도교원이였다.

궁전의 소조원들모두가 올해 설날에 진행된 도안의 학생소년들의 설맞이공연에 출연하여 새해의 명절을 뜻깊게 장식하였는데 여기에서 그가 화술지도를 맡아한 동화극 《쫓겨난 거부기》는 관중들로부터 절찬을 받았다고 관장은 말하였다.그러면서 도안의 수많은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떨쳐나 자기 자식들을 위한 일이라고 하면서 궁전건설에 지성을 다 바쳐가던 나날을 감동속에 이야기해주었다.

올해에는 과외교육의 질을 더욱 높이고 우수한 재간둥이들, 인재들을 더 많이 키워낼 결의를 우리는 여러 지도교원과 작가, 작곡가, 안무가를 비롯한 창작가들에게서 들을수 있었다.

이 사랑의 궁전에서 더 많은 재간둥이들을 키우기 위해 바쳐가는 이곳 교육자들의 정열은 이만저만이 아니였다.

돌아볼수록 우리에게는 지방이 변하는 시대에 일떠선 이 소년궁전이 학생소년들을 어서 오라 부르며 품어주는 사랑의 요람으로 안겨왔다.

정녕 이 궁전은 노래에도 있는것처럼 꿈을 꾸면 그 소원 꽃피워주는 내 나라의 참모습을 산 화폭으로 보여주고있었다.여기에서 더욱 창창하게 펼쳐질 조국의 래일을 그려보며 우리는 궁전을 나섰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공로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