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4. 《로동신문》 4면
올해 감자농사를 위한 대책 강구
량강도에서
당창건 8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감자산을 높이 쌓아올리기 위해 량강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떨쳐나섰다.
《량강도농사에서 기본은 감자농사입니다.》
도당위원회의 지도밑에 도농촌경리위원회에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대중의 앙양된 열의에 맞게 올해 감자농사작전을 펼치면서 과학화수준을 높이는데 특별한 주목을 돌리고있다.
우선 지난해의 경험과 교훈을 지역별, 단위별로 구체적으로 분석총화하고 올해 감자농사를 위한 집체적토의를 심화시키고있다.
이에 토대하여 올해 영농사업의 전 과정을 과학농사로 일관시키기 위한 명백하면서도 혁신적인 작전에 품을 들이고있다.
특히 우량품종의 종자확보, 합리적인 품종선택과 배치, 당면하게는 종자보관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는것 등을 올해 감자농사에서 다수확을 안아오기 위한 중요한 방도로 내세우고 여기에 힘을 넣고있다.
또한 승수로와 배수로치기도 질적으로 하여 습해를 막는것을 비롯하여 감자농사작전을 주도세밀하게 세우고있다.
이와 함께 재해성이상기후를 기정사실화하고 그에 대처할수 있는 과학적인 농사체계와 방법을 확립하는데 기본을 두고 대중적인 토의사업을 강화하면서 합리적인 방도들을 적극 탐구하고있다.
도적인 조직사업에 따라 감자농사의 과학화수준을 한계단 끌어올리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지력개선에 선차적인 힘을 넣고있다.이를 위해 도에서는 흙보산비료와 유기질복합비료생산을 늘이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적극 풀어주면서 질을 철저히 담보하도록 높은 요구성을 제기하고있다.
그리고 농장들에 경운기와 틀보습을 보내주기 위한 대책을 세우면서 농업근로자들이 선진영농방법과 기술을 습득하도록 하기 위한 사업도 방법론있게 밀고나가고있다.
특파기자 전철주
탄광을 물심량면으로 지원
자강도에서
자강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얼마전 지원물자들을 성의껏 마련해가지고 석탄공업부문의 로동계급을 찾아가 새해의 진군길에 떨쳐나선 그들의 사기를 북돋아주었다.
도당위원회의 지도밑에 도에서는 석탄전선을 물심량면으로 돕는것이 가지는 중요성을 명심하고 모든 지역과 단위들에서 탄광지원사업에 적극 참가하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리였다.
도적인 조직사업에 따라 도급기관들과 강계시, 희천시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석탄생산을 함께 책임진 립장에서 성의껏 마련한 지원물자를 탄부들에게 안겨주면서 그들의 열의를 높여주었다.
도안의 다른 지역들에서도 탄광을 성심성의껏 지원하였다.
도예술선전대원들이 현지에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사상이 반영된 공연종목들로 탄부들의 가슴마다에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을 북돋아주었다.
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성의있는 지원사업은 더 많은 석탄을 생산하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탄부들을 적극 고무해주었다.
도에서는 지원정형에 대한 총화와 평가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여 대중의 열의를 더욱 고조시키면서 탄광을 물심량면으로 지원하기 위한 사업에 계속 큰 힘을 넣고있다.
특파기자 고철명
현장치료대활동 활발히 전개
평안북도의 보건부문에서
평안북도의 보건부문 의료일군들이 증산투쟁, 창조투쟁으로 들끓는 주요전구들에 달려나가 의료봉사활동을 활발히 벌리고있다.
도에서는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현장치료대활동을 중시하고 의료일군들을 적극 불러일으키는 조직정치사업을 실속있게 전개하였다.
이에 호응하는 의료일군들의 열의가 대단하였다.이들은 뜻깊은 올해의 진군길을 다그치고있는 근로자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그들의 투쟁열의를 북돋아주는데 이바지할 일념 안고 현장치료대에 망라시켜줄것을 앞을 다투며 제기하였다.
하여 짧은 기간에 여러 병원에서 주요전구들에 현장치료대를 전개하고 근로자들에 대한 건강검진과 치료예방사업에 진입하게 되였다.
도종합병원 의료일군들이 모범을 보이고있다.이곳 의료일군들은 신의주화학섬유공장과 신의주시 남민농장에 달려나가 현장치료대활동을 힘있게 벌린데 이어 다른 단위들에 대한 의료봉사사업을 실속있게 하는데 큰 힘을 넣고있다.
도산원에서는 신의주방직공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 녀성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과 치료예방사업을 적극 벌려 당결정관철에 떨쳐나선 대중의 열의를 고조시키고있다.
구성시와 동림군 등의 의료일군들도 올해 목표수행에 분기해나선 일군들과 근로자들을 위한 현장치료활동을 강화하고있다.
글 및 사진 특파기자 김명훈
-평안북도종합병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