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5. 《로동신문》 5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는 새로운 전망계획기간에 농업생산량을 결정적으로 높일수 있는 토대를 구축할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였다.
《과학과 기술의 시대, 정보화시대의 요구에 맞게 농촌기술혁명을 힘있게 벌려 농촌경리의 물질기술적토대를 더욱 강화하고 농업의 과학화, 현대화수준을 끊임없이 높여나가야 합니다.》
지난해 농업부문에서는 과학농법을 적극 도입하여 또다시 풍년을 안아왔다.
인민생활에서 실제적인 변화를 가져오자면 농사를 한해만 잘 지을것이 아니라 장성추이를 지속적으로 유지하여야 한다.
여기서 농업부문의 토대를 강화하는것이 대단히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토지를 대상으로 하고 계절의 영향을 많이 고려해야 하는 농업은 물질기술적토대가 튼튼해야 은을 낼수 있는 분야이다.튼튼한 토대구축이자 농업생산이다.
최근년간 농기계생산부문의 현대화와 능력조성을 다그치며 그 어떤 가물과 큰물에도 끄떡없이 농사를 안전하게 지을수 있게 나라의 관개체계를 전반적으로 정비보강하고 더욱 완성하는 사업, 새땅찾기와 간석지개간사업 등 농업생산을 지속적으로 장성시킬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에서는 뚜렷한 성과들이 이룩되였다.
여기에 만족하지 말고 계속혁신, 계속전진하여 농업생산토대를 더욱 튼튼히 다져야 한다.그래야 새로운 전망계획기간에 농업생산량을 결정적으로 높일수 있다.
농산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이기 위한 투쟁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한다.
오늘 농기계생산단위들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는 사업은 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농업의 지속적발전을 위하여 무조건 추진해야 할 과업이다.
농업위원회 농기계연구소와 주요농기계공장들의 개건현대화사업을 박력있게 내밀어야 한다.우리 실정에 맞으면서도 능률높은 농기계들을 더 많이 생산해야 한다.농기계 한대를 생산해도 그 질적측면에 있어서 세계와 어깨를 겨룰수 있게 하겠다는 야심을 가지고 이 사업에 사상적으로 발동되는것이 중요하다.
나라의 관개체계를 완성하기 위한 사업을 더욱 강하게 내밀어야 한다.
농업생산의 지속적이며 안정적인 발전은 완벽한 관개체계의 확립을 전제로 한다.
당중앙은 5개년계획기간에 나라의 관개체계를 완비할 대용단을 내리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고있으며 이번 당중앙전원회의에서도 올해에 수행해야 할 과업들을 명시하였다.
계획된 면적의 논밭관개공사를 끝내야 한다.해당 부문, 단위들에서는 관개공사에 필요한 자재와 설비를 책임적으로 보장하며 이미 건설한 관개시설들에 대한 정비보수대책도 빈틈없이 세워야 한다.관개기계공장들을 개건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중소하천관리소들도 잘 꾸려야 한다.
종자부문을 튼튼히 꾸리는것 역시 농업생산의 물질기술적토대강화에서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각급 농업지도기관들과 종자생산단위들에서는 종자가공기지들의 가공공정들을 흐름선화하고 설비운영에서 불합리한 부분들을 퇴치하기 위한 사업을 책임적으로 진행하여 종자가공의 질을 최대로 높일수 있게 하여야 한다.
식물방역기관들의 토대강화를 위한 사업도 놓치지 말고 진척시켜야 한다.
지난해에 식물방역사업을 개선강화하기 위한 노력들이 적극화된 결과 적지 않은 성과들이 이룩되였지만 여기에 만족해서는 안된다.
식물방역기관들을 개건보수하고 기술력량을 잘 꾸려주기 위한 사업에 응당한 관심을 돌리고 힘껏 밀어주어야 한다.또한 붉은눈알기생벌과 대용농약생산용원료를 책임적으로 보장하고 생산된 제품들을 제때에 처리할수 있도록 실속있는 대책을 강구하여야 한다.
이밖에도 간석지개간, 새땅찾기 등 농업생산토대를 강화하기 위하여 해야 할 일들은 많다.
일군들은 신들메를 더 든든히 조여매야 하며 자기들앞에 맡겨진 임무를 책임적으로 수행하여야 한다.
일군들이 당과 국가의 고충을 자기 한몸을 내대고 맡아풀겠다는 각오를 가질 때 당결정관철에서 무조건성의 정신을 발휘할수 있다.농업부문의 토대강화를 위한 목표를 명확히 세우고 허점과 공간이 나타나지 않게 늘 사색하고 해당한 대책을 제때에 세우면서 사업을 과감히 내밀어 실질적인 성과를 이룩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은 배가된 분발력으로 새 전망계획기간에 농업생산량을 훨씬 높일수 있는 토대를 갖추는데서 자기의 책무를 다해야 할것이다.
김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