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5일 수요일  
로동신문
상원의 증산열풍
새해 정초부터 증산투쟁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리고있는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로동계급의 혁명적기상을 전한다

2025.1.15. 《로동신문》 4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부모의 뜻을 맏자식이 먼저 알고 따르듯이 당의 의도와 요구를 나라의 맏아들인 로동계급이 앞장에서 받들어나가야 합니다.》

굴지의 건재생산기지인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이 또다시 기적적증산의 봉화를 높이 추켜들었다는 소식은 지금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온 나라 인민의 마음을 무한히 격동시키고있다.

어느 부문, 어느 단위에 가보아도 언제나 당의 뜻에 절대충실한 상원사람들에 대한 이야기, 그들의 담력과 배짱에 대한 이야기로 꽃을 피우고있다.

어찌 그렇지 않겠는가.상원로동계급이 당의 부름에 화답하여 올해에 내세운 증산목표는 전례없이 아름차다.

최근년간 조업이래 최고생산년도수준을 여러 차례나 돌파한 그들이 단번에 지난해 증산량의 10배나 되는 수십만t의 증산목표를 내세웠던것이다.

한해동안에 그처럼 많은 량의 세멘트를 더 생산할것을 당앞에 맹세다지고 새해 정초부터 증산열, 투쟁열로 혁신적성과를 안아오고있는 상원로동계급은 어떤 사람들이며 그들의 가슴마다에 간직된것은 과연 무엇인가.

현존생산능력으로써는, 기존의 상식으로써는 도저히 불가능한 아름찬 증산과제를 스스로 맡아안고 과감한 투쟁을 벌리고있는 대건재생산기지의 구내에서 우리는 당의 맏아들기업소의 로동계급이 어떤 각오를 안고 2025년을 맞이하였으며 어떤 비상한 슬기와 용맹으로 새해의 첫 진군길에 떨쳐나선 천만인민을 새로운 기적과 위훈창조에로 힘차게 불러일으키고있는가를 온 나라에 전한다.

 

당의 뜻을 받드는데서 맏자식이 앞장서야 한다

 

지난해말, 상원의 로동계급은 누구나 엄숙한 분위기에 휩싸여있었다.

력사적인 2025년에 우리 당의 웅대한 건설구상에 의하여 또다시 온 나라 각지에 대건설전역들이 펼쳐지게 되며 그에 따라 변혁의 실체들이 일떠설 전구들마다에서 막대한 량의 세멘트를 더 요구하게 될것이라는것을 상원의 로동계급은 온넋으로 느끼고있었다.

이처럼 긴박하고 중요한 시기에 응당 당의 맏아들기업소 로동계급인 우리가 순간이나마 주춤거릴수 있겠는가.

누구나 이런 생각을 안고 돌격구령을 기다리는 병사마냥 설레이는 마음을 진정하지 못하고있었다.

련합기업소 참모부서에는 참으로 숨막히는 긴장감이 떠돌고있었다.당의 부름따라 새해에 또다시 증산의 기치를 높이 들어야 하겠는데 기사장을 비롯한 기술실무일군들이 모여앉아 아무리 머리를 짜내도 신통한 방도가 나지지 않았던것이다.

바로 이때 전원회의에 참가하였던 지배인 윤재혁동무가 돌아왔다.

그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상원로동계급을 또다시 사회주의대건설의 전초에 내세워주셨다고, 그이께서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를 비롯한 굴지의 세멘트생산기지들에서 증산투쟁을 벌려야 하며 증산의 예비는 바로 당원들의 심장속에 있다고 그 방도까지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고 격정을 터놓았다.

당중앙의 하늘같은 믿음을 받아안은 련합기업소일군들과 당원들속에서는 《당의 부름에 증산으로 호응하자.무조건 증산하여 나라의 맏아들구실을 하자!》는 목소리들이 련이어 울려나왔다.

누구나 당결정에 우리의 증산목표를 반영하고 설사 한몸이 그대로 소성로의 불길이 되고 한줌의 세멘트가 되는한이 있더라도 무조건 집행하자고 불같은 맹세를 다지는 속에 소성직장 소성1작업반 반원들이 제일먼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충성의 결의편지를 올리자고 제기하였다.그들의 제기에 다른 직장, 작업반들에서도 적극적으로 호응해나섰다.

련합기업소당위원회에서는 일군들과 당원대중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증산투쟁의 봉화를 추켜들고 전국의 앞장에서 내달릴 충성의 맹세를 다지는 결의편지를 올리기로 결정하였다.

수많은 일군들과 초급일군들이 자기 단위 종업원들의 솔직한 심정을 결의편지에 반영해달라고 하며 당위원회에 불이 나게 찾아왔다.

지난해에 우리가 기업소조업후 세멘트생산에서 최고기록을 세웠다고 하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믿음과 기대, 그이의 심혈과 로고에 비해보면 그것이 무슨 큰것이겠는가.올해에는 기어이 더 많은 증산성과로 총비서동지의 어깨우에 실린 무거운 짐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겠다는것이 우리 종업원들의 한결같은 맹세이다.

그처럼 불같은 마음들을 담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충성의 결의편지를 올린 그날 련합기업소일군들앞에 나선 지배인은 길게 말하지 않았다.

《맏아들은 부모가 걱정하는 일을 두고 오물쪼물 재거나 주춤거리지 않소.큰짐을 도맡아 걸머지고 성큼 앞장에 나서는게 맏아들이 아니겠소.》

그날 밤중으로 련합기업소 책임일군들이 맨 선참으로 소성직장 로동자들속에 들어가 그들의 증산열의를 더욱 북돋아주었고 잇달아 모든 일군들이 각 생산현장들에 일제히 진입하였다.

련합기업소당위원회에서는 앙양된 대중의 정신력을 최대로 폭발시키기 위한 선전선동공세를 첨입식으로 맹렬히 들이댔다.

하여 2025년 1월 1일 0시, 중앙조종실에서는 증산목표수행을 위한 당원협의회가 또다시 진행되였다.당원들이 저마다 자리를 차고 일어나 열변을 토했다.소성로가 세멘트생산의 심장부라면 조종실은 그것을 조종하는 뇌수와 같다.우리가 공정조작에서 단 한번의 실수라도 한다면 증산투쟁을 승리로 결속할수 없다.설비만 조종할것이 아니라 현장운전공들과의 사업도 더욱 긴밀하게 진행하자.

결사전을 앞둔 병사들의 비장한 맹세와도 같은 이런 열띤 토론끝에 합리적인 방안과 기발한 착상들이 련이어 제기되고있을 때 누군가가 문득 자리를 차고 일어나 뜻밖에도 수십년전 기업소가 처음 시운전을 진행할 때 지은 시로 자기의 심정을 대변했다.

명심하라 조종사동무여

그 어느 단추도 한손의 무게로만 누르지 말라

당이 준 믿음에 보답할 충성의 한마음으로

이글거리는 소성로의 불길처럼 뜨거운 심장의 무게로 누르라!

 

격동적인 시랑송뒤끝에 당세포비서는 저건 결코 오래전의 시가 아니라고, 당에 끝없이 충실했던 기업소의 전세대들이 우리에게 하는 절절한 당부라고 하면서 우리의 투쟁열의는 수십년전의 그때보다 더 뜨거워야 하고 더 완강해야 하며 더 거세차야 한다고 호소했다.

2025년 1월 1일 상원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뜻밖의 소식에 접했다.

우리 당에서 새해를 맞으며 새로 나온 예술영화를 상원로동계급이 남먼저 관람하도록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었다는것을 알게 되자 온 상원이 또다시 뜨거운 격정으로 세차게 설레이였다.

당의 사랑과 믿음, 그것은 순간도 떨어져선 살수 없는 상원로동계급의 혈맥이였고 진함없는 활력을 안겨주는 거세찬 불길이였다.

소성로의 불길보다 더 뜨거운 그 크나큰 사랑과 믿음, 우리 당에서 그처럼 내세워주는 맏자식된 본분과 도리를 다해나갈 충성의 열기로 가슴을 끓이며 상원로동계급모두가 떨쳐나섰으니 어찌 온 련합기업소에 증산의 열풍이 더욱 뜨겁게 일어번지지 않을수 있으랴.

 

다같이 기수가 되여 애국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자

 

충성의 결의편지를 올린 후였다.상원석회석광산에서 지배인 한영진동무가 일군들과 초급일군들에게 시간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모두가 하루를 분과 초로 쪼개가면서 작업조직을 더 치밀하게 하고 원료의 생산량을 늘이기 위해 총매진할것을 호소할 때 일출봉광산 초급당일군은 당원들에게 누구도 물러설 권리가 없다, 만일 이 공격전에서 한사람이 쓰러지면 다음사람이 그 기대를 차지해야 하고 그마저 쓰러지면 또 다음사람이 기대를 돌리며 돌격해나가자고 하면서 자신부터 앞장에 설 맹세를 피력하였다.

평화로운 나날의 치렬한 공격전은 이렇게 시작되였다.

현존능력을 갱신하기 위해 증강된 중장비도 없었다.하지만 광산의 당원들은 작업교대를 끝내고서도 퇴근길에 오르지 않았으며 명절날이라고 뜨뜻한 구들을 찾지 않았다.틀어잡은 작업공구들마다에서는 불이 일었다.격전속에 밤이 가고 어느덧 새해의 첫날이 밝아왔지만 광구들에서는 착암기며 함마, 정대를 틀어쥔 당원들이 백열전을 벌렸고 굴착기며 압축기, 대형화물자동차들은 쉬임없이 용을 쓰며 기세를 돋구었다.

드넓은 로천광구의 최대의 적은 추위이다.설비들의 가동을 막아서는것도 추위였고 대형화물자동차들의 기동력을 저하시키는것 역시 얼음진 산악도로였다.1월의 엄혹하고 검질긴 추위와 당결정결사관철정신을 만장약한 당원들과의 대결이 벌어졌다.

상원석회석광산의 굴착기소대장 윤일호동무는 숨죽은 굴착기동체밑에서 꼬박 5시간이상 고장난 부속품을 수리하였다.추위에 얼어든 굴착기부속품들은 손을 대기만해도 순간에 쩍쩍 들어붙었다.찬바람은 마치 그를 겨누고 굴착기밑으로만 불어치는것같았다.소대원들이 그만하고 교대하자고 간청하였지만 그는 들은척도 하지 않았다.온몸이 얼어 말조차 제대로 못하는 그를 간신히 굴착기밑에서 끌어냈을 때였다.

《굴착기가 이젠 살았네.살아났어.》

몸은 비록 꽁꽁 얼었지만 굴착기를 살려낸 더없는 기쁨으로 하여 그의 얼굴에는 미소가 비껴흘렀다.새해 첫날부터 기어이 증산과제를 수행할 그의 불같은 충성심의 열도로 하여 그렇게도 차거운 기관이 달아올랐는지 애를 먹이던 굴착기가 드디여 우르릉 몸을 떨더니 기운차게 돌아갔다.

그처럼 보답의 열정이 뜨거운 사람들, 나라의 맏아들로서의 본분과 도리를 지키기 위함이라면 목숨도 서슴없이 내댈 불같은 각오를 안고 힘차게 나아가는 굴함없는 정신력의 강자들, 상원의 당원들의 진격을 자연의 추위가 어찌 순간이나마 멈춰세울수 있겠는가.

조국을 위한 헌신분투를 삶의 본령으로, 무한한 긍지로 여기는 사람들이기에 새해 첫날 상원석회석광산과 일출봉광산에서는 종전의 1.5배나 되는 놀라운 생산성과가 기록되였다.그것은 광산이 생겨 처음 보는 기적과도 같은 일이였다.

2025년 1월 2일 23시, 소성직장에서는 당원들모두가 지난 시기 교대마다 2회정도 진행하던 부착물제거작업을 5회, 6회이상 할것을 결의하고 구슬땀을 바치였다.

《압이 걸린다.4단물질관이 멜 증세가 있다.》, 《기본인입실을 다시 보라.》라는 짤막한 지령들이 무선대화기로 오갔다.

소성1작업반 당원들이 가소로의 부착물을 제거하는 모습은 적의 화구를 향하여 돌격해나가는 화선용사들을 방불케 했다.랭각기2작업반 당원들도 새해 2025년에 즈음하여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은 반장 리광철동무의 뒤를 따라 자기 교대가 끝난 이후에도 랭각기밑에 쌓이는 크링카잔사를 모두 퍼내였다.

육박전을 벌리는 용사들마냥 일손을 다그치는 그들의 눈빛은 날카롭게 번뜩이였다.

우리들이 생산하는 세멘트가 건물의 기초로 되여 땅에 묻히고 마감건재에 의해 가리워진다 해도 우리의 충성과 애국의 땀이 슴배인 한g한g의 세멘트가 조국번영의 숨결이 되고 인민의 밝은 앞날을 안아오는데 이바지한다면 더 바랄것이 없다.

바로 이것이 상원의 당원들의 가슴마다에서 뜨겁게 타오르고있는 충성과 애국의 불길이였다.

당원들만 분기해나선것이 아니였다.청년들도 녀맹원들도 자체로 격식없는 모임을 열고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당원들이 불씨가 되고 기수가 되였는데 우리 청년들도 응당 증산의 거세찬 불길로 화답해야 하지 않겠는가.피가 한동이씩 끓어넘치는 우리 청년들이 가장 어려운 모퉁이들을 맡아안고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도 우리가 불이 번쩍 나게 해제끼자.

이렇게 맹세다진 련합기업소의 김혁청년돌격대 대원들은 소성로보수와 세멘트분쇄기보수기일이 종전보다 단축된 정황에 맞게 제일 힘든 일감을 맡아 야간전으로 해제끼자고 떨쳐나섰으며 한남일동무를 비롯한 화천탄광의 청년들은 흘린 탄을 수집하기 위한 활동과 뜻밖의 일로 못쓰게 된 채탄막장을 시급히 보수하기 위한 투쟁으로 1월 3일의 새날을 맞았다.삼청광산과 상원석회석광산의 청년들도 1월 1일부터 련일 광석운반로선정리를 비롯한 원료, 연료보장을 위한 투쟁에 청춘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치였다.

산도 단숨에 허물고 바다도 단숨에 메울 젊은이들의 활기찬 기세로 온 상원이 부글부글 끓어번지였다.

녀성들의 기세도 만만치 않았다.1월 3일 9시, 오태영동무를 비롯한 화천탄광마을의 녀맹원들은 수백컬레의 장갑, 따끈한 단물을 성의껏 마련해가지고 입갱하는 탄부들을 고무해주었고 기적소리만 울리면 낮이건 밤이건 뛰여나가 석탄버럭선별작업에 달라붙었다.버럭선별은 우리가 맡을테니 질좋은 크링카만 꽝꽝 쏟아내달라고 당부하는 녀인들의 절절한 목소리는 사나이들의 가슴에 혁명열, 투쟁열을 더해주었다.

1월 3일 22시부터 김명숙동무를 비롯한 상원군 명당로동자구의 녀맹원들도 원료직장과 분탄직장, 소성직장과 조합원료직장의 로동계급을 찾아갔다.그들의 손에는 식을세라 이불과 모포로 겹겹이 싼 더운물통과 여러가지 후방물자가 들려있었다.돌아오는 길에 그들은 서로서로 굳게 약속했다.당앞에 맹세한 세멘트증산과제를 수행하는 그날까지 매일 어김없이 현장지원사업을 하자고.

1월 4일 8시부터는 녀맹예술선동대 대장 김혜영동무와 선동대원들이 화선선동의 포문을 열어 생산현장을 들썩하게 하였다.

힘찬 구두선동에 이어 《우리는 조선사람》, 《강대한 어머니 내 조국》, 《조국과 나의 운명》, 《길이 사랑하리》 등 대중의 심금을 울리는 노래포성이 생산현장의 곳곳으로 메아리쳐갔다.그 노래들은 상원의 대지를 진감시키였고 사람들의 마음도 세차게 흔들어놓았다.그것은 노래포성이기 전에 온갖 도전과 난관을 걸음마다 짓부시며 당앞에 다진 맹세를 죽으나사나 지키겠다는 상원로동계급의 불같은 맹약이였고 충성과 애국의 힘찬 메아리였다.

1월 4일 11시 30분, 상원석회석광산 기술과장 손영성동무와 몇명의 검사원들은 전지불을 비치며 긴장한 눈길로 갱벽을 더듬고있었다.갱벽에 장약된 폭약에 이제 불을 달면 산마루가 통채로 무너져내리는 거대한 폭발이 일어나게 되여있었다.

미흡한 점은 없는가.모든것이 제자리에 꼭꼭 배겨있는가.

사소한 실수도 허용할수 없는 고도로 책임적인 마지막검사였다.

정각 12시, 드디여 발파대장 리승길동무가 힘찬 구령을 내리였다.《발파!》

거대한 폭음과 함께 산허리가 뭉청 끊어져나갔다.20만산대발파는 성공적으로 진행되였다.지금까지 10만산대발파를 여러번 해온 그들이였지만 올해에는 일약 그 두배에 달하는 대담한 목표를 세우고 승리적으로 결속하였으니 이것이야말로 당의 부름이라면 산악도 허물고 바다도 메우려는 상원로동계급의 정신력의 거세찬 폭발이였고 수십만t증산의 승산을 담보하는 승리의 봄우뢰였다.

그 대발파와 더불어 조합원료직장에서의 분쇄능력은 종전보다 시간당 수십t이나 더 높아졌다.너도나도 다같이 증산의 기수가 되여 새해 정초부터 혁신의 불길을 일으키는 속에 1월 14일 크링카생산량은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105%, 세멘트생산량은 114%이상으로 뛰여올랐다.

사람들의 정신력이 발동되면 얼마나 무서운 힘을 낳는가를 이 수자들이 증명해주고있다.

새해벽두부터 상원은 이렇게 내달리고있다.그 도도하고 거세찬 진군을 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

* *

나라의 맏아들답게 당의 로선과 정책을 떠받드는 억센 기둥이 되고 사회주의문명국의 미래를 담보하는 주추돌이 되리라!

이것은 상원로동계급의 한결같은 맹세이고 드팀없는 의지이다.상원로동계급은 올해의 장엄한 증산투쟁을 반드시 승리적으로 결속하고 시대와 력사앞에 다시금 힘있게 증명할것이다.

세기적인 위훈과 기적창조의 거대한 힘은 수령의 뜻을 받들어 한사람같이 궐기한 대중의 심장속에 있다는것을, 이 땅의 영웅적인 로동계급이 나라의 맏아들로서의 자기의 숭고한 사명감과 본분을 깊이 자각하고 충성의 일념으로 분기해나설 때 상상을 초월하는 력사의 기적은 반드시 창조되고야만다는것을.

글 본사기자 주창선

본사기자 백성근

사진 본사기자 리설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