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4일 화요일  
로동신문
지력개선목표를 높이 세우고

2025.1.14. 《로동신문》 5면


희천시 역평남새농장의 일군들과 농장원들이 수백t의 발효퇴비를 생산하여 포전에 내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농장에서 농사차비와 관련하여 무엇보다 중시한 문제가 있다.

지력개선이였다.지난 시기의 경험은 지력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과학농사성과도 담보된다는것을 보여주고있었다.

이로부터 농장에서는 지력개선에 주되는 힘을 넣게 되였다.특히 모든 포전에 발효퇴비를 정보당 5t씩 낼 혁신적인 목표를 내세우고 그 수행을 위한 조직사업을 빈틈없이 하였다.

농장원들에게 여러가지 낟알짚을 전부 모아들여 일정한 크기의 무지를 만들고 균처리하도록 하였다.겨울철조건에 맞게 발효퇴비무지안의 온도와 수분보장을 기술적요구대로 하여 질을 철저히 담보하게 하였다.일군들은 자신들의 위치와 임무를 자각하고 목표수행을 위해 대중의 앞장에서 발이 닳도록 뛰였다.

농장원들도 분발해나섰다.질좋은 거름이 나간것만큼 쌀이 들어온다는것을 명심하고 작업을 책임적으로 해나갔다.이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발효퇴비생산이 계속 늘어났다.

한편 농장에서는 운반수단을 총동원하여 발효퇴비가 생산되는족족 포전으로 실어내갔다.현재 농장의 발효퇴비반출실적은 계획의 70%계선을 넘어섰다.

본사기자 전명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