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5일 수요일  
로동신문
당중앙전원회의 결정을 받들고
창조와 혁신의 전구들로 탄원진출
평안북도, 량강도에서

2025.1.15. 《로동신문》 5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보람찬 투쟁에서 끊임없는 기적과 위훈을 아로새겨갈 청년전위들의 혁명적열의가 앙양되고있는 속에 평안북도의 60여명 청년들이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로 용약 탄원하였다.

당과 혁명의 요구, 조국의 부름에 충성과 애국의 실천으로 화답하며 영웅적인 우리 시대를 더욱 긍지높이 빛내여가는 미더운 계승자들이야말로 우리 당의 자랑이고 긍지이다.

지방공업혁명이라는 거창한 변혁의 설계도를 펼쳐주시고 지방공업공장들을 우리당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고귀한 실체로 떠안아올리시는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새겨안고 구성시, 구장군, 운산군, 룡천군등지의 많은 청년들이 원료기지사업소들에 진출하였다.

신의주시, 염주군, 선천군, 철산군, 천마군의 청년동맹원들은 사회주의전야마다에 창조와 노력의 땀방울을 아낌없이 묻어 나라의 쌀독을 가득 채워갈 결의드높이 농장들에 삶의 좌표를 정하였다.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의 기발을 휘날리며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행에서 선봉적역할을 수행해갈 하나의 지향을 안고 피현군, 동림군, 대관군, 박천군의 청년들도 군건설려단들에 보내줄것을 청년동맹조직에 제기하였다.

14일 평안북도예술극장에서 진행된 축하모임에는 평안북도당위원회 책임비서 김철삼동지, 관계부문, 청년동맹일군들, 청년들이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청년들에게 탄원증서가 수여되였으며 축하발언과 토론들이 있었다.

연설자는 모든 탄원자들이 당과 혁명, 조국에 대한 충성과 애국을 제일가는 영예로, 보람으로 간직하고 새로운 혁명초소에서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증산절약투쟁을 적극 벌리며 조선청년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과시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당 제9차대회를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총진군길에 값높은 삶의 자욱을 새겨갈 결의를 피력하는 탄원자들의 토론은 참가자들의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모임에 이어 참가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평안북도의 수재민들에게 베풀어주신 뜨거운 사랑을 담은 음악무용이야기 《우리 아버지》를 관람하였다.

일군들과 청년들이 당결정관철의 전구들로 떠나는 탄원자들에게 꽃다발을 안겨주며 격려해주었다.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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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당의 한량없는 사랑과 은정에 보답해갈 불같은 열의에 넘쳐있는 량강도 김형직군과 김정숙군의 주민들이 사회주의농촌으로 련이어 진출하고있다.

김형직군의 근로자들과 녀맹원들이 제일먼저 사회주의농촌으로 보내줄것을 제기한데 이어 김정숙군에서도 탄원열기가 고조되는 속에 탄원자의 수는 계속 늘어났다.

지난해 12월 새집들이경사를 맞이한 수재민들은 격정에 휩싸였다.희한한 새 살림집에 일식으로 갖추어진 가정용품과 기초식품들을 어루쓸며 수재민들은 어머니당의 은덕에 어떻게 하면 천만분의 일이라도 보답하겠는가를 생각하며 마음을 진정하지 못하였다.

그러던 속에 지난해말부터 김형직군과 김정숙군주민들의 탄원진출이 시작되여 새해에 들어와서는 수십명으로 늘어났다.

이들의 가슴마다에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결정을 받들어 높은 알곡증산으로 당의 크나큰 은덕에 보답해갈 불같은 열의가 차넘치고있다.

탄원자들중에는 부부도 있다.

사회주의농촌으로 달려나간 김형직군과 김정숙군의 탄원자들은 지금 올해 농사를 잘 짓기 위한 투쟁에 앞장설 일념을 안고 전야마다에서 헌신의 구슬땀을 바쳐가고있다.

특파기자 전철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