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5. 《로동신문》 6면
《반제계급투쟁이자 자기자신의 운명수호전, 조국사수전임을 순간도 잊지 않고 투철한 계급의식으로 맡은 초소와 일터에서 혁신적성과를 이룩해나갈 때 우리의 창조와 건설은 가속화될것이며 적대세력들에게 더 큰 타격으로 될것입니다.》
지금 우리 인민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국가건설전반에서 거창한 변천과 활기찬 약진을 펼치기 위한 투쟁기세를 배가하고있다.
이 벅찬 투쟁에서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이 단 한순간도 소홀히 하지 말고 부단히 높여나가야 할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극악한 반공사상, 멸공정신을 고취하면서 극도의 전쟁객기를 부려대며 한사코 우리 공화국을 어째보려고 미쳐날뛰는 미제와 한국괴뢰놈들과 비타협적으로 투쟁하려는 높은 계급의식이다.
계급의식이 높고 계급적관점과 립장이 확고한 사람만이 계급적원쑤들을 반대하여 끝까지 투쟁할수 있으며 사회주의전취물을 굳건히 지켜낼수 있다.
인민의 행복과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이 땅에 솟아나는 모든 창조물들에는 혁명선렬들의 고귀한 피와 땀이 짙게 스며있다.
자기의것을 창조하는것도 쉽지 않지만 그것을 지키고 빛내이는 걸음걸음은 치렬한 계급투쟁을 동반하게 된다.
조국의 풀 한포기, 나무 한그루도 자기 살붙이처럼 여기고 자기 고향과 마을, 자기 제도를 생명보다 더 귀중히 여기는 사람만이 자기의 존엄을 건드리려는 원쑤들과 그 어떤 타협도 모르고 끝까지 맞서싸울수 있다.
청소했던 우리 공화국이 세계《최강》을 뽐내는 미제와 제국주의련합세력을 타승하고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전선의 인민군용사들과 후방의 인민들 누구나의 가슴마다에 소중히 간직되여있은것은 난생처음 주인이 되여 제손으로 가꾸어가던 고향의 한줌 흙이였고 창조의 마치소리 높이 울리며 행복을 마련해가던 공장과 일터에서의 귀중한 나날이였다.하기에 우리의 부모형제 우리가 사는 곳 제국주의침략에 한치인들 밟히랴라는 노래를 힘차게 부르며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쳐싸웠으며 생사를 판가름하는 격전장들마다에서 대중적영웅주의를 발휘할수 있었다.
이것은 높은 계급의식을 지닌 사람만이 자기의것을 사랑하고 끝까지 지켜싸울수 있다는것을 뚜렷이 확증해주고있다.
착취와 압박을 받아보지 못하고 혁명의 시련을 겪어보지 못한 새세대들이 혁명의 주력으로 등장하고있는 오늘날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투철한 계급의식으로 만장약하는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문제로 나서고있다.
우리가 오늘의 행복에 도취되여 자기의 계급적근본과 적들의 침략적본성을 잊고 안일해이되여 흥타령을 부르면 피땀흘려 마련한 소중한 모든것을 하루아침에 송두리채 잃고 또다시 계급적원쑤들의 노예살이를 면할수 없게 된다.
우리는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계급교양사업을 한시도 늦출수 없고 한순간도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하며 계급교양의 도수를 끊임없이 높여나가야 한다.
원쑤에 대한 증오와 적개심으로 만장약한 사람에게서만이 자기의것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이 분출될수 있고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오늘의 투쟁에 몸과 마음을 아낌없이 바칠 열정과 투지도 발휘될수 있다.
항일빨찌산들과 1950년대 전승세대처럼 원쑤와 끝까지 싸우다 붉은기를 안고 뻗치고서서 죽겠다는 영웅정신이 펄펄 끓게 하여야 한다.
제국주의자들과 계급적원쑤들의 침략적, 야수적본성은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는 진리를 뼈속깊이 새기고 대를 이어 넘겨주는것을 계급투쟁의 철칙으로 삼는것이 중요하다.
제국주의자들과 계급적원쑤들의 야수성과 악랄성, 잔인성을 낱낱이 보여주는 계급교양거점들에 대한 참관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여야 한다.
누구나 투철한 계급의식으로 만장약한 계급의 전위투사로 자신들을 튼튼히 준비하여 우리의 생명이고 생활인 사회주의제도를 목숨바쳐 지켜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안성일