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3일 월요일  
로동신문
질제고에 주력하며 생산성과 확대

2025.1.13. 《로동신문》 5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식료공업부문의 공장들에서 제품의 질제고와 새 제품개발에 힘을 넣으면서 생산성과를 확대해나가고있다.

우리 인민들에게 맛좋고 영양가높은 식료품들을 더 많이 안겨주려는 당의 구상실현에서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명심하고 지방공업성을 비롯한 해당 단위의 일군들은 과학적이며 현실적인 목표를 세우고 정초부터 생산조직과 지휘를 박력있게 전개하고있다.

질제고를 주되는 경영전략으로 내세운 광복금강산식료공장에서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을 적극 창안도입하여 제품의 질을 개선하고 생산원가를 훨씬 낮추었다.

공장의 일군들과 기술집단은 소주생산공정을 거친 랭각수를 즉석국수익힘공정에 재리용하는 창발적인 안을 받아들이고 그에 따르는 설비개조사업도 자체로 진행하였다.

결과 리상적인 가공온도와 익힘시간이 보장됨으로써 즉석국수의 질김도와 매끈도가 향상되고 열보장에 들던 많은 전기를 절약할수 있게 되였으며 생산성도 높아졌다.

인민들의 식생활을 보다 윤택하게 하는데 이바지할 일념 안고 선흥식료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식료품의 다양화, 다종화실현에 힘을 넣고있다.

공장에서는 새 제품생산과 품질개선에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는데 모를 박고 연구를 심화시켜 사탕, 과자, 빵을 비롯한 식료품들을 보다 훌륭히 만들어 내놓았다.

강계포도술공장에서 포도술의 독특한 맛과 향을 살리기 위한 사업을 일관성있게 내밀어 뚜렷한 성과를 거두었다.

삼지연들쭉음료공장, 송도식료공장을 비롯한 각지 식료공장들에서도 날로 높아가는 인민들의 식생활수요에 맞게 자기 단위를 대표할수 있는 제품, 자기 고유의 맛을 창조하기 위한 혁신적인 경영묘술과 방법들을 기업관리에 구현하면서 식료품의 질과 생산성을 제고해나가고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