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3. 《로동신문》 3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각지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이 전인민적인 증산투쟁의 진군보폭에 마음과 발걸음을 따라세우며 조국의 륭성번영을 위한 애국의 길에 헌신의 자욱을 새겨가고있다.
녀맹중앙위원회에서는 각급 녀맹조직들이 당결정관철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 일거리들을 명백히 찾아쥐고 착실하게 집행해나가면서 동맹원들의 앙양된 정신력을 적극 분발승화시키는 교양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일군들이 실천적모범으로 대중을 이끌어나가도록 하고있다.
새해 첫날부터 농업전선을 물심량면으로 돕기 위한 군중적운동이 적극화되는 속에 강원도, 황해북도안의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이 안변군 오계농장, 은파군 대청농장에 많은 량의 질좋은 거름을 보내주었다.
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개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녀맹원들은 석탄증산을 위해 분투하고있는 탄부들에게 성의껏 마련한 작업공구 등을 안겨주면서 새 기준, 새 기록창조에로 떠밀어주었다.
통나무생산으로 들끓는 림산작업소들에 나간 121호림업련합기업소 녀맹일군들은 현지에서 힘있는 정치사업을 전개하여 로동자들에게 신심과 락관을 배가해주었다.
평양시 중구역, 평안북도 동림군, 함경북도 무산군, 자강도 자성군의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은 인민군군인들에게 위문편지 등을 보내주어 고향과 모교의 당부를 항상 새기고 복무의 순간순간을 충성과 위훈으로 수놓아가도록 고무해주었다.
당의 육아정책을 실천으로 받들어갈 일념 안고 육아원, 애육원을 찾은 평안남도, 함경남도녀맹위원회 일군들은 원아들이 양력설을 즐겁게 보내도록 친부모의 정을 기울이였다.
새해의 진군길에서 더욱 승화되고있는 각지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의 애국열기는 순결한 량심과 진함없는 헌신으로 사회주의 내 조국의 전진발전을 떠밀어가는 우리 시대 녀성들의 고결한 정신세계의 발현으로 된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